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선 긋는 회사에는 지원하지 않는게 좋나요?

ㅇㅇ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20-04-22 09:11:31

업무가 처음 하는 일이긴 한데 전공과도 관련이 있어서
지원을 하려고, 어제 통화로 담당자에게 전화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어요.

모 학습지 출판회사인데 공고내용에
초보도 지원가능..이라 써져있어서 전화문의를 했어요.

제가 경력은 없다..고 말을 하니 전화받은 남자분이이
이 일을 처음 하는 거면 안되는데~~이러시는거예요.

일을 하고싶은 마음이 절박해서, 정식 경력은 없지만
비슷한 업종의 이런이런 일들을 해본적이 있다고 매달리듯 말했어요.
그러니까 긴말 안 하려는듯이 이력서 지원을 하라더군요.

판단이 잘 안서서 지인과 얘기하니 처음부터 그쪽에서 선긋는 걸보인다..
적임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보다..하며 지원안하는게 나을거라고 하시는데...

이런 태도가 정말 선긋게 맞는 건가요?
IP : 39.7.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닐걸요
    '20.4.22 9:13 AM (39.7.xxx.57)

    응대를 잘못한거죠
    그 사람이 채용담당자는 아닐거에요
    지원하세요

  • 2. ...
    '20.4.22 9:14 AM (112.220.xxx.102)

    그런말은 면접때 하셔야죠;;;
    일단 이력서 내보세요

  • 3. ...
    '20.4.22 9:14 AM (223.38.xxx.205)

    열정이 있으면 여기저기 지원해보세요.
    지원하는 자체가 경험이고 공부예요

  • 4. 흠흠
    '20.4.22 9:16 AM (211.36.xxx.238)

    그런말정도로 굽히면
    사회생활 어떻게하시게요ㅋㅋ
    신경쓰지말고 지원하세요

  • 5. ㅇㅇㅇ
    '20.4.22 9:19 AM (39.7.xxx.1) - 삭제된댓글

    그 남자분이 채용담당자예요.
    제 말투가 무례했나 싶어서 망설여지더라구요.
    일도 제가 처리하기엔 난이도가 있는가 싶고..

    제가 뭘해도 실패도 많고 주변에서도 우려하고 말려서 한껏 위축되어 있었어요ㅜㅜ
    암튼 해보라고 격려해주시고 떠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잃었었는데 다시한번 용기내서 도전해볼게요^^

  • 6. ㅇㅇ
    '20.4.22 9:20 AM (39.7.xxx.1)

    남자분이 채용담당자였어요ㅜ
    초반부터 긍정적인 말투가 아니라 제 말투나 태도가 무례했나 싶어서 망설여지더라구요..

    제가 뭘해도 실패도 많고 주변에서도 우려하고 말려서
    한껏 위축돼 있었어요ㅜㅜ
    암튼 해보라고 격려해주시고 떠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잃었었는데 다시한번 용기내서 도전해볼게요^^

  • 7. 힘내요
    '20.4.22 9:30 AM (49.196.xxx.96)

    취업 다들 어려워요, 이력서 준비 어렵지 않으면 넣어놓긴 하세요
    저는 자꾸 전화하고 아이 학교가 근처라 꼭 원한다 적극적이던 분 추천해서 채용했어요

  • 8. 나옹
    '20.4.22 9:43 AM (223.62.xxx.105)

    어려운 건 당연한 건데 시도도 안한다면 가능성 50%가 0% 되는 겁니다.

  • 9. 골골송
    '20.4.22 10:13 AM (203.235.xxx.42)

    어차피 전화로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기 힘드니 이력서를 내면 검토 해보겠죠.
    그리고 채용 담당자들 자기들이 갑이라고 생각되는지 구직자 가지고 되게 떠보거나 장난질 많이 쳐요.
    그러거나 말거나 필요하면 뽑게 되어있으니 한마디에 연연하지 마세요.

