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되신 아버지의 불안감...?
전 딸과 막내아들 사이의 업둥이 둘째. 엄마 병간호도 제 차지엿는데 다른형제들은 다 부모지원받고 유학가서 외국에서 전화효도하면서 살아요. 전 공부도 못했고 국내에서 이런저런 일하면서 살고있네요.
부모에게 지원못받아도 별 불만없고 서로 애틋하지도 않고 그랬어요. 엄마 돌아가시기전까지는..엄마가 아플때부터 급 찾으시더니 온갖일을 떠맡는데 ...정작 도움은 다른형제들한테 주면서 저는 일만..
아빠가 혼자 남으시고 간단한 수술을 하게되셨어요. 마취끝나고 하시는 말씀이."♡♡야 너 나 버리면 안돼"
이제 곁에 남은 자식이 저라고 생각하시는지 부쩍 엉기세요. 심부름도 상담도 다 저에게...우리 이런사이 아닌데...ㅠㅠ
이쁜건 다른자식들인데 다른자식들이 엄마아플대 하던거 보니 챙기는 자식은 저뿐이라고 생각이 되시나봐요. 혼자 잇어서 부쩍 외로우신지 자꾸 전화해요. 솔직히 번거로와요. 다른자식들은 알랑방구끼면서 지원도 받는데 전 그것도 관심없고 나한테 뭐해라좀 안하면 좋겟는데..
며칠전에는 전화가 와서 너 상조를 들어라. 너네 시부모님이랑 내꺼 해서 두개는 들어야지. 지금 홈쇼핑하니 이거 들어라 하세요.
아니 아빠명의 상조 내가 이번달에 해지해줘서 돈 받으셧는데 본인거 해지하고 왜 나한테 들으라는건지...그거 한달에 3만원밖에 안한다고 들으라는데..형제도 많은데 구지 나한테 왜이러나, 나한테 뭘해줬다고 저라나 싶어서 한숨이 나와요. 주말마다 오길 바라히고 안오면 매일전화하세요. 시집도 그렇게 안가는데...아 정말 어렴네요.
1. ㅇㅇ
'20.4.22 1:48 PM (221.154.xxx.186)이런경우 많더라구요. 외국 간 형제들은 나몰라라하고
한국에 있는 형제가 독박 쓰는경우요.
안타깝지만 좀 거절하세요.2. ㅇㅇㅇ
'20.4.22 1:48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이사를 가시던가
말을 하세요
말을~~~
좋은건 다른자식 주고
더 이상 못하겠다고
입 나뒀다 어따 쓰려고!3. 거절
'20.4.22 1:50 PM (210.94.xxx.89)거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그 아버지 참 뻔뻔하네요.
본인 가시는 길,본인이 준비하셔야지 뭘 그걸 자식보고 준비하라 그러나요? 그리고 본인이 준비하지 않음 자식들이 알아서 어떻게든 하는 거지 그걸 자기 입으로 어떻게.. 참.. 뻔뻔하십니다.4. ..
'20.4.22 2:00 PM (222.107.xxx.158) - 삭제된댓글업둥이라니...
진짜 부모님과 인연 없던 업둥이 맞나요?
아님 아버지 외도로 태어난 자식인가요?
아버지 서운하셔도 님이 잘 정리하고 끊어주셔야죠.
시키는 거 다하고 부탁하는 거 다 들어주면서는
지금 그 상황 못 벗어납니다.5. ...
'20.4.22 2:05 PM (220.75.xxx.108)진짜 업둥이? 아님 업둥이취급받는 친자?
둘 중 뭐건 간에 자르세요. 결혼도 하셨고 내 식구 생겼는데 성장기에도 못 받은 인정을 지금 와서 받아본들 뭐하겠어요...6. ㅁㅁ
'20.4.22 2:05 P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저도 업둥이?이에 갸웃 중입니다 ?
7. ...
'20.4.22 2:42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글대로라면 염치도 없으시네요.
본인이 개념 챙기시게 해준거 등등 얘기를 하세요.
말하기 불편해 어물쩡 거리두면
그동안 공은 물론이고 외쿡에 형제들까지
말이 많아요.8. , ..
