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살다보니 고생에도 총량의 법칙이 있는거 같아요

조회수 : 6,066
작성일 : 2020-04-22 07:21:10
한평생 고생없이 편하게만 살다 가는
소위 금수저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몇 프로나 될까요

젊어서 불성실하게 편하게만 살아온 사람들은
나이들어서 그 댓가를 치르는거 같고
젊어서 고생도 좀 해보고 열심히 산 사람들은
노후에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여유롭게 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뜻의 속담이나 한자성어가 있는거 같은데 뭐였죠..?
IP : 223.62.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2 7:24 AM (175.223.xxx.230)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씀 말이세요?
    근데 그게 꼭 그렇지도 않아요.
    아래쪽에 내려다보면 평생 고생만 하다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2. ....
    '20.4.22 7:25 AM (39.7.xxx.142)

    몸만 열심히 살면 뭐하나요?
    판단력도 좋아야지.
    열심히 일해서 알뜰하게 돈 모아서
    막판에 주식으로 들어먹고
    사기당해 들어먹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 3. ㅡㅡㅡ
    '20.4.22 7:26 AM (70.106.xxx.240)

    아니요
    재벌들 보시면 아실텐데.
    고생만 하다 죽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 4. ...
    '20.4.22 7:40 AM (175.223.xxx.194)

    고진감래??

  • 5. ㅇㅇㅇ
    '20.4.22 7:41 A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전래동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
    우물안 개구리 같은 이야기네요....
    제 나이가 더 어렸다면 희망찬 이야기로 들렸을지도...

  • 6. ㅇㅇ
    '20.4.22 8:04 AM (125.180.xxx.185)

    고생만 죽도록 하다가 돈도 못 써보고 죽고 자식만 신나게 쓰는 경우도 많아요.

  • 7. 모모
    '20.4.22 8:05 AM (180.68.xxx.56)

    새옹지마?

  • 8. ..
    '20.4.22 8:05 AM (175.117.xxx.158)

    돈복있어야 늙어서도 고생안하지 ᆢ 적당히 살다가도 늙어서 사업ㆍ병원비 등으로 홀랑까먹고 쪼그라드는경우도 많아요 인생사 꼭 그렇진않다는

  • 9. ..
    '20.4.22 8:12 AM (223.62.xxx.136)

    금수저 아니라도 고생 총량의 법칙이란거 안믿어요.
    평생 곱게곱게 살다가 사흘 아프고 저 세상 간 지인도 있고
    평생을 고생만 하다가 허무하게 간 지인도 봤어요.
    후자가 게을리 살았냐? 절대 아니거든요.

  • 10. .....
    '20.4.22 8:17 AM (61.255.xxx.223)

    인생지사 새옹지마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정도의 행복과 불행을 겪으며
    산다네요 나만 유별스레 힘든 거 아니고
    고생 끝에 낙이 오느라 그런갑다 생각하고
    나만 유별스레 잘나가는 거 같을 때도
    뒤에 올 일들을 알 수 없으니 겸손하게 살아야겠죠

  • 11. .........
    '20.4.22 8:37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그래야 정말 힘든 사람들이 그 말 믿고 오늘 하루 웃을 수 있겠고
    그래야 온갖 것 다 틀어쥐고 웅켜잡으면서 사는 사람들 양심이 편할 수 있겠네요

  • 12. .........
    '20.4.22 8:39 AM (211.192.xxx.148)

    그래야 정말 힘든 사람들이 그 말 믿고 오늘 하루 웃을 수 있겠고
    그래야 온갖 것 다 틀어쥐고 웅켜잡으면서 사는 사람들 변명거리 줄 수 있겠네요

  • 13.
    '20.4.22 9:09 AM (118.222.xxx.21)

    제 생각은 팔자대로 살다 가는것 같네요. 물론 노력하면 바뀌고요. 일종의 카르마대로 살다가는듯요. 이번생 복지어서 다음생 좀 더 낫게 태어나고 싶어요.

