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건물투자 따라했어요
20% 정도의 자기 자본금과 은행대출로 건물을 사고 몇 년후 얼마가 되었다,
얼마에 매도했다는 기사들요.
그걸 보고 저 사람들도 하는데 나도 해보자 싶더군요.
연예인 건물보다 가격은 많이 낮지만, 결과적으로 은행대출 38% 받아서 샀습니다.
자기 자본이 62%는 아니예요. 다른 투자도 받아서 자기 자본 32%에 세금과 복비까지 내고 샀고,
열심히 이자 내고 세금 내고 있어요.
임대료는 받고 있지만 건물값은 거의 안올랐어요. 역시 비싼 건물 핫한 동네가 많이 오르나봐요.
K대 400억 기부한 청량리 노부부도 건물을 이렇게 사셨다고 기사에 나와요.
외국에서는 부동산 구입시 대출 80% 이상이죠. 금융사회에서는 신용이 중요해요.
ㅡ
생각해보니 자기 자본 38%도 제 돈 아니구,
다른 거 담보로 빌린 은행 돈이네요. 결과적으로는 제 돈 빵원으로..
1. ..
'20.4.22 8:47 AM (180.66.xxx.164)건물은 다 그렇게 사죠. 그러다 대출이자 못내면 망하는거구요. 연예인들은 워낙 버는게 억단위니 감당가능해서 그렇게사는거죠. 일반인이 그렇게하면 월세잘나오면 똔똔 아니면 힘들어지는거죠. 그걸 다 감수하고 사는거아닐까요?
2. 아
'20.4.22 8:55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생각해보니 자기 자본 38%도 제 돈 아니구
다른 거 담보로 빌린 은행 돈이네요. 제 돈 빵원3. 항상 하는 말
'20.4.22 9:00 AM (211.192.xxx.148)종잣돈이 문제에요.
내가 그 때 1억이 없어서 강남 아파트 못샀는데,,
지금 보니 지금도 1억 없다.
건물 사려면 20억 있어야 100억짜리를 사는데 20억 있나요?
그냥 돈놓고 돈먹기4. 음
'20.4.22 9:04 AM (180.224.xxx.210)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죠.
저희같은 경우에는 건물가액의 60%정도까지 대출해준다며 건물 사라 그랬어요.
서울 요지 건물이었고요.
그게 가능하냐고, 요즘 대출 안 나오지 않냐고 그랬더니...
신용도가 좋아 가능하다 그러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안 샀어요.
삐끗하면 건물 날아가는 거잖아요.
결과적으로 잘했다 싶어요.
실지로 주변에 건물 날린 건물주들 있거든요.
간 작은 우리는 우리 스케일에 맞게 가늘고 길게 가자 그랬어요.5. 김장훈
'20.4.22 9:23 AM (71.201.xxx.5)건물주로 예능 나오고 김구라와 친하게 어울리더니 알마 안되서 김구라도 건물샀다고 나오더라고요. 저것들만 아는 노하우 전수해줬니보다 했죠. 어차피 은행에 돈넣어두는건 마이너스일테니.
6. .....
'20.4.22 9:24 AM (110.70.xxx.238)저도 제가 감당할 만큼만... 가늘고 길게..
7. ....
'20.4.22 9:26 AM (223.38.xxx.205)그래서 부자가 되기 쉽지 않아요.
뭐든 해봐야지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고 다음 단계로 갈수 있어요. 자기 형편에 하이리스크인지 아닌지 선별할 수 있는 안목도 키울수 있고요.
주변 곳곳 소형이라도 건물은 아주 아주 많고, 다 주인이 있어요. 자기 형편에 맞는 거 고르는 것도 능력이예요. 은퇴하면 노느니 건물관리하며 임대료 받고 살려구요.
제가 작년에 대출은행 갈아타려고 대출 갚겠다고 하니, 은행이 이율 내려주며 계속 유지해달라고 하더군요.8. ...
'20.4.22 9:31 AM (125.132.xxx.90)신용이 아무리 좋다고 80퍼센트 대출해서 건물사기 쉽나요
공실나고 이자 못막으면 넘어가기 쉽죠
하모배우도 건물들 매입하고 이상한 광고 막 찍잖아요
씨엡 한번에 몇억씩 땡길 수 있는 연예인들이나 유지하죠9. ㄷㄷㄷ
'20.4.22 9:32 AM (49.196.xxx.96)저희는 재무 회계 전공자라 투자 잘해요
겁나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에요10. ....
'20.4.22 9:38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금리가 올라도, 공실이 있어도 버틸수 있는지는 계산해 보고 구입해야죠.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은 당연 못사죠. 그게 현실이구요.
사회구성원의 관심과 취향이 달라야 사회가 잘 굴러갑니다. 관심사가 하나로 몰리면 부작용이 커지니 서로의 취향을 존중합니다.11. ....
'20.4.22 9:39 AM (223.38.xxx.205)금리가 올라도, 공실이 있어도 버틸수 있는지는 계산해 보고 구입해야죠.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은 당연 못사죠. 그게 현실이구요.
사회구성원의 관심과 취향이 달라야 사회가 잘 굴러갑니다. 관심사가 하나로 몰리면 부작용이 커지니 서로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하여간 저는 기사 보며 저에게 적용해보고 배웁니다.12. 은행은
'20.4.22 9:41 AM (222.120.xxx.44)중도상환 싫어하더군요.
13. ......
'20.4.22 2:58 PM (114.207.xxx.248)이자 찍어갈수있으면 가능하죠. 저라도 돈되면 덤벼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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