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부부들은 주로 무슨 일로 다투나요?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20-04-21 21:08:02
저희는 다툰다기보다 남편이 일방적으로 자주 삐지네요.
주로 애들 먹는거 자기도 똑같이 안나눠주면 삐져요.
IP : 223.62.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0.4.21 9:09 PM (61.253.xxx.184)

    첨부터 양 많이사서 같이(아니지 아빠니가 더 많이) 나눠주세요
    어려운것도 아니구만

  • 2. 먹을껄로
    '20.4.21 9:11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치사하게시리...
    식구들 인원수 대로 사서 공평하게 나눠요.

  • 3. 저는
    '20.4.21 9:11 PM (58.231.xxx.192)

    남편부터 챙기고 애줘요

  • 4. 크리스티나7
    '20.4.21 9:11 PM (121.165.xxx.46)

    돈얘기하면 일초만에 싸울수 있음.

  • 5. ..
    '20.4.21 9:13 PM (125.177.xxx.43)

    그런건 아니고요
    돈문제 , 시가 문제조

  • 6. ...
    '20.4.21 9:27 PM (220.75.xxx.108)

    제 남편도 주로 간식문제로 삐져요.
    자라나는 청소년하고 낼모레 60인 아저씨가 똑같이 먹으려 드는게 말이 되나요? 안 그래도 배가 볼록한 사람이...

  • 7. 제 남편
    '20.4.21 9:42 PM (202.166.xxx.154)

    제 남편도 먹는걸로..

    초밥 이런거 사서 그날 안 먹고 이틀 지나 먹으니 제가 탈 날까봐 미리 먹거나 버리거나 하는 데 자기 음식에 손 댔다고 엄청 삐져요. 냉장고 두대라서 서로 자기가 산 음식 따로 넣는데 자기 냉장고에 자물쇠를 채워나야 한다는 어제도 난리쳤어요.
    그럼 사서 제발 좀 그날 먹으라고 해도 여태까지 2-3일 지나서 먹어도 탈 난 적 없다고 자기 스타일 대로 살겠다고 합니다.

  • 8.
    '20.4.21 9:44 PM (125.130.xxx.189)

    와이프를 엄마인 줄 알아요
    사춘기 아들이 엄마한테
    삐지는거랑 거의 같아요
    근데 본인은 자기가 소년 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걸 몰라요
    부부가 오래 살다 보면
    어느새 남편이 나를 엄마로 봐요

  • 9. 시댁
    '20.4.21 9:56 PM (115.21.xxx.164)

    문제만 아니면 싸울일 없음

  • 10. 호르몬
    '20.4.21 10:05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남성호르몬이 줄어가면서 여성호르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전 보다 서운하게 많아지게 되나 봐요.
    버럭도 잘 하고, 징징도 잘하고, 사랑해달라 칭얼칭얼 하고요.
    드라마 보고도 공감의 눈물 주룩 하고요.

  • 11. 저희는
    '20.4.21 10:30 PM (106.197.xxx.90)

    57세된 남편인데 아침에 화장실 뒷처리 문제로 힘들어요. 지켜보고 있을수도 없고 참!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원망스럽네요.

  • 12.
    '20.4.21 10:40 PM (203.238.xxx.100)

    시댁문제 아님 싸울일없어요

  • 13. ...
    '20.4.21 11:16 PM (58.79.xxx.167)

    말 섞으면 싸우니 꼭 필요한 말 아니면 대화를 안 해요.

  • 14. ...
    '20.4.22 4:00 AM (175.119.xxx.68)

    우리집은 다른 이유로 싸우지만
    주변보니 남자가 애 같아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늙어서 비위 맞출려니깐 힘들겠죠
    애들 옷,신발, 사주면 남편것도 똑같이 하나 더 사줘야 하고요. 심지어 애들 양말사주는거까지 시샘을
    마트 장보러 가면 남편 먹을 소주나 맥주는 꼭 사 줘야 샘 안 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036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3.1% '고공행진' 25 아침을연다 2020/04/22 2,637
1068035 펌)이쪽에서 저쪽,저쪽에서 이쪽 진영 바꾼사람들 1 ㅇㅇ 2020/04/22 858
1068034 노무현 대통령님의 안목 9 사랑해 2020/04/22 3,272
1068033 연애인 건물주에 대해. 2 2020/04/22 2,654
1068032 최강욱 첫 재판이 코메디였나 봅니다 ㅋ 12 //// 2020/04/22 6,220
1068031 S&P, 韓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코로.. 1 뉴스 2020/04/22 871
1068030 마켓컬리 추천상품 뭐가있나요?? 13 ㅋㅋ 2020/04/22 5,529
1068029 이번주 결혼기념일인데.. 4 ㅎㅎ 2020/04/22 1,521
1068028 한국의 사위 래리 호건,미국 메릴랜드주지사; 부인은 전남 나주 .. 6 자랑스런 한.. 2020/04/22 3,181
1068027 남아공 명문대 교수들 "코로나19 '한국식 대응 모델'.. 3 뉴스 2020/04/22 2,765
1068026 PD수첩에서 우리 조국교수님에 대해 했나요? 1 행복해요 2020/04/22 1,347
1068025 이분이 미국대통령이 된다면... 6 메릴렌드 호.. 2020/04/22 2,655
1068024 아침에 당뇨검사 갈까 합니다.걱정이네요. 3 병원 2020/04/22 2,475
1068023 집값은 안떨어지겠죠.. 32 ... 2020/04/22 6,482
1068022 미씨펌) 도와주세요. 4 detroi.. 2020/04/22 3,595
1068021 나를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만든 조국 교수님의 트윗 7 같이늙는집사.. 2020/04/22 1,482
1068020 (펌) 한국 진단 키트를 받은 메릴랜드 주지사의 연설 번역 8 코로나 극복.. 2020/04/22 2,544
1068019 폭력쓰는 아빠보다 더 싫던 엄마 32 다음뉴스 2020/04/22 8,026
1068018 신경 예민한 분들 요가 해보세요 강추요 5 ㅎㅎ 2020/04/22 3,933
1068017 확통 나가는 중3 딸 13 궁금 2020/04/22 4,252
1068016 재난지원금 정부에게 맡기고.. 13 ㅇㅇㅇ 2020/04/22 1,845
1068015 알릴레오 막방 보고나서 11 초록 2020/04/22 2,068
1068014 피디수첩 건물주연예인 오늘부터 불매할 것임 106 2020/04/22 28,342
1068013 대전 근교로 이주하고 싶습니다. 14 탈 수도권 2020/04/22 3,035
1068012 단독]검찰, '와치맨' 3년전 풀어줬다..집유기간 n번방 설계 10 미네르바 2020/04/22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