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인테리어공사 소음

조회수 : 5,574
작성일 : 2020-04-22 09:53:05
윗집이 열흘 전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해요.
하필 온라인 수업하고 다들 재택근무 하는 시점인데 정말 힘드네요.
처음 이틀 소음 심한 날이라고 해서 철거 끝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어제는 마루철거 한다고 하루종일 부수고 오늘은 목공사 한다고 하루종일 드릴소리... ㅠㅠ
아이가 수업을 못 들어요. 헤드폰 써도 수업이 안들린대요.
올라가봐야 공사하는 사람만 있지 집주인도, 인테리어 사장도 없고...
이건 아무 말 못하고 참고 있어야만 하는 건가요?
새로 이사오는 것도 아니고 살던 사람이 집 비우고 공사하는 거라 하니 하필 이 시점인가 싶어서 더 화가 나요
IP : 39.120.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2 9:57 AM (49.142.xxx.116)

    하... 전 인테리어 한번도 안하고 산 사람이라 공감이 됩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아파트 사는 죄죠..
    뭘 그렇게 매번 뚜드려 부수는지..
    새로 인테리어 해서 2~3년 살다 또 새주인 만나면 또 인테리어를 하더라니깐요.. 미치겠다..
    거기 공사 하는 사람한테 말씀하세요. 사장님 핸드폰 번호 알려달라고..
    아니면 엘베에 붙어있을텐데요. 관리실로 연락해보시든지요. 몇동 몇호 인테리어 사장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 2. 공동
    '20.4.22 9:58 AM (124.53.xxx.190)

    공동주탁에서 사니 불가피한 일이지만
    마음은 많이 언짢겠습니다.
    작업 가능한 시간내에 하는 것일테니 뭐라 할 수도 없을텐데요.

    나중에 집 주인이 이사하고
    동 주민들 소음 공해에 시달린 것 마음 속으로 알아나 주고 층간소음 유발하지 않고 살아만 주면 지금 마음 많이 위로 받으실텐데...어찌 나올지가 관건이네요

  • 3. ...
    '20.4.22 9:59 AM (220.75.xxx.108)

    공사 담당자 폰번호가 엘배 공고문에 써있어서 거기 바로 연락했어요.

  • 4. ....
    '20.4.22 9:59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관리실에 전화해서 항의 하세요 당장 공사멈추고 동전체에 사과하러 다니고 다음부터 엄청 조심조심하는 느낌들었어요

  • 5.
    '20.4.22 10:07 AM (175.117.xxx.158)

    윗집도 공사에 타일깨는 드릴소리ᆢ수업다망쳤네요 며칠째
    욕나와요

  • 6. ㅇㅇ
    '20.4.22 10:18 AM (125.176.xxx.65)

    지금은 낮시간에 집이 학교인 셈인데
    공사일정이 불가피하지 않다면 미뤘어야

  • 7.
    '20.4.22 10:21 AM (39.120.xxx.191)

    인테리어 사장한테 연락했는데, 소음없이 공사할 수는 없는거 아니냐면서 ㅠㅠ
    규정 시간내에 공사하겠다는 답변만 들었어요
    수업 못듣는건 어디서 보상 받나요 ㅠㅠ

  • 8. 저도
    '20.4.22 10:23 AM (125.142.xxx.222)

    이번주에 시작이라 걱정하고 있어요

    전세 살던 집 팔려서 이 시국에 집 구하러 다니고
    오래된 아파트라 인테리어 하는데
    다들 집에서 수업듣고 있는걸 아니 걱정이네요

    오래된 아파트에 오래 살아서 공사소음 많이 들었는데
    옆라인 다른층 소음도 바로 옆집이 하는것처럼 들려요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옆집과 위아래층만 따로 인사 하라고 하는데
    그 동 전체에 인사드려야 하는거 아닌지 고민입니다.

    다들 저처럼 죄송스러워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9. 리기
    '20.4.22 11:13 AM (59.3.xxx.199)

    짜증은 나겠지만 어쩔수없는 부분인거 같네요..

