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한올 뽑으면 되게 아프잖아요
흰머리가 아주 조금씩 나고있는데.. 흰머리 뽑으면 시원하기까지 해요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왜그럴까요 ..?
머리카락 한올 뽑으면 되게 아프잖아요
흰머리가 아주 조금씩 나고있는데.. 흰머리 뽑으면 시원하기까지 해요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왜그럴까요 ..?
모근이 힘이 없어 붙잡고 있는 힘이 덜하더라구요.
나이들면 그래서 머리가 술술 빠져요.
간질간질해서 들춰보면 어김없이 흰머리 한 가닥이 반짝!
족집게로 쏙 뽑으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죠~
가끔 머리카락 중간이나 끝은 희었는 두피 모근 쪽은 까만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제 웬만하면 안 뽑으려고요. 혹시 모르니까..
이라는 머리아시죠?
머릿결좋은데 몇가닥이 유난히 검고, 억세고, 꼬불꼬불한 머리요.
지금은 없지만 사춘기때 그런머리가 나서 손으로 대충 뽑은적 있는데 정말 쑥 뽑히는 느낌.
동생보고 뽑게했는데 아무 느낌조차 없었어요.
사춘기영향이겠죠?
색소도 없어지지만 혈액순환과도 관계있대요. 자극으로 살짝 시원?
해도 시원~~~
중학교때 돼지털 머리 찾느라 수업시간에 바빴네요ㅋ
ㅎㅎㅎㅎ 맞아요. 그 꼬불꼬불한 철사같은 쇠수세미같은 두꺼운 돼지털. 흰머리뽑을때보다 더 쾌락을 느꼈던.
다들 그런 추억이 있으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