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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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검사
병원에서는 소변 검사를 했고 세균성 방광염이라 했습니다. 주사도 맞고 항생제 처방도 받았습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좀 이상해서 성병 검사를 했고 5일 후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2가지 중에 유레아 플라즈마 파붐, 가드렐라 바지날리스, 마이크플라즈마 호미니스 이렇게 3가지가 나왔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성관계 상대가 오직 남편 단 한사람이고 대중 목욕탕도 다니지 않습니다. 평소 질 분비물도 거의 없었고 방광염도 한 번 걸린 적이 없습니다. 더구나 혈뇨도 처음이고요.
당연히 남편에게서 성병이 옮겨 왔다고 생각되는데 매독이나 임질 같은 성병이 아니라 참 애매합니다. 의사 선생님도 면역력 말씀하시던데 멀쩡했던 사람이 남편과 잠자리 후 바로 다음 날부터 면역력이 떨어져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도 웃기는거고... 아무래도 성매매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죠.
어쨌든 남편에게 말했고 자기는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내게 검사지를 내밀더군요. 자기도 성병 검사를 했는데 하나도 안나왔다고... 그러면서 의부증 걸린 미친년으로 뒤집어 씌우는데 참 기가 막힙니다.
성병을 옮긴 남자는 검사해도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었고 남편에게 분명 말했는데 이렇게 나오네요. 2주 넘게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예전처럼 분비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최악의 경우 성병으로 인한 부인과 질환으로 병을 얻게 되면 남편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답답합니다.
1. 딴건 잘 모르지만
'20.4.22 9:47 AM (175.117.xxx.191)유레아는 성병 맞아요
산부인과에서 들었어요
성매매한 남성에게서 많이 옮아온다고요2. 빼박
'20.4.22 9:48 AM (110.70.xxx.21)성매매구만요.ㅡㅡ
뭐가 답답하다는건지요?
남편하고 같이 병원 가보시면 될텐데요.
외간 남자 한번도 접하지 않은분이 성병이라뇨.3. ....
'20.4.22 9:49 AM (203.175.xxx.236)헐 ㅜㅜ 이래서 결혼이 싫다 잘 치료하시공 남편 쥐잡듯이 잡으세요
4. ㅇㅇ
'20.4.22 9:50 AM (49.142.xxx.116)성병검사를 뭘 받았대요? 세균검사를 받아야죠. 세균에 전부 비검출 이렇게 나왔나요?
남편 한사람이면 남편이에요.
남자든 여자든 어떤 특정 세균엔 감염되어 발병하지 않고, 그냥 징검다리 역할, 즉 보균자이기만 한경우도 있고요. 작정하고 하자고 들면 다른 사람이 내 이름으로 검사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비뇨기과에서는 요즘 이름만 쓰라 하지 않고 신분증 검사까지 하든데요. 사진 확인 잘 안되기도 하고, 비슷하 나잇대면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요.
세균검사 무검출 의사 진단서를 받아오라 하세요. 세균 무검출이라고 써있는 의사 진단서
무슨 검사지 따위 말고...
저 병원에서 30년 일한 사람입니다.5. ㅇㅇ
'20.4.22 9:53 AM (182.229.xxx.119)항생제 부부가 함께 드셔야해요
6. ㅇㅇ
'20.4.22 9:53 AM (49.142.xxx.116)원글님 남편은 완전 나쁜놈이 맞는게 똥싼놈이 화내는걸 넘어서서 와이프를 얄팍하게 속여먹으려고 들고
고통을 겪고있는걸 미안해하고 사죄하질 못할망정 더 큰소리를 치다니...
게다가 성매매를 하는 주제에 콘돔도 안쓰고 했다니 게다가 그러고 나서도 또 와이프와 콘돔도 안하고 성관계..
이런 빌어쳐먹을 인간이 어딨습니까..
하.. 나쁘다..7. ㅁㅁㅁ
'20.4.22 9:54 AM (121.152.xxx.127)지선우같은 의사한테 걸려야 정확한 답을 줄탠데
8. 남편분
'20.4.22 10:03 AM (1.177.xxx.11)검사할때 같이 가셨나요?
의사들 절대 남자때문이라고 말 안해줍니다.
까딱 잘못 말했다가는 집안 파탄 책임을 물으며 칼부림 나기 때문에 철저하게 비밀로 한다고.
