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기 바꾸라는 선생님들.. ㅜㅜ

ㅇㅇ 조회수 : 4,660
작성일 : 2020-04-21 15:24:06
아이가 취미로 첼로를 하고있는데
이전 샘이 3/4 작다하셔서 4/4로 바꾸었어요
새로 구입하고 이전 것 판매하는것도, 모르는 사람이 가면 바가지쓰니 대리해주시겠다고 몇번을 이야기했는데
(약간 의아해질만큼.. 마침 동네 왔으니 들러서 싣고 가실수있다는둥 갑자기 연락오기도 하구요ㅜㅜ )
결국 친척아이가 쓰던거 물려받느라 구입은 안했고
파는것도 목이 부러진적있어, 그냥 쓴다는 사람에게 넘겨줬습니다

그러다 그분은 그만뒀고 다른 선생님께 레슨 받게됐는데
첫날.. 악기크다고 .. (아이는 여자, 중1이고 158이에요)
작은것을 새로 사라하시네요 ㅜㅜ
바가지쓰지않게 본인이 아는곳에서 구입해주신다며 ...
두분중 한분 말이 맞긴 하겠지만..
저야 어느분 말이 맞는지 알수없기도하고 ..
전공하는것도 아닌데 작은 악기로 다시 구입하는것이
아깝기도하네요 ㅜㅜ
어찌해야할까요....
IP : 110.70.xxx.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0.4.21 3:28 PM (221.142.xxx.180) - 삭제된댓글

    딸아이 중학생이고 키150인데 풀사이즈 첼로 써요^^;;
    아이 레슨 해 주시는 선생님도 딸아이 보다 약간 큰 키인데 당연히 폴사이즈고 아이6학년때 지금 레슨 하시는 선생님이 풀사이즈 악기로 바꿔도 될것 같다고 해서 바꿔 주었구요
    저도 처음엔 아이 키도 작고 한데 풀사이즈 너무 크지 않을까 했는데 레슨 선생님이 자기 키나 딸아이키나 비슷한데 상관 없다 하시면서 바꿨어요

  • 2. 그냥
    '20.4.21 3:31 PM (112.184.xxx.17)

    전공하는거 아니면 그냥 쓰세요.
    악기 바꾸면서 커미션 많이 먹어요. 선생들이.
    양심적 선생들은 안그런데.

  • 3. 음...
    '20.4.21 3:33 PM (125.128.xxx.133)

    중학교1학년이면 4/4 쓰셔도 될거 같은데요....
    보통 그 학년이면 4/4 써요

  • 4. ㅁㅁㅁ
    '20.4.21 3:34 PM (221.142.xxx.180)

    딸아이 중학생이고 키150인데 초등6학년때 부터 풀사이즈로 쓰고 있어요
    전공 아니구요
    6학년때 레슨 선생님이 풀로 바꾸자고 하시길래 아이 키도 작고 한데 바꿔도 되냐고 물으니 본인 키도 딸아이랑 얼마 차이나겠냐며^^;;
    바꾸자 하시더라구요
    레슨 선생님도 딸아이보다 약간 크신 정도구요
    키158이면 풀 사이즈 가능 하지 않나요^^;;

  • 5. ㅇㅇ
    '20.4.21 3:34 PM (110.70.xxx.49)

    커미션이라니 ㅜㅜ
    첫날부터 배신감드네요..
    네 그냥 쓰겠다해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6.
    '20.4.21 3:35 PM (221.157.xxx.129) - 삭제된댓글

    선생님께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이전 선생님과의 일을,
    그래서 물려받았고
    작은것에서 큰것으로 바꾼이상
    악기에 돈들일 생각없다고요

  • 7. 악기커미션
    '20.4.21 3:35 PM (58.226.xxx.155)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나봐요.

  • 8.
    '20.4.21 3:36 PM (110.12.xxx.201)

    둘다 이상해요. 158이면 성인꺼 써도 되고
    계속 클텐데 뭐하러 바꿔요

  • 9.
    '20.4.21 3:37 PM (1.225.xxx.38)

    전공인가...
    이상하네...

  • 10. 아이가
    '20.4.21 3:38 PM (124.82.xxx.182)

    말랐나요? 아이가 불편할 정도면 사이즈 작은 걸 렌트하세요
    요즘은 학부모들이 더 잘 알아서 커미션 붙이는 거 전보다 덜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 11. ㅇㅇ
    '20.4.21 3:39 PM (110.70.xxx.49)

    아이는 ..자기는 안불편한데 왜그러시지? 라고..ㅜ
    마르긴했어요..
    샘말로는 자기가 어디가서 악기바꾸란말 거의 안하신다며..

