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 화장품 장사하는데 팔아달라고 연락하는 친구

,.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20-04-21 22:42:04


위로 형 한명 더 있는 집에 시집간지 십년 된 친구가 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만나서 띄엄띄엄 연락하며 살고있는 친구인데

이번에 자기 형님이 처음듣는 화장품 판매 시작했다면서
연락왔네요

자기 형님 화장품 사달라고...

친구니 그냥 넘기기 어려워서 얼마냐고 물으니

크림 폼클렌징 엠플 단 세가지만해도 가격이 20 만원이 넘네요..

처음 듣는 화장품에 가격듣고 더 놀랐는데
....

제 옷도 일이만원입고 화장품은 지금껏 홈쇼핑 1 1 1하는거 쓰다가

너무 제겐 비싸서..제일 비싼 크림 빼고 13만원대로 맞춰달라니
입을 삐죽거리네요

겨우 그거사주냐고..는 속내인거같아요

제가 지금 돈이 없고( 직장 휴직했을 때라 한달 40만원 벌던 때인데)

다음에 사주겠다며 겨우 끊었어요

친하지도 않는 형님 화장품에 원래 친구도 사주어야 하는건가요?

IP : 223.38.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져
    '20.4.21 10:43 PM (1.229.xxx.149)

    연락안해도 되는 친구면 그냥 인연을 끊으세요.

  • 2. ...
    '20.4.21 10:4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형님은 핑계고 자기가 영업하는 거겠죠
    시댁형님이 팔아달라고 해도 사줄가 말까인데 그걸 친구한테 사달라고 영업한다고요?
    본인 영업일듯.
    인연 놓으시길

  • 3. 크리스티나7
    '20.4.21 10:44 PM (121.165.xxx.46)

    안사면 되죠뭐. 지금 시절이 이런데

  • 4. ...
    '20.4.21 10:4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호구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필요없는 거에 13만원쓰고 저런 대접 받고서도 내 잘못이냐 물으시는 거예요?

  • 5. ..
    '20.4.21 10:47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형님이 하시는건 맞는거 같아요.. 본인은 다른 화장품 파는데 그것도 사달라고 연락왔었거든요 그건 크림 한개에 이십만원하는데, 6개사면 백만원에 주겠대요 제가 그렇게는 못사고 한개만 산다고 했더니..주변에서 한개만 사는 사람은 저 밖에 없다는 반응...

  • 6. wii
    '20.4.21 10:50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전혀요. 난 그 정도 화장품 못 쓴다. 잘라 말하세요. 이런 부탁을 하는 자체가 이상한 겁니다.

  • 7.
    '20.4.21 10:54 PM (211.244.xxx.144)

    시댁형님꺼 영업까지 당하나요???이름도 없는거 쓰다가 알러지 생기면 피부과 돈이 더들어요.십삼만원인지 뭔지 그것도 사주지마세요.

  • 8. 못된친구네요
    '20.4.21 10:58 PM (1.231.xxx.128)

    20만원사달라는거 13만원사주면 그것도 감사한거지 무슨 입을 삐죽거려요

  • 9. ..
    '20.4.21 11:21 PM (125.177.xxx.43)

    그냥 형편이 안된다고 잘라요
    13만원어치 사줘봐야 고마워 하지도 않아요

  • 10. ㅇㅇ
    '20.4.21 11:26 PM (221.154.xxx.186)

    생협화장품 저렴이 써도 물 많이 마시면 얼굴에서 광채가 나던데. 13만원에 삐죽삐죽이라니.
    이름도없는 화장품 불안해서...

  • 11. ㅇㅇ
    '20.4.21 11:28 PM (221.154.xxx.186)

    계속 사줄형편아님 거절하세요.
    암웨이 틈틈이 사주니
    수백만원어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들이밀더라는.

  • 12. ....
    '20.4.21 11:32 PM (211.178.xxx.171)

    친구가 이혼하고 칼도 팔다가(물론 사줬죠..나에게는 어마어마 비싼 세트라 그건 못 사고 단품 사서 언니 동생 선물해주고..) 다음에는 또 뭘하는지 자꾸 연락을 하려고 하다가 안 되니까 남편 회사에까지 연락해서 제 연락처를 묻더래요.
    이혼해서 사는게 팍팍한 건 이해하지만 한군데서 진득하게 일하면 좋았을텐데
    자꾸 업종을 바꾸니 해달라는 거 다 해주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안 해주니 또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연락 끊고 더 안 봐요.

