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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온라인 수업 .. 제대로 하고들 있나요?

에미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0-04-22 08:01:48
에효..

노트북과 핸드폰을 손웨 쥐고 수업을 하니 수업이 수업이 아닌듯 합니다.

그 중에 도덕이나 체육 가정 수업은 5분. 20분 수업 하고 없나봐요.

빈시간에 쳇 하거나 게임합니다.
이게 뭔가요..
교과서로 수업도 거의 안하고..

아이들을 인터넷 세상으로 더 끌여들이는 과정일 뿐 같네요.
친구도 많지 않은데 그나마 운동 좋아해서 학교 다니면서 애들하고 축구하는 낙이 있었는데 그마저 없으니 방콕 수준입니다.

얼른 코로나 사태가 수숩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IP : 39.122.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4.22 8:09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할순없으니
    뭐라도 시도해보는 정도지
    이걸 수업이라고 할수는 없어요
    차라리 주요과목 핵심만 하든지
    체육 음악은 구색맞추기도 아니고
    왜하나모르겠음
    여기야 무조건 편들지만 아닌건 아닌거

  • 2. ^^
    '20.4.22 8:14 AM (180.66.xxx.3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할.순.없.으니
    뭐라도 시도해보는거죠......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라잖아요.
    모두다처음이니 조금씩 이해하고 견뎌내야하지 않나요...
    아무것도 안하면

    뭐.내버려둔다고들 하시잖아요
    그냥
    홈스쿨링 해야죠

  • 3. ..
    '20.4.22 8:16 AM (180.66.xxx.164)

    울애 체육은 명상이랄지 1분정도 라네요. ㅋㅋㅋ

  • 4. ...
    '20.4.22 8:17 AM (118.223.xxx.43)

    첫댓글님
    그럼 어떻할까요
    온라인개학도 하지말고 학교도 가지말고 그냥 이대로 쭉 방학해요?
    코로나사태가 이럴줄 아무도 몰랐으니 이해하고 감수하고 하는거 아닌가요?

  • 5.
    '20.4.22 8:18 AM (1.235.xxx.76)

    학교에서도 중1들은 자유학년제라 놀리더니
    온라인수업도 놉더라고요
    지금껏 오티만하고 10시반 끝

    공부에 관심없는둘째는 컴에 카톡깔아
    카톡질만 합니다
    미치겠어요

  • 6. ..
    '20.4.22 8:22 AM (110.35.xxx.41)

    학교도 핸드폰수거해가잖아요.
    수업들을땐 핸드폰 압수해놓으세요.
    중2 딸아이 수업중 필기도 하고 숙제 프린트도
    하더라구요. 핸드폰은 당연히 거실에 놔두구요.
    수업끝나고 수학문제집풀어요.
    수업이 짧아서 다음수업까지 시간남으니 학원숙제
    하네요.
    짜투리시간 아까우니 학원숙제라도 하게하세요.
    그런시간들이 쌓이면 어마어마합니다.

  • 7. ...
    '20.4.22 8:26 A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중3이구요
    아침 출석 9시까지 해야하는거 제가 대신 해주고 애는 9시 넘어까지 잡니다.
    일어나서 샤워하고 수업 12시까지 바짝 집중해 끝내고 이후 공부 학원 가요.
    실시간 수업도 아니고 수업 내용도 보니 퀄리티 떨어져 초반엔 애도 저도 이게 뭔가 욕 많이 했는데 그런 불성실한 교사들 수업을 오히려 이용하면 본인 학습 시간 늘어나네요.
    애는 전교권입니다.

  • 8.
    '20.4.22 8:42 AM (118.41.xxx.94)

    학교는안가도
    학원은 열심히도가네요;

  • 9. ...
    '20.4.22 8:46 AM (116.127.xxx.74)

    아이들 게임 시간이나 핸그폰 사용 제한을 보모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10. 현실은
    '20.4.22 8:52 A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

    주위에 학원 안나가는 중고등 거의 없던데요?

  • 11. ..
    '20.4.22 9:00 AM (114.129.xxx.57)

    저는 이정도면 괜찮다는 입장이예요.
    온라인 개학전엔 소규모학원에 다니는지라 전화로 선생님이랑 수업하고 문제 풀어서 사진 찍어보내고...그 이외시간엔 완전히 늘어져서 살았는데
    온라인 개학하니 스스로 알람 맞춰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방에 들어가서 오전시간은 풀로 앉아서 교과서랑 프린트물 펴놓고 수업 진행하고 과제물 올리고 다 하고 나오니 저도 제시간이 생기고 훨씬 좋아요.
    특히나 제 아이는 인강은 안듣고 학원만 다니던 아인데 이렇게 인강 진행해보고 어떻게 하는건지 알게되어서 좋다 싶거든요.

  • 12. 저희
    '20.4.22 9:14 AM (182.215.xxx.137)

    저희 집은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수업이 문제네요. 짧고 무성의하고(쌍방향 아님).. 그래도 불평은 안 하려구요. 처음 하는 거니 어쩔 수 없고, 수험생 생각하면 고작 중2인데요 뭐. (입시생들은 정말 힘들 것 같아 안타까워요 ㅠ ㅠ )학원을 안 다니니 학습 공백 염려가 되지만, 혼자 조금씩 메우면서 개학 기다려봐야죠. 제 아이만 이런 것도 아니구요.
    결론은,, 현재까진 실질적으로 수업다운 수업은 없고 자습으로 메워야하는 상황..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시기이니 최대한 구멍 안 생기게 신경 써야할 듯.. 본인이 거부해서 학원 안 보냈는데, 억지로라도 학원에 보내야하나 고민중이네요.