'20.4.22 2:45 PM (223.62.xxx.75)솔직히 말하세요.
지원과 사랑은 다른 지식들에게 주시고
효도는 왜 제게 바라시냐고
그리고 비용청구 다 하세요9. ‥
'20.4.22 3:20 PM (39.7.xxx.162)서운하다 말하고 다른 자식들처럼 지원해 달라세요
10. 선지원
'20.4.22 4:55 PM (125.184.xxx.90) - 삭제된댓글아버지한테 말씀하세요 이제껏 서운하셨던 것.
저도 뭐 하나 해 주세요!! 이야기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19663 | 이재명은 대통령 직속 정책위도 "지역화폐 경제효과 없다.. 14 | 꺄르르르 | 2020/09/20 | 1,379 |
1119662 | Soda 앱으로 사진찍어보세요 12 | ㅇ | 2020/09/20 | 3,535 |
1119661 | 내일 처음으로 재택 근무인데... 3 | 내일 | 2020/09/20 | 1,534 |
1119660 | 주말마다 몸이 아파요 9 | 휴 | 2020/09/20 | 2,508 |
1119659 | 명품 가방 가격올리는거 무섭네요 8 | 명품 | 2020/09/20 | 5,782 |
1119658 | 나이들면 자식들이 북적북적 집에오는게 좋을까요 26 | 자식들 | 2020/09/20 | 8,653 |
1119657 | 7세 아이가 한말인데요. 23 | ㅇㅇ | 2020/09/20 | 5,334 |
1119656 | 맞벌이는 남편에게 생활비 받나요? 23 | 중년 | 2020/09/20 | 6,725 |
1119655 | 전국지표조사_ 민주당 지지층 이낙연 49% 이재명 33% 14 | 엠브레인등4.. | 2020/09/20 | 2,148 |
1119654 | (돈벌기쉬워요) 키오스크 수리업하세요. 전망이 밝아요 14 | 돈벌기쉬워요.. | 2020/09/20 | 5,127 |
1119653 | 트와일라잇 감독이 방탄 뷔 좋게 보나봐요 10 | . . . .. | 2020/09/20 | 4,403 |
1119652 | 혼자 어디 떠나고 싶네요... 4 | ... | 2020/09/20 | 1,810 |
1119651 | 항암부작용.. 언제쯤 사그라들까요?ㅠㅠ 10 | .... | 2020/09/20 | 4,467 |
1119650 | 대학인명부 | lemont.. | 2020/09/20 | 716 |
1119649 | 방탄 지민은 예술가같아요 65 | gsadgh.. | 2020/09/20 | 6,999 |
1119648 | 초2학년 여자아이 생일선물 3 | 생일선물 | 2020/09/20 | 2,503 |
1119647 | 지금까지 한남자하고만 성관계했던 친구가 자궁경부암에 걸렸어요.... 100 | 정말화나요 | 2020/09/20 | 40,947 |
1119646 | 나는 차가운 지방 여자 3 | 변온동물 | 2020/09/20 | 2,512 |
1119645 | 이번 추석에 친정 시댁 가시나요? 25 | 고민 | 2020/09/20 | 4,063 |
1119644 | 남편 꼴 보기 싫어 밖으로 나왔는데 실수로... 7 | ... | 2020/09/20 | 6,483 |
1119643 | 돼지갈비 뭐할까요 6 | ㅇㅁㅇ | 2020/09/20 | 1,267 |
1119642 | 김남길 2대1 구조로 보이는건 저만일까요? 10 | 자라솥뚜껑 | 2020/09/20 | 2,038 |
1119641 | "이번 추석엔 참아주세요" 정부 권고에..국민.. 7 | 뉴스 | 2020/09/20 | 2,431 |
1119640 | 비염입냄새 어떻게없앨까요ㅜㅜ... 5 | mylo | 2020/09/20 | 2,594 |
1119639 | 조국장관님께서 이 분을 찾고있습니다.jpg ㅇㅇㅇ 17 | 얼굴보자 | 2020/09/20 | 4,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