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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하는 딸이 종합학원 그만 두고 싶다는데...

ㅜㅜ 조회수 : 4,766
작성일 : 2020-04-22 16:54:11
올해 재수한다고 해서(어흑.. 왜 해줬는지..)
종합학원 등록하고 코로나로 휴강하다가 4월에 개강해서
어찌 다니고 있는데요.. 
고등4학년 다니는거 같다고 1:1 과외를 원하시네요.
평소에 새벽 3시까지 게임, 트윗하다가 냅두면 오후 3-4시까지 처자는데
무슨 대단한 대학간다고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끽해봤자 경기인근,, 전문대 갈거 같은데
그냥 계속 학원가는게 맞는건가요?
왜저리 유난인지 모르겠어요.


















IP : 59.7.xxx.15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2 4:54 PM (124.63.xxx.234)

    재수 왜 해요?..

  • 2. 원래
    '20.4.22 4:56 PM (223.62.xxx.114)

    재수 ,N수등 5월경이 고비예요.
    밖에는 노는 사람 많고 열의는 점점 없어지고..

  • 3. ㅠㅠ
    '20.4.22 4:57 PM (27.179.xxx.134) - 삭제된댓글

    속 터지실 듯.
    목표대학이 어딘지 물어 보시고
    거기에 맞게 하라 하세요.

  • 4. dd
    '20.4.22 4:5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지금 하고 있는건 재수 아니고 그냥 노는건데요...
    학원가는 시간이랑 노동력? 투자도 힘들어서
    집에서 선생님 올때까지 더 자빠져있고 싶다는거같은데요...

  • 5. 재수할
    '20.4.22 4:57 PM (219.251.xxx.213)

    이유가. 거기다 과외를 왜해요.

  • 6.
    '20.4.22 4:59 PM (122.40.xxx.99)

    공부 안하는 애들 딱 나갈 시기네요.
    그리고 성적 한참 떨어져서 다시 종합반 들어가요...엄마 속 터지고......

  • 7.
    '20.4.22 4:59 PM (211.177.xxx.144)

    과외 노노노 그냥 알바해서 돈벌라고 해요

  • 8. ...
    '20.4.22 5: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려면 그냥 알바하고 놀다가 수능날 가서 시험쳐조 재수 좋으면 작년보다 점수 잘 나오겠어요

  • 9.
    '20.4.22 5:00 PM (211.36.xxx.90)

    자기주도 되는애가 독재학원 가는것도 아니고
    그 상황에 과외는 돈만날릴겁니다 ㅜㅜ
    힘들어도 이겨내고 도전하지않음 재수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세요

  • 10.
    '20.4.22 5:00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현역때 성적이랑 지금 목표가 어느정돈데요?
    성적이랑 자기주도 정도에 따라 달라질듯요

  • 11. ..
    '20.4.22 5:01 PM (218.39.xxx.153)

    고등4년이아니라 고3을 2년 다니는거죠

  • 12. **
    '20.4.22 5:09 PM (112.148.xxx.4)

    답답하시겠어요.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를지 말지
    모르는데요. 웟분 조언처럼 알바하면서 과외든
    단과든 등록하고 공부하는 조건으로 재종학원
    그만두라고 해보세요.

  • 13. ..
    '20.4.22 5:09 PM (211.208.xxx.187)

    종합학원을 그만두는 게 아니라 재수를 그만둬야 할듯요.

  • 14.
    '20.4.22 5:16 PM (210.99.xxx.244)

    공부하기싫은거네요ㅠ 과외는 부족한부분을 메꾸려고 수능직전에들 고액으로 많이하는데 ㅠ 따님 마인드면 돈만 날리는거예요

  • 15. 그냥
    '20.4.22 5:22 PM (49.1.xxx.95)

    재수시키지 마세요

  • 16. ㅇㅇ
    '20.4.22 5:27 PM (59.7.xxx.155)

    내년엔 꼭 어디든 보내고 싶은데
    뭐가 맞는 길인지 모르겠어요.
    요새 학원비도 한두푼이 아닌데
    척척 내주니 당연한 줄 ...
    학원가니 진도는 빨리나가 못쫒아가서 쩔쩔매는듯
    과외샘은 맞춰주니 그리 생각한거 같은데
    딱 과외샘 숙제, 강의시간만 하는애라 못믿겠어요.

  • 17. ㅇㅇ
    '20.4.22 5:29 PM (121.128.xxx.64)

    재수는 고등학교 4학년 맞아요.
    오히려 고등학교 때보다 더힘들죠.
    학교 다닐때는 중간에 쉬는 틈이라도 있고 친구들이랑 수다떨며 스트레스라도 풀수 있죠.. 재수는 더 힘들어요..
    정말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를 가야겠으면 고등학교 4학년이다 생각하고 다니구요
    그게 아니면 빨리.접어야해요.

    재수하겠다면서 재종학원 관두고 자기주도적으로 한답시고 인강듣고 사설모의고사 풀어가며 하는거요
    재수 실패로 가는 길입니다 ㅠㅠ

  • 18. 외람되지만
    '20.4.22 5:37 PM (121.160.xxx.2)

    지금 하고 있는건 재수 아니고 그냥 노는건데요...22

  • 19. 그렇게 하면
    '20.4.22 5:42 PM (211.248.xxx.254)

    좋은결과 얻을수 없어요
    울딸도 종합재수학원 다니며 재수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어요

  • 20.
    '20.4.22 5:49 PM (125.132.xxx.156)

    자기주도 재수는 최상위권 아이들이 여름부터나 할수있는일 같고요
    진도 못따라가도 무조건 종합학원이에요 중하위권은 특히요 따님같은 상황에서 학원 그만두는건 재수를 포기하는거에요

  • 21. ....
    '20.4.22 6:00 PM (125.134.xxx.205)

    자기주도적이지 못하면 재수 힘들어요.
    돈도 아깝네요.
    올해 재수생이 젤 강세일거라고 하던데....
    할 것 다하면서 재수한다는데 할 말이 없네요

    남보다 뛰어나려면
    잠 줄이고 죽어라 노력해야 좋은 결과나와요.

  • 22.
    '20.4.22 6:00 PM (58.120.xxx.107)

    인강을 듣겠다는 것도 아니고 일대일 과외라니.
    전 과목을요?

  • 23. ..
    '20.4.22 6:05 PM (223.131.xxx.194)

    종합반 그만둘거면 그냥 재수 그만두라고 하셔야..
    아쉬운게 없네요
    습관잡으려면 기숙학원 넣어야겠는데요 사실

  • 24.
    '20.4.22 8:15 PM (180.224.xxx.210)

    영 형편이 안되시는 거 아니면 재수까지는 한 번 들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딴소리 절대 못해요.

    중등까지는 공부 잘해서 전사고 다니던 친구딸이 기숙생활하면서 완전히 공부를 놔서 그 비슷했는데 재종 다니면서 1:1과외까지 했대요.
    결과는 전문대 갔어요.

    하지만 대학 가서 새사람으로 거듭났어요.
    전문대 거들떠도 안보던 아이가 깨끗이 승복하고 아르바이트 학업 병행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대요.

    만약 재수 때 그렇게 밀어주지 않았다면 자기가 공부안해놓고 딴소리했을 거라고 친구가 후회없대요.

  • 25. ...
    '20.4.23 2:20 AM (125.177.xxx.88)

    그 정도 실력이면 인강을 들어야죠 진도 맞게 반복도 가능하고.
    과외는 진짜 돈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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