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살다보니 고생에도 총량의 법칙이 있는거 같아요

조회수 : 5,933
작성일 : 2020-04-22 07:21:10
한평생 고생없이 편하게만 살다 가는
소위 금수저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몇 프로나 될까요

젊어서 불성실하게 편하게만 살아온 사람들은
나이들어서 그 댓가를 치르는거 같고
젊어서 고생도 좀 해보고 열심히 산 사람들은
노후에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여유롭게 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뜻의 속담이나 한자성어가 있는거 같은데 뭐였죠..?
IP : 223.62.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2 7:24 AM (175.223.xxx.230)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씀 말이세요?
    근데 그게 꼭 그렇지도 않아요.
    아래쪽에 내려다보면 평생 고생만 하다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2. ....
    '20.4.22 7:25 AM (39.7.xxx.142)

    몸만 열심히 살면 뭐하나요?
    판단력도 좋아야지.
    열심히 일해서 알뜰하게 돈 모아서
    막판에 주식으로 들어먹고
    사기당해 들어먹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 3. ㅡㅡㅡ
    '20.4.22 7:26 AM (70.106.xxx.240)

    아니요
    재벌들 보시면 아실텐데.
    고생만 하다 죽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 4. ...
    '20.4.22 7:40 AM (175.223.xxx.194)

    고진감래??

  • 5. ㅇㅇㅇ
    '20.4.22 7:41 A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전래동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
    우물안 개구리 같은 이야기네요....
    제 나이가 더 어렸다면 희망찬 이야기로 들렸을지도...

  • 6. ㅇㅇ
    '20.4.22 8:04 AM (125.180.xxx.185)

    고생만 죽도록 하다가 돈도 못 써보고 죽고 자식만 신나게 쓰는 경우도 많아요.

  • 7. 모모
    '20.4.22 8:05 AM (180.68.xxx.56)

    새옹지마?

  • 8. ..
    '20.4.22 8:05 AM (175.117.xxx.158)

    돈복있어야 늙어서도 고생안하지 ᆢ 적당히 살다가도 늙어서 사업ㆍ병원비 등으로 홀랑까먹고 쪼그라드는경우도 많아요 인생사 꼭 그렇진않다는

  • 9. ..
    '20.4.22 8:12 AM (223.62.xxx.136)

    금수저 아니라도 고생 총량의 법칙이란거 안믿어요.
    평생 곱게곱게 살다가 사흘 아프고 저 세상 간 지인도 있고
    평생을 고생만 하다가 허무하게 간 지인도 봤어요.
    후자가 게을리 살았냐? 절대 아니거든요.

  • 10. .....
    '20.4.22 8:17 AM (61.255.xxx.223)

    인생지사 새옹지마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정도의 행복과 불행을 겪으며
    산다네요 나만 유별스레 힘든 거 아니고
    고생 끝에 낙이 오느라 그런갑다 생각하고
    나만 유별스레 잘나가는 거 같을 때도
    뒤에 올 일들을 알 수 없으니 겸손하게 살아야겠죠

  • 11. .........
    '20.4.22 8:37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그래야 정말 힘든 사람들이 그 말 믿고 오늘 하루 웃을 수 있겠고
    그래야 온갖 것 다 틀어쥐고 웅켜잡으면서 사는 사람들 양심이 편할 수 있겠네요

  • 12. .........
    '20.4.22 8:39 AM (211.192.xxx.148)

    그래야 정말 힘든 사람들이 그 말 믿고 오늘 하루 웃을 수 있겠고
    그래야 온갖 것 다 틀어쥐고 웅켜잡으면서 사는 사람들 변명거리 줄 수 있겠네요

  • 13.
    '20.4.22 9:09 AM (118.222.xxx.21)

    제 생각은 팔자대로 살다 가는것 같네요. 물론 노력하면 바뀌고요. 일종의 카르마대로 살다가는듯요. 이번생 복지어서 다음생 좀 더 낫게 태어나고 싶어요.

