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7살이라더니..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20-04-22 14:38:28
진짜 7살아들때문에 스트레스 대박이네요.
원래도 엄마말 안듣긴 했지만 ..
유치원 몇달 안가면서 애가 진짜 이상해졌어요.
무조건 묻는말에 “싫어” 라고 하고 말도 안되는걸로 고집부리고 .
버럭버럭 화내고..
오늘은 아침에 깨서부터 억지부리고 징징대서 어찌나 화가나던지 ..
조카도 7살 아들인데 ..애 둘다 외동이라 심심해해서 지금 우리집 와있는데 둘다 어찌나 말을 안듣는지 혈압오르네요.
울엄마가 아들 하는짓 보더니 손주고뭐고 저를 너무 힘들게하니까 예쁘지도 않대요 .
물론 말 잘듣는 착한 아이들도 있겠죠.
이런애는 앞으로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ㅠㅠ
제가 좀 물러서 만만히 보는거같아요.
IP : 39.11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2 2:40 PM (210.99.xxx.244)

    미운내살 죽이고싶은 7살아죠 그만큼 힘든시기인듯

  • 2. ..
    '20.4.22 2:42 PM (39.118.xxx.86)

    솔직히 죽이고싶은 이란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습니다. 내새끼니까 키우는거지 진짜 ...

  • 3. --
    '20.4.22 2:47 PM (108.82.xxx.161)

    바깥에 나가서 에너지를 쭉 빼줘야 그나마 나은데
    집에만 있다보니 아이도 힘들거에요. 온갖 짜증이나 심통에 하나하나 응대하지 마세요. 엄마도 진빠져요

  • 4. ...
    '20.4.22 3:11 PM (124.199.xxx.247)

    지금 제 옆의 9살도 비슷해요.

    왜 공부 해야 되냐고 꼭 해야되냐고 하기 싫다고 하루 종일 그러네요. 아놔...
    저도 매일 폭발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아이고.

    힘내십쇼 T_T

  • 5. 중3
    '20.4.22 3:22 PM (218.154.xxx.228)

    초등고학년때 7살때 미운짓,3학년때 버릇 없어진다고 혼냈던거 후회했고..중2때 중1 되서 사춘기 폭발중이라고 했던거 후회했어요ㅋ

    조카들이 7세,초등 저학년인데 애들 땜에 욱하다가도 저희 순딩이 아들 성장기 떠올리며 성질 죽인다고 동생이 자주 그래요ㅎㅎ

    저는 그때 애가 미운짓 한다고 사진도 잘 안찍었는데 너무 후회되더군요.많이 이뻐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655 "아이폰·아이패드 보안 결함..메일 앱 열지 않아도 해.. 1 뉴스 2020/04/23 1,125
1068654 살이 붙어서 더 예뻐진느낌 4 나이먹고 2020/04/23 2,717
1068653 호모시스테인은 낮을 수록 좋은건가요 2 !! 2020/04/23 742
1068652 구글 로그인 도움 부탁합니다 14 계정둘 2020/04/23 4,108
1068651 입큰 팩트 좀 골라주세요~ 2 화장품 2020/04/23 1,100
1068650 대체 언제쯤 검찰조직 손보는건가요? 4 검찰조직 2020/04/23 1,005
1068649 혹시 줄기세포 화장품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1 코스모스 2020/04/23 915
1068648 헐. 베스트에 강승현 일진폭행 글 지워졌네요? 1 헐... 2020/04/23 2,172
1068647 파워스윙 청소기 어떤가요? 써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샤프심 2020/04/23 1,131
1068646 서울시 자영업자 140만원씩 주네요 9 ㅇㅇ 2020/04/23 4,231
1068645 이런 의사는 만들지 말아야죠.. 5 인간인가 2020/04/23 1,619
1068644 김의겸과 홍남기 15 제대로알자 2020/04/23 2,609
1068643 요즘 쑥 삶을 때 3 ,,, 2020/04/23 1,778
1068642 점심먹고 커피타임을 놓쳤어요 아흑 ~ 5 지금마실까 2020/04/23 1,629
1068641 제주 근무 군인 손목 골절 어느병원 가야 하나요? 4 *** 2020/04/23 854
1068640 딩크이신 분들 계신가요? 4 개굴개굴 2020/04/23 2,507
1068639 성형살인공장 알리는 유투브 소개해요. 1 닥터벤데타 2020/04/23 1,840
1068638 10년된 천연가죽소파 사도 될까요? 18 .. 2020/04/23 3,558
1068637 부동산허위매물 3 인터넷허위매.. 2020/04/23 1,261
1068636 프로그램 오류로 숙제 제출 오류 3 열받아서 2020/04/23 705
1068635 서양남 한국녀 국제커플보면 17 .... 2020/04/23 7,558
1068634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괴롭혔는지 눈에 보이네요. 46 .... 2020/04/23 4,202
1068633 식비 보통 얼마정도 쓰시나요? 3 1234 2020/04/23 2,684
1068632 속보) 헌재 "백남기 농민 향한 직사살수는 위헌&quo.. 8 ㄱㄴ 2020/04/23 2,856
1068631 소음인들의 생활노하우 함께 나눠요 48 소음인 2020/04/23 1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