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맞춤법

[아이구야]

학생) 교수님~ 엿줄게 있어서 연락 드렸어요
교수) ?????
학생) 엿줄게 있어요 ..........
교수) 기절

[ㅇㅇ]

ㅋㅋㅋㅋ 대박

[ㅎㅎㅎ]

귀여운 맞춤법인데요?

어떤 오타나 잘못된 맞춤법이 나와도 일해라절해라 따라갈수있는건 없음.

[헐]

대학생 정도돼서 정말 심각함

[..]

진짜요?
책을 안 읽었나??

어떤 사람이
내일을 자꾸 네일이라고 쓰고
흑당을 흙당이라고 쓰는 거 보고
참 무식해 보이던데...

[요즘 애들]

글을 너무 안 읽어서 그런 건지 하위권 학교 애들은 띄어쓰기 엉망이고 기본 맞춤법도 많이 틀립니다

[푸하핫~]

졸지에 엿 받은 교수님
위로를 드립니다ㅠ

[ㅋㅋㅋ]

동네 맘 까페에서도
어느분이 지역화폐받고 설명듣고 왔는데 집에와서보니 잃어버렸다고...
줄줄이 댓글이 어머 어디서 잃어버렸나요? 어떡해요 잃어버려서 ㅠ.ㅠ 댓글 달리는데
나중에 보니 설명을 잊어버린거더라구요.

[ㅋㅋㅋ]

핸드폰 손에서 안 놓으면서 검색좀해보지. .
하기는 맞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으니 저렇게 보냈겠지요.
엿줄게~. . . ㅋㅋ

[...]

ㅋㅋㅋ...

[ㅇ]

왜이리 웃겨요ㅋㅋ

[...]

진짜 엿을 주려고 한 걸 수도 있잖아요 ㅎㅎㅎ

[잘될거야]

사실은 교수를 엿먹이고 싶어서 일부러?

[저도]

잘먹을께 고마워

맛이 진짜 엿같네

[지인이]

얘기를 꼭 예기라고 쓰는거예요.
첨엔 오타인줄 알았는데
계속 단톡 공지사항에도 저렇게 쓰는거 보고 진중한 사람인데 가벼워 보이더라구요 ㅎㅎ
모르는거 같은데 알려주기도 그렇고...

[엿줄게 ㅋ]

위에 간접적으로 틀린 단어를 바르게 쓰면서
말하면 될거고

[ㅇ]

장난인줄알았어요

[ᆢ]

옷 얘기나오면
꼭 나오는 표현이,
'문안합니다.' ㅋㅋ

옷에 문안을 드리는 건지,
'무난' 이라고
꼭 외쳐주고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