  • 13. rainforest
    '20.4.22 9:25 AM (183.98.xxx.81)

    온라인 수업의 한계이죠. 쌍방향이 아니니 집중도도 떨어지구요. 회사원들 교육점수 채울 때 온라인 수강하면 거의 다 틀어놓고 딴거해요. 어른들이 이러는데 애들이 집중 못하는거 뭐라 못하겠어요.
    우리 애도 가끔 눈 돌릴 때도 있지만 그래도 교재 사주고 노트 필기 하라니 좀 하긴해요.
    문 열어놓고 수시로 제가 점검하구요.
    저렇게 수업하지만 개학하면 불쑥 중간고사 기말고사 본다 이럴 수도 있으니 그 때가서 후회하지 말고 노트라도 해놓으라고 하세요.

  • 14. ㅡㅡ
    '20.4.22 9:37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적었자나요
    주요과목만 하든가 하라고..
    누가 쭉방학하래요
    어쩔수없는거 알지만 불만은 있을수이는거지
    무슨 공산당두 아니구 말도못해요
    조금의 이정부 정책 불만만 나와도
    무조건 편들기가 너무 짜증나요
    오히려 반감생기니까 그만좀해요
    그렇다고 황교안이 편을둘순 없으니 참긴하는데
    어지간히좀합시다

  • 15. 옳소
    '20.4.22 9:50 AM (124.5.xxx.244)

    아무리 처음.시작.이라는 말로 포장한다해도
    아닌건 아닌거예요 어지간해야죠


    공교육의 위상을 무너뜨리지 않기위해서라도ㅠ
    그러니까.. 아이가 벌써부터 학교 우습게 알고 학원만 팔까봐
    이게 처음이라 이래 아무도 안 가본 길이잖아?
    선생님들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거야.. 라고 말하는
    내 주둥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부끄러워져요
    정말 수업의 질..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저는 초등고학년인데
    과목별로 유튜브 링크만 죄다 걸어놨어요
    이왕 걸꺼면 서치라도 열심히해서 제대로된걸 보여주던가
    진짜 성의가 없어도 내참 아오
    어제 1-6교시 수업링크 다열어보고 열불이 나던차예요

  • 16. 중등 고등맘
    '20.4.22 9:53 AM (114.203.xxx.113)

    핸드폰 거실에 못둬요. 뻑하면 서버 다운되서 됐다 안됐다 하니 그때마다 선생님과 카톡 하면서 해서요.
    시간마다 줄줄이 카톡 대화방에 왜 수업 들었는데 미완료로 뜨냐, 저 출석 안됐어요, 소리가 안들려요, 끊겨요..등등...수도없이 주고 받으면서 해요.

    제가 화나는 점도 비슷해요.
    오전 수학 두시간, 국어 두시간으로 시간표 되어 있는데 애가 50분만 하고 돌아다녀요. 왜 그러니? 그러면 시간표는 2시간 짜리인데 수업은 한시간에 다 끝나서 뒷강의는 없대요. 이런건 편법 시간표죠, 안그래요?
    이 와중에 체육, 음악, 미술... 유튜브 5분짜리 하나 보라고 하고 끝. 또 돌아 다녀요.
    이런식으로 7교시까지입니다.
    실제로 수업은 2시간~2시간 반 하고 말아요. 심지어 고등이요.
    그럴꺼면 차라리 몰아서 오전에 채우고 오후에 지 공부나 하게 하면 좋은데, 매 시간 출석체크 해야 하고 빨리 듣기 하면 출첵 안되서 꼼짝없이 4시까지 붙잡아 놓는 거.

    수업할 역량 안되면 차라리 숙제를 왕창 내주던가.. 그런건 할수 있잖아요. 하루에 예를 들면 수학문제를 50문제씩 풀라던가... 영어를 어디어디까지 풀어라 라든가...
    그런것도 안하고 시간만 떼우고 하는 시늉만 하고 있습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쌍방향 소통하는 수업은, 정말 일부 시범하교나 하는 거고 대부분 이지경이고...
    그런거 뉴스로 보여주면 전 육성으로 욕 나옵니다.

    이러면서 선생님들 월급 다 받고 있음 안되는거죠.

    이러면서 참으라고, 참으라고... 뭘 더 참아요? 이건 정부 정책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항 글이 아닙니다. 개선을 위한 목소리에요.

  • 17. ..
    '20.4.22 12:45 PM (110.35.xxx.41)

    중2 딸아이는 서버다운없이 잘들어요.
    그런적한번도 없었어요.
    ebs연결하는데 시간걸린적 한번있었구요.
    수업마다 빨리끝나는게 있고 시간걸리는 경우도 있구요.
    수업중간중간 시간생길때마다 자기공부해요.
    그시간은 뭐 노는애들 있고 자기공부하는애들 있고
    그렇겠죠.
    전 그래도 사이버강의라도 진도나가니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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