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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의 열흘 보셨나요? 신생아 의료과실이요

...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0-04-22 21:57:42
방금 제보자들 봤는데.
포항에서 2.5킬로에 태어난 여자아기가
1.7킬로가 될때까지 분유도 잘 못먹고 혈변 구토였는데 산부인과에서 별다른 설명을 해주지않다가
아기가 축 쳐지니까 그때서야 상급대학병원으로 옮겼네요...
그때까지 부모한테는 한마디설명도없었구요..
부모가 의료과실 중재 맡긴상태라는데
너무 억울하고 슬플것같아요
IP : 223.38.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의료수준
    '20.4.22 10:02 PM (125.184.xxx.90)

    사람은 아프면 서울로 가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이 낳는 것만 봐도.. 미국 서울 지방이 각각 한 10년씩은 차이 나는 듯이 느꼈어요... 미국과 서울은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태도와 시설 차이... 지방도 서울대비 너무나 낙후된 아직도 소돼지 새끼 받을 때 손집어 넣어 휘젖는 수준.........

  • 2. ....
    '20.4.22 10:04 PM (223.38.xxx.225)

    신생아가 생후에 체중이 증가해야 정상아닌지요?
    어떻게 2.5킬로아가가 1.7킬로될때까지 부모한테 별일없을거라고 기다리라고할수잇는지.....

    전 초산이고 젊은산모였지만 여러가지 위험요소고려해서
    대학병원에서 낳았거든요
    일반산부인과보다 비쌌지만 대학병원선택했었어요.
    여러가지 겁나고 무서워서요

  • 3. ..
    '20.4.22 10:22 PM (106.241.xxx.125)

    체중은 태어나고 생각보다는 조금 많이 빠지니 그럴수도 있다쳐도.. 저희 아이도 혈변에 토하고 신생아 응급실에 있었는데 가족들에게 아이에 대해 너무 안좋은 얘기를 해서 제가 아이낳고 마취에서 깨어나질 못해 장시간 응급실에 있다 깨어나 보니 저한테는 말도 안했더라고요 그냥 아이가 예쁘다고 할뿐 그러고 몇일 지나서 아이가 나아진 후 아이 상태를 얘기 해줬었어요. 심각했었다고. 암튼 그거 생각하면 저 병원은 왜 그냥 있었을까요. 안타깝네요. 6년만에 얻은 아이라는데. 참 그러고 보니 저도 서울 대학병원 응급실이라 그게 가능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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