근데 적어주신 세가지는 치명적으로 나쁜 성병 종류들은 아니네요.
그나마 다행.
갱년기때 면역력 저하로 생각지도 않은 병들이 몸속에 있다가 발현되기도 해요.
남편분 확실히 의심될만한 일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무조건 몰아 부치지는 마세요.9. 성병 검사
'20.4.22 10:04 AM (218.54.xxx.249)성병 12종 검사를 했더군요. 모두 음성으로 나왔구요.
검사 결과지엔 남편 주민 번호가 적혀 있어서 본인이 맞는 건 확실해요.10. 성병 검사
'20.4.22 10:09 AM (218.54.xxx.249)잠자리 하기 전날 사업과 관계되는 사람들과 술마시고 새벽 두시가 다 되어 집에 왔어요. 혹사나해서 성병 검사까지 하게 된 거구요.
11. aaa
'20.4.22 10:18 AM (61.74.xxx.140)남자는 옮겨주는 역할만 하고 정작 균이 남아있지 않는 경우도 많은것 같던데요. 의사쌤들이 답변 주실듯....적으신 균들은 성매개는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
12. ..
'20.4.22 10:18 AM (121.146.xxx.140) - 삭제된댓글의사가 아니지만
저는 어려서부터 질염달고 살았어요
왜그런지는 결혼후 산부인과 여러군데 다녀보고 알았는데
저는 편도선염 자주 앓아서 엉덩이 주사 맞고 항생제 먹어야 낫더라구요
피곤할때 부부관계하면 가려움증이 생겨서 산부인과를 또 다녀야한거죠
이비인후과도 가고
어쩌다가게된 산부인과 선생님이 항생제 먹고 있냐고 물어보길래 편도선염 자주 걸려서 그렇다 했더니 그럼 그것 때문에 질염이 걸릴수도 있다고 ..
저는 부부관계 한달넘게 안했는데 방광염걸린적 있거든요
혈뇨는 없었고 소변이 자꾸 마려운거라서
그래서 제가 면역력 떨어진걸로 생각해요13. ㅁㅁㅁ
'20.4.22 10:19 AM (61.74.xxx.140)그리고 꼭 전날 잠자리 때문에 그런건 아닐수도 있어요 그전일수도 있어요
14. ‥
'20.4.22 10:19 AM (39.7.xxx.162)앞으로 남편이랑 하지마세요 그러다가 큰병 걸리면 어쩔려구요
15. ...
'20.4.22 10:23 AM (175.223.xxx.121)남편놈 성매매 사실을 알고 난 후
증상이 없어도 성병검사했어요.
여자의사 남자의사
반응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남자의사는
상재균이니 면역력 떨어져서니
대중탕에서 옮을수도 이러면서
별 대수롭잖게 말하고
약 한 일주일치 먹으면 괜찮다는식
여자의사는
일케 여러가지 균이 나와서
심각하다는식..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라이티쿰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
카드레넬라 바지날리스
나왔구요.
Hpv45번도 감염.
Hpv검사도 해보세요.
요새는 창녀들도
노콘으로 일 안하려하고
콘돔 하는게 보통이지만
옵션으로 돈 더주면
노콘 하기도 한다고..
콘돔껴도 성병, hpv 다 옮깁니다.
남편놈은 검사하면 모양 구조상 안나오기도 하죠..
우기는건 콘돔꼈는데 그럴리 없다 생각하겠죠.
울 남편놈 카드긁은 흔적
타임라인 기록 있어도
잡아뗍디다.
증거나와도 시인안해요.
남자새끼들은 원래그래요.
이혼하자니 이혼안한다고..
발버둥 칩디다.
서류상 이혼했는데,
집구석에서 안 나가서
쫒아내지도 못하고 걍 동거인으로 지냅니다.
생활비는 주니까..
혼자만 치료하면
핑퐁감염 또 될수 있어요.
가드레넬라는
약 먹어도 잘 안 없으져서
항생제 몇달 쏟아 부은지 몰라요.
자궁경부암은 성병입니다.
개새끼들이 부인 생명담보로
성매매 다니는 건데..
미친 새키들이 심각성을 몰라요..16. ,,,
'20.4.22 10:43 AM (121.167.xxx.120)다나을때까지 성관계 하지 마시고
하게 되도 앞으로 계속 쭉 콘돔 사용 하세요.