  • 14. ....
    '20.4.22 9:12 AM (118.34.xxx.147)

    총량이 사람마다 다르니 문제겠지요..
    정말 고생만하다 가는 사람.
    그럭저럭 편하게 살다 가는 사람... 다 다르지요.
    노력안했으니 그리 살지 ..
    이것또한 다 그런게 아니구요.
    그러니 남의 안생에 함부로 지껄이는거 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 15. ...
    '20.4.22 9:29 AM (120.136.xxx.187)

    평범한사람들에겐 모든것엔 댓가가 있어서
    좋은 성적엔 노력이
    건강엔 자기관리가 필요하고 그게늙어서오기도하죠.

    담배피고 막살아도 건강하게타고나거나
    두뇌가 천재급이거나한거 말고요.
    돈이 아주많거나 한거말고.
    ㅡ그것도 모두갖추긴힘들죠.

    어쨌든 노력하고 관리한 사람은 자부심이 있더라고요.
    스스로 뿌듯해하는 측면이.

  • 16.
    '20.4.22 9:58 A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받아드리는 사람이 어떤 마음이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정말 고생없이 풍족하게만 자란 친구들
    살면서 진짜 별 것도 아닌걸로 지옥타령해요.
    마음이 지옥이던 시절을 벗어나니
    매사에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게
    큰 힘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851 수국 4송이 16 수국 2020/04/22 2,726
1066850 잘때 매트 아직 하시나요? 4 ... 2020/04/22 1,377
1066849 재수하는 딸이 종합학원 그만 두고 싶다는데... 21 ㅜㅜ 2020/04/22 4,698
1066848 쥬얼리에 14k, 18k 이런 금도금 질이 어떤가요? 5 궁금해요 2020/04/22 2,242
1066847 서울시가 젤 화나내요 48 싫다 증말 2020/04/22 6,966
1066846 불안장애 약물치료 얼마나 해야하나요? 11 ㅇㅇ 2020/04/22 2,509
1066845 텔레비젼 보다가 갑자기궁금 1 82cook.. 2020/04/22 548
1066844 돼지 뒷다리살로 뭘하면 맛있을까요? 10 2020/04/22 2,133
1066843 김희애는 밀회 때 아가씨같네요. 8 .. 2020/04/22 4,782
1066842 이원1 약혼녀 피해자가 여러 명이네요 31 저ㅓㄹ 2020/04/22 20,858
1066841 열무김치 구제 좀.. 5 ... 2020/04/22 1,053
1066840 초등도 줌으로 수업하나요? 10 줌줌 2020/04/22 1,614
1066839 어린시절 따돌림 당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는건가요? 5 2020/04/22 1,773
1066838 열무김치가 짜게 됬는데 물 넣을까요? 7 담근지 3일.. 2020/04/22 1,209
1066837 경량패딩 입고나왔는데 딱 좋아요.. 6 나와보니 2020/04/22 1,463
1066836 재난지원금 100프로 지급이면 2 나마야 2020/04/22 1,337
1066835 정부 재난지원금 그래서 다준다는건가요? 15 사랑이 2020/04/22 3,196
1066834 대학교 선택 10 블링블링 2020/04/22 1,696
1066833 지미기 라는 모델 아시나요 4 궁금 2020/04/22 2,961
1066832 4배 싸게 산 아베노마스크..'남은 돈 어딨나' 항의폭발 4 ㅇㅇㅇ 2020/04/22 1,614
1066831 마당있는집 살고 싶어졌네요 34 마당 2020/04/22 6,163
1066830 미통당은 인제 큰일 났네요 25 ㄱㄱ ㄱ 2020/04/22 7,619
1066829 러닝머신 집에서 잘 쓰시는분은 잘 사용하시죠? 2 해피 2020/04/22 1,029
1066828 싱크대 상판 코팅하신분 어떠신가요? 4 ㅇㅇ 2020/04/22 1,241
1066827 (이 시국에) 지저분한 딸 15 가지많은나무.. 2020/04/22 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