  • 14. ....
    '20.4.22 9:12 AM (118.34.xxx.147)

    총량이 사람마다 다르니 문제겠지요..
    정말 고생만하다 가는 사람.
    그럭저럭 편하게 살다 가는 사람... 다 다르지요.
    노력안했으니 그리 살지 ..
    이것또한 다 그런게 아니구요.
    그러니 남의 안생에 함부로 지껄이는거 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 15. ...
    '20.4.22 9:29 AM (120.136.xxx.187)

    평범한사람들에겐 모든것엔 댓가가 있어서
    좋은 성적엔 노력이
    건강엔 자기관리가 필요하고 그게늙어서오기도하죠.

    담배피고 막살아도 건강하게타고나거나
    두뇌가 천재급이거나한거 말고요.
    돈이 아주많거나 한거말고.
    ㅡ그것도 모두갖추긴힘들죠.

    어쨌든 노력하고 관리한 사람은 자부심이 있더라고요.
    스스로 뿌듯해하는 측면이.

  • 16.
    '20.4.22 9:58 A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받아드리는 사람이 어떤 마음이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정말 고생없이 풍족하게만 자란 친구들
    살면서 진짜 별 것도 아닌걸로 지옥타령해요.
    마음이 지옥이던 시절을 벗어나니
    매사에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게
    큰 힘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453 자동차 할부금은 경비처리 안되나요? 2 .... 2020/04/23 3,701
1068452 대통령지지율. 64.3!!! 25 리얼미터 2020/04/23 2,388
1068451 리얼미터 지지율 대박 5 ㅎㅎ 2020/04/23 1,651
1068450 조국이 일본이라고 왜 말을 못해? 2 토착왜신 2020/04/23 1,291
1068449 워드작업비용 궁금해요. 4 .... 2020/04/23 725
1068448 생크림대신 휘핑크림? 8 저냥 2020/04/23 1,578
1068447 왜구 알바들의 특징 31 ㅇㅇ 2020/04/23 1,278
1068446 단순 궁금증인데요. .. 2020/04/23 370
1068445 기부 유도를 비꼬는 사람들은 왜이리 멍청하죠? 22 ㅇㅇ 2020/04/23 2,448
1068444 민주당 대다나다 47 민주당 2020/04/23 4,736
1068443 저라도 재난지원금 기부 안해요. 58 .... 2020/04/23 5,611
1068442 2008년 김유진pd 기사.........?? 31 헛.. 2020/04/23 24,882
1068441 자녀들 대학 다 들여보내고 자유시간 즐기시는 주부님들 13 2020/04/23 4,357
1068440 1명 vs 41명.. 부산 부녀·예천 모자 '마스크'가 희비 갈.. 18 뉴스 2020/04/23 6,181
1068439 "문대통령 93만 명에 3개월간 50만원씩 지급&quo.. 11 KBS 2020/04/23 4,062
1068438 (미국)새벽에 공항 가려면 4 ..... 2020/04/23 1,641
1068437 '총선 압승' 지휘 이해찬, 닷새간 휴가 45 ㅇㅇ 2020/04/23 3,398
1068436 경기지역화폐(재난지원) 현대카드 주의하세요 18 ㅇㅇ 2020/04/23 4,421
1068435 강아지 눈치보여서 움직이질 못하네요 12 개집사 2020/04/23 3,319
1068434 가정학습지원비 청원이라도 해야할까요? ㅎ 26 초등맘 2020/04/23 3,135
1068433 1900년대 초에 일본에서 대학나온 작가나 예술가들 11 ss 2020/04/23 2,200
1068432 미뤄뒀던 영활 보는데요 2 ... 2020/04/23 1,172
1068431 여다경 참 모지리 같아요 16 .... 2020/04/23 6,690
1068430 퍽이나 고소득층 기부가 되겠어요 59 ㅇㅇㅇ 2020/04/23 5,652
1068429 펌 조국딸 조민양 공주대실험 참여했고 과제도 했단 증언나와 17 2020/04/23 3,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