남자는 균이 있어서 약 먹어도 완전히 없어지는게 아니라
비활성 이었다가 면역력 떨어지면 나타난다고 들었어요.
병원 가서 약 먹고 고쳤다가 성관계하면 또 걸려서 1년 이상 고생 했어요.
나중엔 낫지도 않아서 대학병원 가서 고쳤어요.
남편도 검사해도 균 안 나오고요.
콘돔 계속 사용하고 자궁암 공포속에서 살았어요.17. 무조건
'20.4.22 10:48 AM (112.221.xxx.250)남편이랑 잠자리 하지 마세요
남자들은 검사해도 잘 안 나온다고 해요
남자의사에게 가지 마세요
부부의 세계에서 잘 보여주고 있잖아요
지선우 같은 의사가 있어야 제대로 치료 하든지 하는데
저질스런 의사 만나 순진하게 그런가요 하면
두번씩이나 당하게 됩니다
자기는 괜찮다고 치료 안하고 버티면 원글님이 치료 다 해봤자 다시 관계하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18. 성병 검사
'20.4.22 10:49 AM (218.54.xxx.249)저는 산부인과 남편은 비뇨기가 가서 각각 검사를 받았습니다. 남편은 저와 잠자리 후 일주일이 넘어서 검사를 받은 거구요.
산부인과 의사는 남자였는데 임질이나 매독이 아닌 성병이라며 저의면역력을 말했습니다. 질이 항문과 가까워서 청결 상태에 따라 질염이 걸리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순간 제가 욱해서 대장균때문에 성병이 걸리는 거냐고 물으니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의사가 항생제 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도 했습니다.19. Mmm
'20.4.22 10:52 AM (70.106.xxx.240)님이 나열한 균종들 이름
성매매 여자들 단골로 갖고있는 것들이네요
성매매에요.
당연히 잡아떼겠죠
자궁경부암 접종 꼭 하시길요20. 남편뭐
'20.4.22 10:54 AM (122.42.xxx.24)새벽두시에 들어오면 뭐하다가 오겠어요?
술만 마시겠어요?그시간까지?
원래 걸리고도 아니라고 발뺌하는게 남자예요.
검사지 내미는 꼴이란...ㅉㅉ족치세요..21. ,,,
'20.4.22 11:01 AM (121.167.xxx.120)원글님과 남편 속옷 삶으시고요.
남편과 같은 화장실 사용 하면 사용 하기전에 변기 물내리고 사용 하세요.22. Mmm
'20.4.22 11:05 AM (70.106.xxx.240)성매매 여자들 내지 성적으로 문란한 여자애들 꼭 가지고 있는 균들이 저거에요.
면역력 약화로 자연생성 ㅋㅋㅋㅋ 은 말도 안되구요23. ......
'20.4.22 11:14 AM (125.187.xxx.98) - 삭제된댓글이성병이 요즘 유행인가요?
어제 불륜카페에도 분비물땜에 병원갔더니...이똑같은 세가지균이 나왔다고하며 자기상간남 의심간다고 하는 글 올라왔던데....성병도 코로나처럼 유행하는게 있나요?
아님 이균이 젤 흔한건가요?24. 경험자
'20.4.22 11:17 AM (39.7.xxx.133)그거 성병입니다.
부부 같이 치료받아야 됨25. 원글ㆍ댓글수준
'20.4.22 11:21 AM (220.84.xxx.109)글읽다보니 기가찹니다
남의신랑이라고 남편놈이 어쩌고 남자
새끼가 저쩌고 댓글수준보니 놀랍습니다
그런댓글에 장단맞추는 원글이나 답은하나네
갈라서는것26. ㅡㅡㅡ
'20.4.22 11:22 AM (70.106.xxx.240)코로나 같은 유행성 전염병은 아니고
원래 있던 흔한 성병균이에요
성적으로 자유분방해지고 전처럼 산부인과가 창피한곳 이런 개념 없이 언제든 하는 부인과 검진이 늘어나면서 더 알려지는 거구요27. 휴
'20.4.22 11:25 AM (218.235.xxx.237) - 삭제된댓글성병검사가 왜 성병검사겠어요.성관계를 매개로 해서 걸리는 병이 성병인거죠. 윗분 말씀처럼 ㅋㄷ해도 걸릴수 있구요. ㅇㄹ 받아도 걸리죠. ㅇㄹ받을때 ㅋㄷ 안하잖아요.
