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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이 이런줄 알았으면

ㅇㅇ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20-04-21 20:36:14

직장 생활 참 힘드네요

일이 힘든곳은 사람은 편하고

일이 쉬운곳은 사람이 힘들고

내가 이럴려고 그렇게 공부했나 싶고요

다시 선택할수 있다면 약 대 가고 싶어요

그때 선택할수 있는 성적이이었는데

왜 그때는 그런 생각을 못했는지...


나이가 어리면 사회를 모르고

왜 그렇게 몰랐을까 지금생각하면

너무 답답합니다만

그때는 직장인들 푸념을 들어도

그게 왜 내 귀에 꽂히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1 8:40 PM (39.7.xxx.120)

    세상에 쉬운거 없어요.
    약사 사이트 가면
    우울하다 죽고 싶단 글도 많아요.

  • 2. 크리스티나7
    '20.4.21 8:41 PM (121.165.xxx.46)

    돈나오는 구멍이 지옥불구덩이라고 했어요.
    그래도 요즘은 월급쟁이가 제일 부럽네요.

  • 3. 공시족들
    '20.4.21 8:44 PM (112.164.xxx.246)

    얘기를 들었는데요.

    하는 말이
    공무원 좋은 점: 안 짤린다.
    공무원 안 좋은 점: 진상들도 안 짤린다.

  • 4. ..
    '20.4.21 8:4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3개월 안에 직원들을 무차별로 자르는 또라이 말고는
    대부분 사업주들이 부당해고를 두려워서 못해요.
    그러니 공무원 아니더라도 안 짤림.
    일이 힘들다고 사람이 안 힘들진 않던데요.
    어딜가나 진상은 반드시 있고, 진상은 아니지만 저와 안 맞는 인간들도 꼭 있어요.
    그래서 전 차라리 일이 쉬운 곳이 좋습니다.
    진상은 어차피 불변이라.

  • 5. 크리스티나7
    '20.4.21 8:50 PM (121.165.xxx.46)

    맞아요.
    교사들도 그랬어요.
    좋은점 안짜른다
    나쁜점 미친 못된 태만에 상습추행범 또라이 교사도 안짤리더라구요.

  • 6. ㅇㅇ
    '20.4.21 8:57 PM (218.156.xxx.121)

    저 직장생활 24년차인데 하루에도 몇십번 이거 때려치우고 만다고
    혼자 욕하면서 이를 갈다가
    또 어쩔땐 이러니 직장 다니지 하면서 헤헤헤 거릴 때도 있고..
    이거 몇번하니 20여년이 순삭이네요. 좀 있다 밤에 회의 두 개 있어ㅜㅠ
    기다리다가 잠깐 들렀다 갑니다 힘내세용.

  • 7. 아이스
    '20.4.21 10:05 PM (122.35.xxx.51)

    어우 직장이 훨씬 낫죠. 영업 스트레스 장난아니에요.
    손님에게 영양제 권하고 하는 거 참..전 지금 만족해요

  • 8. 민간인사찰
    '20.4.21 10:54 PM (219.254.xxx.109)

    직장생활하면서 느낀건요.
    돈버는걸 쉽게 생각하는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것.
    돈 백만원 버는거 디게 쉽게 생각한다는것.
    백만원 벌 능력이 안되는데 돈 타령.


    결론은 돈을 버는 모든 일은 이한몸 바쳐 일해야 살아남는다


    어렸을때 일 너무 많이 해서 몸 상하는 사람 보면 미련받다 생각했는데
    나이들어보니 대부분 다 그렇게 일개미로 일하다 약값 병원값 나가면서 생을 마감하는 루트라는걸
    아무도 안알려준거더라구요

  • 9. ...
    '20.4.22 5:44 AM (131.243.xxx.98)

    약사는 손님 상대 안하나요. 세상에 쉬운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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