  • 10. 어차피
    '20.4.22 10:28 A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모집공고에 초보가능, 연령불문 등 실제와 관계없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엔 법이 많이 강화되서 열린 모집공고를 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윗글에서 얘기 했듯이 계속 문의하고 이력서 내고 하는수 밖에없어요. 쫄지말구요.

  • 11. ㅇㅇㅇ
    '20.4.22 10:49 AM (39.7.xxx.1)

    네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12. 저기
    '20.4.22 10:57 AM (58.120.xxx.107)

    우선 본인이 날란 내용을 잘 어필하는 이력서를 작성해서 제출해 조세요.
    그 이후는 해당 회사가 결정하겠지요.
    미리 쫄 필요도 없고 안 되었다고 크게 실망하실 필요도 없어요.

  • 13. 채용담당자가
    '20.4.22 12:26 PM (116.36.xxx.231)

    채용결정권 가진건 아니예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렇게 물으시면 저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죠..
    제일 중요한건 경력이고 다음은 자기소개서 취업의지예요.
    그리고 되든안되든 겸손하고 자신감있는 태도.
    지원서 성의있게 잘써서 보내보세요.

  • 14. ㅇㅇ
    '20.4.22 12:29 PM (39.7.xxx.1)

    아 그런가요. 제가 요령이 없었네요;;
    잘 알겠습니다. 겸손하고 자신감있는 태도..참 어렵네요.
    취업의지를 어필하도록 자소서 써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773 자식한테 서운할 때 있나요 7 2020/04/23 3,174
1068772 부모마음 19 부모 2020/04/23 3,696
1068771 3L 에어프라이어에 고등어 몇 마리 구울 수 있나요? 3 에프 2020/04/23 1,479
1068770 임상심리사 2급은 어떻게 따는건가요? 1 ... 2020/04/23 1,445
1068769 이 사진 넘넘 우끼지 않나요? ㅋㅋ 13 ㅇㅇ 2020/04/23 5,530
1068768 잇몸이 넘 안좋아 워터픽 사려는데 추천 좀 주세요. 11 ... 2020/04/23 3,658
1068767 자식 키운 보람 3 ㅠㅠ 2020/04/23 2,211
1068766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인생인가요? 1 ㅇㅇ 2020/04/23 1,659
1068765 강남 룸싸롱 코로나 추적하고 있는건가요? 4 .. 2020/04/23 2,158
1068764 간호대나 의대 같은 실습 있는과는 코로나라서 학교 못가면 어떡해.. 9 ..... 2020/04/23 2,581
1068763 자식이 여럿인데 어느 하나가 특출나게 예쁘면.. 12 ㅇㅇ 2020/04/23 7,541
1068762 요리유투브 승우아빠 보시는분 4 요리좋아 2020/04/23 2,400
1068761 중등시험이 5월말이라고 하는데요. 4 궁금해요. 2020/04/23 2,053
1068760 에버 콜라겐 효과있나요? 6 .. 2020/04/23 4,145
1068759 오거돈 사퇴..당청 관여했나., 7 .. 2020/04/23 1,918
1068758 10:30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 세월호 특집 2 본방사수 2020/04/23 688
1068757 세브란스 병실 휴게실에 정수기 있겠지요? 4 혹시 2020/04/23 1,343
1068756 요즘 난방 하시나요? 26 ㅇㅇ 2020/04/23 5,407
1068755 꼭 공부 잘해야만 성공하던가요? 7 ... 2020/04/23 2,646
1068754 우울했는데 미스터트롯 보고 ㅋㅋㅋㅋ 5 동그라미 2020/04/23 3,050
1068753 국회의원 당선자 보좌관의 건방진 방송태도 6 이뻐 2020/04/23 2,588
1068752 고등학교때 학폭가해자는 공무원 시험 자격 없나요? 7 .. 2020/04/23 3,329
1068751 스콘 완성 5분전 19 오늘이 행복.. 2020/04/23 3,968
1068750 기초수급 질문있어요~~ 2 무명 2020/04/23 1,387
1068749 오늘 미사보고 온 후기~~ 18 간만에 2020/04/23 5,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