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온라인개학하니 그래도 좋아요.

[힘내라]

3개월동안 12시까지 늦잠 자던 고2 중1 아이둘.

8시쯤 일어나 샤워하고 아침 먹고 오전 온라인 수업 열심히 듣고 엄마표 급식 먹고 오후 수업하면 하루가 후딱 가네요.

오늘은 무슨 맛있는 급식 해줄까 고민하는 것도 좋고.

집콕생활에도 약간의 활기가 넘치고.

아이도 나태함에서 벗어났다고 기분이 좋다하네요.

대한민국 학생들 학부모들 모두모두 화이팅!

직장맘들 맘이 많이 쓰이시겠지만 맛있는 도시락. 간식으로 아이들 기분이 좋아질거예요. 우리 메뉴 많이 공유해요. ㅎㅎ

저는 오늘 크림스파게티 김치치즈볶음밥 닭가슴살샐러드 했어요.

[...]

겨울방학때 중딩 12시까지 자는거 맞죠
지역카페에 그말 썼다가 아주 한심하다는 댓글로 상처받은 1인이예요
저도 개학은 개학이라고 아이들이 일찍일어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니 숨이 좀 트입니다

[ㅠ]

저두요 일단 12시까지 자던애가 8시10분에 일어나고 수업듣고 뭔가 숙제를 하고 하니 그나마 뭔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거 같아서요 고등이예요

[우리집]

집급식 오늘은
아침 - 프렌치 토스트, 우유, 바나나
점심 - 냉장고속 각종 야채, 소고기볶음고추장 넣고 비빔밥
저녁 - 마파두부요~~~

[ㅇㅇ]

대딩두요 맨날 2시까지 자다 일찍일어나니 일찍자서 좋아요

[저희집고딩님도]

그렇습니다. 정규교육의 위엄이 있네요.

[까먹구]

저도 우리애의 학습문제점을 확실하게 알겠어요
왜 점수가 안나오는지 ㅠㅠㅠ
중등은 수업만 잘들어도 점수 잘나오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