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선 긋는 회사에는 지원하지 않는게 좋나요?

ㅇㅇ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20-04-22 09:11:31

업무가 처음 하는 일이긴 한데 전공과도 관련이 있어서
지원을 하려고, 어제 통화로 담당자에게 전화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어요.

모 학습지 출판회사인데 공고내용에
초보도 지원가능..이라 써져있어서 전화문의를 했어요.

제가 경력은 없다..고 말을 하니 전화받은 남자분이이
이 일을 처음 하는 거면 안되는데~~이러시는거예요.

일을 하고싶은 마음이 절박해서, 정식 경력은 없지만
비슷한 업종의 이런이런 일들을 해본적이 있다고 매달리듯 말했어요.
그러니까 긴말 안 하려는듯이 이력서 지원을 하라더군요.

판단이 잘 안서서 지인과 얘기하니 처음부터 그쪽에서 선긋는 걸보인다..
적임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보다..하며 지원안하는게 나을거라고 하시는데...

이런 태도가 정말 선긋게 맞는 건가요?
IP : 39.7.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닐걸요
    '20.4.22 9:13 AM (39.7.xxx.57)

    응대를 잘못한거죠
    그 사람이 채용담당자는 아닐거에요
    지원하세요

  • 2. ...
    '20.4.22 9:14 AM (112.220.xxx.102)

    그런말은 면접때 하셔야죠;;;
    일단 이력서 내보세요

  • 3. ...
    '20.4.22 9:14 AM (223.38.xxx.205)

    열정이 있으면 여기저기 지원해보세요.
    지원하는 자체가 경험이고 공부예요

  • 4. 흠흠
    '20.4.22 9:16 AM (211.36.xxx.238)

    그런말정도로 굽히면
    사회생활 어떻게하시게요ㅋㅋ
    신경쓰지말고 지원하세요

  • 5. ㅇㅇㅇ
    '20.4.22 9:19 AM (39.7.xxx.1) - 삭제된댓글

    그 남자분이 채용담당자예요.
    제 말투가 무례했나 싶어서 망설여지더라구요.
    일도 제가 처리하기엔 난이도가 있는가 싶고..

    제가 뭘해도 실패도 많고 주변에서도 우려하고 말려서 한껏 위축되어 있었어요ㅜㅜ
    암튼 해보라고 격려해주시고 떠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잃었었는데 다시한번 용기내서 도전해볼게요^^

  • 6. ㅇㅇ
    '20.4.22 9:20 AM (39.7.xxx.1)

    남자분이 채용담당자였어요ㅜ
    초반부터 긍정적인 말투가 아니라 제 말투나 태도가 무례했나 싶어서 망설여지더라구요..

    제가 뭘해도 실패도 많고 주변에서도 우려하고 말려서
    한껏 위축돼 있었어요ㅜㅜ
    암튼 해보라고 격려해주시고 떠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잃었었는데 다시한번 용기내서 도전해볼게요^^

  • 7. 힘내요
    '20.4.22 9:30 AM (49.196.xxx.96)

    취업 다들 어려워요, 이력서 준비 어렵지 않으면 넣어놓긴 하세요
    저는 자꾸 전화하고 아이 학교가 근처라 꼭 원한다 적극적이던 분 추천해서 채용했어요

  • 8. 나옹
    '20.4.22 9:43 AM (223.62.xxx.105)

    어려운 건 당연한 건데 시도도 안한다면 가능성 50%가 0% 되는 겁니다.

  • 9. 골골송
    '20.4.22 10:13 AM (203.235.xxx.42)

    어차피 전화로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기 힘드니 이력서를 내면 검토 해보겠죠.
    그리고 채용 담당자들 자기들이 갑이라고 생각되는지 구직자 가지고 되게 떠보거나 장난질 많이 쳐요.
    그러거나 말거나 필요하면 뽑게 되어있으니 한마디에 연연하지 마세요.

  • 10. 어차피
    '20.4.22 10:28 A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모집공고에 초보가능, 연령불문 등 실제와 관계없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엔 법이 많이 강화되서 열린 모집공고를 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윗글에서 얘기 했듯이 계속 문의하고 이력서 내고 하는수 밖에없어요. 쫄지말구요.

