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살다보니 고생에도 총량의 법칙이 있는거 같아요
소위 금수저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몇 프로나 될까요
젊어서 불성실하게 편하게만 살아온 사람들은
나이들어서 그 댓가를 치르는거 같고
젊어서 고생도 좀 해보고 열심히 산 사람들은
노후에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여유롭게 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뜻의 속담이나 한자성어가 있는거 같은데 뭐였죠..?
1. ㅇㅇ
'20.4.22 7:24 AM (175.223.xxx.230)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씀 말이세요?
근데 그게 꼭 그렇지도 않아요.
아래쪽에 내려다보면 평생 고생만 하다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2. ....
'20.4.22 7:25 AM (39.7.xxx.142)몸만 열심히 살면 뭐하나요?
판단력도 좋아야지.
열심히 일해서 알뜰하게 돈 모아서
막판에 주식으로 들어먹고
사기당해 들어먹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3. ㅡㅡㅡ
'20.4.22 7:26 AM (70.106.xxx.240)아니요
재벌들 보시면 아실텐데.
고생만 하다 죽는 사람도 허다합니다4. ...
'20.4.22 7:40 AM (175.223.xxx.194)고진감래??
5. ㅇㅇㅇ
'20.4.22 7:41 AM (39.7.xxx.161) - 삭제된댓글전래동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
우물안 개구리 같은 이야기네요....
제 나이가 더 어렸다면 희망찬 이야기로 들렸을지도...6. ㅇㅇ
'20.4.22 8:04 AM (125.180.xxx.185)고생만 죽도록 하다가 돈도 못 써보고 죽고 자식만 신나게 쓰는 경우도 많아요.
7. 모모
'20.4.22 8:05 AM (180.68.xxx.56)새옹지마?
8. ..
'20.4.22 8:05 AM (175.117.xxx.158)돈복있어야 늙어서도 고생안하지 ᆢ 적당히 살다가도 늙어서 사업ㆍ병원비 등으로 홀랑까먹고 쪼그라드는경우도 많아요 인생사 꼭 그렇진않다는
9. ..
'20.4.22 8:12 AM (223.62.xxx.136)금수저 아니라도 고생 총량의 법칙이란거 안믿어요.
평생 곱게곱게 살다가 사흘 아프고 저 세상 간 지인도 있고
평생을 고생만 하다가 허무하게 간 지인도 봤어요.
후자가 게을리 살았냐? 절대 아니거든요.10. .....
'20.4.22 8:17 AM (61.255.xxx.223)인생지사 새옹지마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정도의 행복과 불행을 겪으며
산다네요 나만 유별스레 힘든 거 아니고
고생 끝에 낙이 오느라 그런갑다 생각하고
나만 유별스레 잘나가는 거 같을 때도
뒤에 올 일들을 알 수 없으니 겸손하게 살아야겠죠11. .........
'20.4.22 8:37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그래야 정말 힘든 사람들이 그 말 믿고 오늘 하루 웃을 수 있겠고
그래야 온갖 것 다 틀어쥐고 웅켜잡으면서 사는 사람들 양심이 편할 수 있겠네요12. .........
'20.4.22 8:39 AM (211.192.xxx.148)그래야 정말 힘든 사람들이 그 말 믿고 오늘 하루 웃을 수 있겠고
그래야 온갖 것 다 틀어쥐고 웅켜잡으면서 사는 사람들 변명거리 줄 수 있겠네요13. ᆢ
'20.4.22 9:09 AM (118.222.xxx.21)제 생각은 팔자대로 살다 가는것 같네요. 물론 노력하면 바뀌고요. 일종의 카르마대로 살다가는듯요. 이번생 복지어서 다음생 좀 더 낫게 태어나고 싶어요.
14. ....
'20.4.22 9:12 AM (118.34.xxx.147)총량이 사람마다 다르니 문제겠지요..
정말 고생만하다 가는 사람.
그럭저럭 편하게 살다 가는 사람... 다 다르지요.
노력안했으니 그리 살지 ..
이것또한 다 그런게 아니구요.
그러니 남의 안생에 함부로 지껄이는거 하면 안된다 생각해요..15. ...