님 보니까 딱 이전의 절 보는것같네요. 저는 님같은 증상이 있어서 병원갔더니 그 검사에서 유레아 플라즈마 검출됐구요. 신기한건 남편은 아무 증상이 없었다는거. 근데 제가 그래서 병원 갔더니 남편도 그거 걸렸다고 나왔어요.님이 관계 가진게 남편뿐이라면 빼박입니다. 검사지 믿지마세요. 성병균은 자연발생일수 없고 남편 족치셔야해요.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백프로 또 그래요. 몸사릴것 같죠? 절대 안그래요. 와이프에게 병 옮겨도 그거 못끊어요. 더 조심하고 증거 안남기려고 용을 쓸뿐. 남편분은 극구 부인할겁니다. 당연하죠. 걸리면 이혼각인데요. 끝까지 캐서 자백 받아내세요. 검사지 내미는 쇼 하는거 보니까 상당히 질나쁜 액션이지만 같이 살건 아니건 사실은 짚고 넘어가셔야죠. 같이 살거면 그런짓 안하게 다 뒤집고 난리쳐야하는거구요. 안살거면 그게 유책의 결과니까 확실히 하셔야죠. 그 병은 면역력 약해져서 걸리는 병이 아녜요. 병원에선 가정불화 일어날걸 아니까 확실하게 얘기안해줘요.28. 근데
'20.4.22 11:31 AM (180.226.xxx.225)여성 질에 상주하는 균들이라고 하던데요.
질 속 유산균이 줄어들면서 증식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입 속 세균과 합쳐져 문제 되기도 하고요.
바람핀거 아니면 남편 분이 억울할거 같아요.29. ...
'20.4.22 11:33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수영장에서 걸릴수도 있나요?
전 수영배우기전엔 한번도 없었던 유레아플라즈마인가(유레아..어쩌고 만 기억남) 그 균이 생겼었는데요. (다른균은 없음) 수영장에서도 질염균 생기는거맞죠? (여자)의사는 면역력떨어져 생기는거고 남편도 치료하란말 없었구요.
수영배우기전엔 한번도 없었던 균... 지금은 수영안해요.30. 220.84님
'20.4.22 11:39 AM (218.54.xxx.249)이런 일을 겪고 답답해서 올린 글입니다.
장단 맞춰 답글 다는 게 아니고요.
아는 사람에게 이런 일 말하는 것도 괴로운 거고
분명 남편에게서 옮겨왔는데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 하니
나만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나 싶어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 겁니다.
갈라서라는 답글 잘들었습니다.31. 성병 검사
'20.4.22 12:01 PM (218.54.xxx.249)남편은 가스라이팅 잘하는 사람입니다.
혼란스러웠는데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네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32. 220.84
'20.4.22 12:56 PM (125.129.xxx.132)님 남자인가요?
원글 신랑 욕한게 아니라
내 남편 욕한거임.
창녀들 싸이트 가봐요
“레이디알바”
돈받고 몸파는 그녀들도
한남들 욕 엄청하고
성매매하는 놈 남친될까 남편될까 걱정해요.
성매매하는 놈
와이프 자궁경부암 걸려 죽을수도 있는데
그깟 개새끼라 욕하는게 어때서요.
성매매하는 남편이랑은 갈라서는게 맞지만
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기혼자의 8~90% 는 이혼해야 될걸요.
한남들 다 그러니 여자들이 참고 살고
그러니까 한남들은 죄의식도 없고
성산업은 날로 번창하죠.
갈라서던 말던
그건 원글님 실익 따져서
원하는대로 하심 되죠.
저도 무지할 정도로 순진해서
뒤통수 크게 맞고
세속에 눈 뜬 50대 아짐인데..
내 가치관과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결정한다고 했어요.
그 과정에 많은 정보가 도움이 되겠지요.33. ㅜ
'20.4.22 9:00 PM (124.58.xxx.171)옴마야이게몬일이다여
34. 미친
'20.5.6 1:12 AM (125.176.xxx.131)성병 옮긴거 남편이 맞습니다
35. ...
'20.5.28 1:13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저두 세균검사까지 해봤어야햇네요.ㅠㅠ
별날없어서 그냥 어이없는 방광염치료된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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