  • 11. ㅇㅇㅇ
    '20.4.22 10:49 AM (39.7.xxx.1)

    네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12. 저기
    '20.4.22 10:57 AM (58.120.xxx.107)

    우선 본인이 날란 내용을 잘 어필하는 이력서를 작성해서 제출해 조세요.
    그 이후는 해당 회사가 결정하겠지요.
    미리 쫄 필요도 없고 안 되었다고 크게 실망하실 필요도 없어요.

  • 13. 채용담당자가
    '20.4.22 12:26 PM (116.36.xxx.231)

    채용결정권 가진건 아니예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렇게 물으시면 저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죠..
    제일 중요한건 경력이고 다음은 자기소개서 취업의지예요.
    그리고 되든안되든 겸손하고 자신감있는 태도.
    지원서 성의있게 잘써서 보내보세요.

  • 14. ㅇㅇ
    '20.4.22 12:29 PM (39.7.xxx.1)

    아 그런가요. 제가 요령이 없었네요;;
    잘 알겠습니다. 겸손하고 자신감있는 태도..참 어렵네요.
    취업의지를 어필하도록 자소서 써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943 "은마가 어쩌다?" 가격 인하 경쟁 벌이는 집.. 18 ... 2020/04/22 5,928
1067942 아파트 짓는 인부들은 급여를 일당으로 받는 건가요? 1 재개발 2020/04/22 1,096
1067941 조국이어 유시민 신라젠 보도 SBS 이현정 면상! 9 사진투척! 2020/04/22 3,183
1067940 5시30분 저널리즘J 토크쇼 라이브 ~~ 본방사수 2020/04/22 536
1067939 집에서 손을 씻고 왔다는 말이 너무 웃겨요 10 위생 2020/04/22 3,478
1067938 김희애는 쀼세 불륜녀 보면서 무슨생각 할까요 2 ㅁㅁㅁ 2020/04/22 2,875
1067937 이원일 여친 학폭은 사실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63 ... 2020/04/22 23,084
1067936 70세 넘어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던가요? 14 2020/04/22 4,900
1067935 코로나19로 멀어진 제자, ‘드라이브 스루’로 찾아 나선 교사들.. 2 .... 2020/04/22 1,447
1067934 드라마 돈꽃 봤어요 1 .. 2020/04/22 1,455
1067933 대학교 등교수업은 조심스러울것 같아요 14 ... 2020/04/22 3,490
1067932 이현정 SBS 가짜뉴스제조 기자 49 ... 2020/04/22 1,932
1067931 손목이랑 손이 시리고 너무 차네요 오십 2020/04/22 724
1067930 수능기준 수학2등급이면 중경외시 수리논술 될까요? 14 2020/04/22 3,831
1067929 지금까지의 여야 재난지원금 논란 정리 9 ㅇㅇㅇ 2020/04/22 1,132
1067928 손에 박힌 두릅 가시 그냥 둬도 될까요? 4 2020/04/22 2,020
1067927 머리딱지 생긴거 살짝 뜯어냈는데 탈모생기지 않겠죠? ㅠㅠ 옴마~ 2020/04/22 1,163
1067926 수국 4송이 16 수국 2020/04/22 2,698
1067925 잘때 매트 아직 하시나요? 4 ... 2020/04/22 1,349
1067924 재수하는 딸이 종합학원 그만 두고 싶다는데... 21 ㅜㅜ 2020/04/22 4,656
1067923 쥬얼리에 14k, 18k 이런 금도금 질이 어떤가요? 5 궁금해요 2020/04/22 2,205
1067922 서울시가 젤 화나내요 48 싫다 증말 2020/04/22 6,948
1067921 불안장애 약물치료 얼마나 해야하나요? 11 ㅇㅇ 2020/04/22 2,481
1067920 텔레비젼 보다가 갑자기궁금 1 82cook.. 2020/04/22 518
1067919 돼지 뒷다리살로 뭘하면 맛있을까요? 10 2020/04/22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