  • 12. 저희는
    '20.4.21 3:40 PM (122.37.xxx.188)

    바이올린,,,
    선생님이 소개하는 악기 사라고,,,
    올드악기로 구하면서
    결국 선생님까지 바꿨어요,

    저희도 취미였는데 무슨짓인가 싶더라구요

  • 13. ........
    '20.4.21 3:45 PM (112.221.xxx.67)

    전공도 아니고 취민데 뭘또 바꿔요

    중1이 취미로 하는게 어딘데

  • 14. rainforest
    '20.4.21 3:46 PM (183.98.xxx.81)

    158이면 성인키인데 뭘 작은 걸로 바꾸라는건지.
    전공도 아닌데 왜 악기에 집착하실까요?
    우리 바이올린 선생님은 취미인데 뭘 비싼걸로 바꾸냐고 하시는데.

  • 15. 교수들이
    '20.4.21 3:48 PM (223.62.xxx.119)

    제자들에게 악기를 울며겨자먹기로 사게 만든다는 얘기있잖아요.

  • 16. 첼로
    '20.4.21 3:51 PM (122.38.xxx.224)

    배워도 계속 안하면 나중에는 안배운거랑 차이도 없어요. 적당히 대충하고 공부로 바꾸세요. 그런 선생은 장사꾼이니까..선생도 바꾸시고..

  • 17. 돈이요
    '20.4.21 3:55 PM (62.46.xxx.60)

    커미션 받아먹는거.

  • 18. 글거ㅔ요
    '20.4.21 3:57 PM (1.225.xxx.38)

    저희 클라선생님은 완전 그지같은거 가져갓을때도
    사내놈들 풀세트로 몇백짜리 사줘봐야 일주일지나면 이상태라고
    체크해보시더니 소리 좋으니 그냥 쓰자고 하시더라요.

  • 19. ㅇㅇㅇ
    '20.4.21 4:06 PM (223.39.xxx.18)

    제가 반주자인데 좋은 악기 추천만 해주신 선생님도 많아요. 악기따라 소리차이가 워낙 많이나거든요.
    다만 158이면 4/4써야 할텐데 왜 악기 사이즈를 줄이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20. ㅇㅇ
    '20.4.21 4:22 PM (110.70.xxx.49)

    저희애 키를 제가 4센치 뻥튀기했네요;;;
    다시 물어보니 154래요 ㅜㅜ
    그래도 악기바꿀정도는 아니죠?

    165까지 여성이 쓰는것은 따로있는데
    그게 확실히 편할거라 하시면서..
    첫날부터 이러시니 참 난감하네요
    일단 구입안하는걸로 말하고 자꾸 언급하시면
    그땐 샘을 바꾸는걸로...

  • 21. ..
    '20.4.21 4:42 PM (1.227.xxx.17)

    취미라 자꾸 돈들이고 싶지않다하세요 저도 어릴때 취미로 첼로배웠는데 재능있다고 예원갈 애라며 7만원짜리악기를 700만원짜리로 바꾸라는데 엄마가 식겁해서 그만두게하셨네요 드라마 밀회안보셨어요?.바이올린이나 첼로나 악기구입 자꾸권유하며 선생들이 커미션 챙깁니다 취미면 대충 하세요 취미로배우면서 수백짜리 악기 샘 통해서 사는사람들보면 안타까워요 중간에그만두면 도레미파도 어차피 모를것을요.제가 그래요 서울대 나온샘이 예원가자 했던사람인데 암것도 못해요 하다그만둬서.

  • 22. ..
    '20.4.21 4:43 PM (1.227.xxx.17)

    154여도 3/4사이즈를 다시 사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초등고학년도 4/4 쓰는걸요 그냥 쓰셔도되요

  • 23. 레이디 사이즈
    '20.4.21 4:52 PM (124.82.xxx.182)

    사라는 거 같은데
    전공할 것도 아니고 아이도 괜찮다고 하니 선생님한테
    얘기 잘 해서 그냥 쓰세요

    바꿀 필요 없어 보여요

  • 24. 꽃님이
    '20.4.21 4:54 PM (49.172.xxx.123)

    네이버에 뒤포르의 첼로카페 라는 곳이 있어요. 가입하고 찬찬히 보시면 감이 잡힐겁니다.

  • 25. ...
    '20.4.21 5:20 PM (14.55.xxx.56)

    아이 체구가 작으니 7/8 로 바꾸라는가 보네요..근데 7/8은 편리성은 있지만 악기가 풀사이즈가 아니라서 빵빵 소리를 못내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거나 앙상블을 하더라도 비추입니다..
    팔때도 헐값이에요..수요가 적어서요..
    아무리 연주할때 마이크 달면 된다해도 마이크값만 60정도 들고요..
    그냥 쓰세요..