    걔와 나의 인연은 그걸로 끝인 거죠.

  • 13. ㅇㅇ
    '20.4.22 7:0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친구니 그냥넘기기 어려워서..
    이부분부터 에러예요
    그낭넘겨도 됩니다
    응 내겐너무비싸

  • 14. ..
    '20.4.22 8:48 AM (218.236.xxx.93)

    정말 얄밉네요
    자기가 사줄형편이 안되니
    친구한테 강매해서
    형님한테 자기가 사는척
    그런거 같아요
    힘든부탁이 아무렇지도 않은사람 싫어요

  • 15. ....
    '20.4.22 1:40 PM (1.241.xxx.70)

    생각해서 13만원아치 사준다고 했는데 그거만 사주냐고 한다면.
    절대 안 삽니다!!!! 호구 되기 싫으면 서지머세요. 무슨 좋은 유명 호ㅓ장품도 아니고. 아름도 모르는걸 그돈주고 사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479 박재완 충북도의원 각종 불명예 속 중도하차 1 국민의짐 2020/09/16 1,007
1118478 왜 나이들어 재혼이 어려운지 알겠네요 4 남편 2020/09/16 6,299
1118477 ...달달꾸덕양념돼지갈비 택배찾아요 5 ........ 2020/09/16 962
1118476 C8 ~~진짜 인간은 망각동물인가요? 5 ... 2020/09/16 2,612
1118475 침대 매트리스에도 곰팡이 생기나요? ..... 2020/09/16 1,072
1118474 클리앙 서모씨 함께 근무한 전우 직접 출현 ㄷㄷㄷㄷㄷㄷㄷ펌 10 진짜전우네요.. 2020/09/16 4,300
1118473 가을무가 맛있네요.. 9 역시 2020/09/16 2,652
1118472 새댁이 옷보관 문의 드립니다.. 너무 무지해요ㅠㅠ 17 슬퍼요 2020/09/16 3,489
1118471 여자 비만이 정상체중 되면 웬만하면 얼굴도 나아지나요? 5 .. 2020/09/16 3,064
1118470 머리숱에 도움되는거 뭐드세요? 12 ㅇㅇ 2020/09/16 4,186
1118469 긴머리 좋아하는 우리집 남자들 8 햇살 2020/09/16 2,895
1118468 생로병사지금해요~~걷기운동 2 삼산댁 2020/09/16 5,048
1118467 추천받은 경우 과를 못바꾸나요? 5 원서 2020/09/16 1,007
1118466 쉬운 중1 수학문제 하나 풀어주실분 13 2020/09/16 1,237
1118465 딸에게 드디어 엄마가 되었습니다 (펌글) 12 ㅇㅇ 2020/09/16 3,501
1118464 Almond 에서 L 발음 묵음인가요 아닌가요 16 블루 2020/09/16 4,289
1118463 옛날드라마 서울1945 재미있나요? 12 .... 2020/09/16 1,662
1118462 서미경씨 정말 이쁘긴 했네요 .. 17 dd 2020/09/16 8,769
1118461 집에 있던 노트북이 갑자기 다 깨져있는데.. 17 ㄷㄷㄷ 2020/09/16 4,165
1118460 9살아이 가방에 감금해 살해한ㄴ20년형 받았네요 9 ㅇㅇ 2020/09/16 1,747
1118459 이런것도 트라우마일까요? 9 ... 2020/09/16 1,532
1118458 추장관 아듣건 당직사관 근무지 조감도 65 자비에 2020/09/16 2,940
1118457 국방부 민원실 음성분석중이라는 개코메디뉴스 ㅎㅎ 5 ... 2020/09/16 1,288
1118456 소파와 식탁구매가 어렵네요.조언을 청합니다. 3 소파 2020/09/16 2,006
1118455 실비관련글 보다가 좀 의아해서요 8 . .. 2020/09/16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