  • 10. dd
    '20.4.22 11:3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할수 없지 않나요? 참아야죠
    이사들어오기전 공사하는것도 기간이 한정된거라
    미룰수가 없잖아요 시끄러운건 그나마 삼사일이면
    대충 그치니 참아야죠

  • 11. ㅠㅠ..
    '20.4.22 11:43 AM (182.172.xxx.27)

    어쩔 수 없겠지만...저희 아파트도 요즘 왜 이리 인테리어 공사가 많은가요..?
    어디 피신하지도 못하는데...특히 오늘은 황사가 심해서리..
    3월 부터 인테리어 사인 받으로 오시더니...목, 금, 주말 빼고 월, 화.
    지난주는 몇 층 위에서 하더니, 어제는 같은 층에서 인테리어 하신다고 사인 받으러 오셨더라고요..
    오늘부터 한다고요..
    에혀...할 수 없죠, 뭐...ㅠ

  • 12. 저희도
    '20.4.22 12:19 PM (210.95.xxx.56)

    지금 앞집이 그리 공사중이에요.
    살면서 공사하느라 짐은 다 빼고 45일후에 돌아온대요. 앞집이라 좀 견딜만한데 아랫집은 죽음이겠죠. 저는 5개월전 이사오면서 3주 공사했고 옆집과 위아랫집에 과일돌렸는데 이집은 맨입으로 하네요 ㅎㅎ
    엘베에 소음심한 날을 고지해놓던데 그날은 아이더러 집앞 까페에 가서 공부하라 하세요
    얼마전에 생일 기프티콘 받은거 쓰려고 집앞 이디아커피 갔는데 전부 인강듣는 대학생들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777 여행못가면 죽는병이라도 걸린건가요? 12 .... 2020/04/22 2,900
1066776 11번가에서 오휘화장품 사보신분 계세요? 3 오후 2020/04/22 1,142
1066775 고3 아이 학교 대입 상담하고 왔어요. 7 .. 2020/04/22 2,688
1066774 아나운서백지연 4 .... 2020/04/22 4,174
1066773 일본은 왜 무역보복을 한건가요 16 ㅇㅇ 2020/04/22 2,183
1066772 시민단체, 최강욱 재차 고발.."가짜 인턴확인서는 뇌물.. 23 ㄱㄴ 2020/04/22 2,643
1066771 부정선거는 아니겠지만 이상한 점은 있습니다 34 행복해요 2020/04/22 3,134
1066770 피부과에서 얼굴 실핏줄제거 해본신분 계신가요? 3 .. 2020/04/22 2,248
1066769 고등학교ebs만 틀어준다면 무능교사들은 집으로 보냅시다 35 이기회에혁신.. 2020/04/22 4,053
1066768 월세 만기 시 재계약 문제 좀 가르쳐주세요.... 4 동백꽃 2020/04/22 1,054
1066767 혼자되신 아버지의 불안감...? 7 이건뭘까 2020/04/22 2,560
1066766 폴더접기안되는 뻣뻣 남아 키성장 지장있나요 4 남아 2020/04/22 1,090
1066765 김유진 pd 뉴질랜드뿐 아니라 잠원초에서 64 ㅇㅇㅇㅇ 2020/04/22 34,902
1066764 재난자금 질문하나드려도 될까요? 5 저도 2020/04/22 937
1066763 [속보] 문대통령 "긴급고용안정대책에 10조원 투입.... 12 .. 2020/04/22 2,959
1066762 저는 읍의 차차기 걱정 안해요 33 ㅇㅇ 2020/04/22 1,745
1066761 박진성시인 손석희상대로 최종 승소했네요. 10 ... 2020/04/22 3,340
1066760 연휴가 너무 싫어요. 2 ..... 2020/04/22 1,631
1066759 핸드메이드 코트 입고 나왔어요 3 추위 2020/04/22 1,650
1066758 70프로 줄 경우!! 16 한마디 2020/04/22 2,240
1066757 [펌] 태영호 "김정은, 나때문에 마음 아팠나..위중설.. 28 zzz 2020/04/22 4,016
1066756 최강욱 기자에게 교육해주네요 4 ㄱㄴ 2020/04/22 1,231
1066755 커트러리 추천 부탁드려요~ 9 현직설계사 2020/04/22 3,010
1066754 제주도 피해입힌 강남모녀 소송은 어떻게 진행중인지 강남모녀 2020/04/22 621
1066753 여권 차기대선주자의 강력한 야권 상대가 나타났네요. 6 링크 2020/04/22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