'20.4.22 9:29 AM (120.136.xxx.187)평범한사람들에겐 모든것엔 댓가가 있어서
좋은 성적엔 노력이
건강엔 자기관리가 필요하고 그게늙어서오기도하죠.
담배피고 막살아도 건강하게타고나거나
두뇌가 천재급이거나한거 말고요.
돈이 아주많거나 한거말고.
ㅡ그것도 모두갖추긴힘들죠.
어쨌든 노력하고 관리한 사람은 자부심이 있더라고요.
스스로 뿌듯해하는 측면이.16. 음
'20.4.22 9:58 AM (222.98.xxx.91) - 삭제된댓글받아드리는 사람이 어떤 마음이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정말 고생없이 풍족하게만 자란 친구들
살면서 진짜 별 것도 아닌걸로 지옥타령해요.
마음이 지옥이던 시절을 벗어나니
매사에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게
큰 힘이 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7365 | 살이 붙어서 더 예뻐진느낌 4 | 나이먹고 | 2020/04/23 | 2,740 |
1067364 | 호모시스테인은 낮을 수록 좋은건가요 2 | !! | 2020/04/23 | 764 |
1067363 | 구글 로그인 도움 부탁합니다 14 | 계정둘 | 2020/04/23 | 4,197 |
1067362 | 입큰 팩트 좀 골라주세요~ 2 | 화장품 | 2020/04/23 | 1,117 |
1067361 | 대체 언제쯤 검찰조직 손보는건가요? 4 | 검찰조직 | 2020/04/23 | 1,027 |
1067360 | 혹시 줄기세포 화장품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1 | 코스모스 | 2020/04/23 | 938 |
1067359 | 헐. 베스트에 강승현 일진폭행 글 지워졌네요? 1 | 헐... | 2020/04/23 | 2,191 |
1067358 | 파워스윙 청소기 어떤가요? 써보신 분 있으신가요 3 | 샤프심 | 2020/04/23 | 1,146 |
1067357 | 서울시 자영업자 140만원씩 주네요 9 | ㅇㅇ | 2020/04/23 | 4,250 |
1067356 | 이런 의사는 만들지 말아야죠.. 5 | 인간인가 | 2020/04/23 | 1,638 |
1067355 | 김의겸과 홍남기 15 | 제대로알자 | 2020/04/23 | 2,624 |
1067354 | 요즘 쑥 삶을 때 3 | ,,, | 2020/04/23 | 1,791 |
1067353 | 점심먹고 커피타임을 놓쳤어요 아흑 ~ 5 | 지금마실까 | 2020/04/23 | 1,643 |
1067352 | 제주 근무 군인 손목 골절 어느병원 가야 하나요? 4 | *** | 2020/04/23 | 872 |
1067351 | 딩크이신 분들 계신가요? 4 | 개굴개굴 | 2020/04/23 | 2,524 |
1067350 | 성형살인공장 알리는 유투브 소개해요. 1 | 닥터벤데타 | 2020/04/23 | 1,860 |
1067349 | 10년된 천연가죽소파 사도 될까요? 18 | .. | 2020/04/23 | 3,587 |
1067348 | 부동산허위매물 3 | 인터넷허위매.. | 2020/04/23 | 1,283 |
1067347 | 프로그램 오류로 숙제 제출 오류 3 | 열받아서 | 2020/04/23 | 729 |
1067346 | 서양남 한국녀 국제커플보면 17 | .... | 2020/04/23 | 7,591 |
1067345 |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괴롭혔는지 눈에 보이네요. 46 | .... | 2020/04/23 | 4,221 |
1067344 | 식비 보통 얼마정도 쓰시나요? 3 | 1234 | 2020/04/23 | 2,711 |
1067343 | 속보) 헌재 "백남기 농민 향한 직사살수는 위헌&quo.. 8 | ㄱㄴ | 2020/04/23 | 2,867 |
1067342 | 소음인들의 생활노하우 함께 나눠요 48 | 소음인 | 2020/04/23 | 12,701 |
1067341 | 라자냐 한번도 안 먹어 봤는데 23 | 궁금 | 2020/04/23 | 3,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