  • 26. ...
    '20.4.21 5:31 PM (14.55.xxx.56)

    덧붙이면....제가 처음 첼로시작할때 7/8을 썼어요..제아들도 저학년때 3/4쓰다가 고학년되면서 제가 쓰던 7/8을 썼고요
    어느정도 실력되어 합주를 하게되니 4/4 정사이즈를 써야할 시점이 되어서 3/4,7/8 두개 팔고 4/4로 바꿨는데요
    7/8 이 저희처럼 집에 있어서 거치는거 아니라면 의미없어요
    정말 팔때 헐값(말도 안되는 껌값)이구요,,
    합주할때 악기음량의 한계때문에 자리배치에도 불이익을 당해요..

  • 27. tㅇㅇ
    '20.4.21 7:26 PM (223.38.xxx.154)

    중간에서 먹는돈이 있거든요...그리고 코로나땜에 레슨 다 중단되서 진짜 직격탄 맞은 선생님들 엄청 많아요

  • 28. 하늘꽃
    '20.4.21 7:31 PM (124.53.xxx.139)

    저희 애도 취미로 첼로합니다.
    저도 네이버카페 뒤포르첼로카페 회원이에요..
    거기에 올려보세요.
    전문가 엄청 많습니다. 저희 애도 중1초에 4/4로 바꿨구요..키는 작았는데 선생님 말씀이 손가락이 길다고 했습니다.

  • 29. 휘뚜루마뚜르
    '20.4.22 12:39 AM (175.117.xxx.159)

    읽으면서 그정도키면 풀사이즈 써도 될텐데 왜 악기교체를 이야기하셨을까요? 그것도 첫날에..제가 알기론 보통 악기값10% 악기사에서 선생님께 커미션주거든요.그런데 아마추어용악기면 그리 비싸지도 않을텐데, . 그 10%금액때문에 첫레슨에?? 진짜 이해가 안가는 쌤이네요..ㅎㅎ

  • 30. 커미션이
    '20.4.22 4:29 AM (98.198.xxx.67)

    너무 커서일 거예요.
    좋은 선생님들은 지나치게 크거나 작아 연주가 힘들거나
    애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악기가 못 쫒아가는 경우 아니면 제가 물어봐도
    그냥 쓰라는 말을 더 많이 하던데요.
    선생님도 바꾸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494 올해50인데 폐경된듯한데요 잠을자고나도 2 ㅇㅇ 2020/04/23 3,073
1068493 펭수 YTN 뉴스에서 기상 캐스터 했어요 ㅎㅎ 7 .. 2020/04/23 1,572
1068492 CNN에 현빈 나오네요 6 클리앙 펌 2020/04/23 4,577
1068491 한명숙때 검찰이증인 몇회부른지 아세요? 7 ㄱㄴㄷ 2020/04/23 1,619
1068490 이낙연님도 나이가 많네요.ㅠㅠ 40 ... 2020/04/23 6,336
1068489 그럼 부산시장 재선거죠? 23 2020/04/23 4,091
1068488 (기사)오거돈 부산시장 전격 사퇴 … '불필요한 신체접촉' 강제.. 1 에휴 2020/04/23 2,140
1068487 ILO "韓 노하우 알려달라" 코로나에 각국 .. 뉴스 2020/04/23 1,391
1068486 임산부인데 납복없이 엑스레이 찍었는데 눈물나요 24 천사 2020/04/23 8,337
1068485 확실히 재미보단 생각많은 스타일은 인기없죠? 5 ㅇㅇ 2020/04/23 1,458
1068484 전업주부님들 하루일과 공유좀... 8 행복하자 2020/04/23 3,297
1068483 주식 증거금 질문입니당 2 ㅇㅇ 2020/04/23 1,134
1068482 MS워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 2020/04/23 644
1068481 4월23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해외유입 4명) 2 ㅇㅇㅇ 2020/04/23 1,144
1068480 부산에서 민주당 참패는 시민이 문제가 아니라 13 .... 2020/04/23 2,844
1068479 오늘도 많이 춥나요? 8 날씨 2020/04/23 2,378
1068478 세계대전이후 전례없는 경기침체 2 가디언 2020/04/23 1,253
1068477 아마씨오일 오메가쓰리용으로 먹으려고샀는데 1 2020/04/23 754
1068476 무쇠프라이팬 길들이기 어떻게하시나요 6 Dd 2020/04/23 1,925
1068475 미국으로 팩소주 한박스 보내려고 하는데요... 4 ㄴㅁ 2020/04/23 3,283
1068474 네이트판.남편의 폭력과 부부 강간 ㅠㅠ 무서워요. 5 아하. 2020/04/23 4,073
1068473 일반의약품 - 어느 약국에서 사면 제일 저렴할까요? 2 약국 2020/04/23 843
1068472 이원일 셰프가 그렇게 핫한 인물이었나요??? 18 근데 2020/04/23 4,373
1068471 영화 밀양이 생각나요 4 누리심쿵 2020/04/23 2,011
1068470 무릎연골 닳은걸까요? 5 엽떡 2020/04/23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