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나리 파는 아줌마가 제 등짝을 때려요
어차피 못 먹어서 버려야 한다니
등짝을 때려요
아깝게 왜 그러냐고 나물 해 먹으라고...
나물하면 솜씨가 없어 질겨진다니 전 해 먹으래요
집에와 오징어 다져서 땡초랑 미나리 넣고 계란만 넣어 한 수저씩 전 부쳤더니
옴마야~~
제게도 쉐프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
1. ..
'20.4.21 1:30 PM (218.148.xxx.195)근데 그분은 왜 때리나요
장사 못하시네요
맛있게 드셨으니 다행 ^^2. 그레이스79
'20.4.21 1:30 PM (119.192.xxx.60)그렇게 레벨업하는겁니다
그 미나리파는 아줌마가 NPC였네요 ㅎㅎ 퀘스트수행3. ..
'20.4.21 1:31 PM (116.39.xxx.162)먹는 거 버린다고 하니 때린 시늉 했겠죠???ㅋ
4. ㅇㅇ
'20.4.21 1:32 PM (49.142.xxx.116)근데 미나리 삼천원 어치를 어떻게 조금 나눠서 사요.. 소분해서 포장해놓은 마트도 아니고?
그 아줌마 등짝때림은 잘못한것이고요.5. 알토란전?
'20.4.21 1:32 PM (27.117.xxx.25)고구마 채썰어 미나리랑
전 부쳐도 맛나더라구요6. ㅋㅋㅋ
'20.4.21 1:33 PM (112.220.xxx.102)퀘스트수행 ㅎㅎㅎㅎ
7. 친정엄마
'20.4.21 1:33 PM (210.218.xxx.128)집에 와서 등짝 맞았다고
엄마한테 다음 장날에 복수하러 가자니
똥 손 딸이 해도 맛난걸 보면 미나리 부드럽나 보다고
같이 사러 가재요.ㅋㅋ8. 음
'20.4.21 1:33 PM (222.232.xxx.107)ㅋㅋ 결국 사오셨군요. 잘하셨어요. 오징어 데쳐서 미나리랑 무쳐서 먹어도 맛나요. 시판 초고추장에 식초랑 고춧가루 조금더 추가하면 되요.
9. 아
'20.4.21 1:35 PM (210.218.xxx.128)마트에 조금 담겨 1400원짜리 있던데 장엔 무조건 3000원 이네요
소분하고 계셔서 조금만 달랬지요^^10. 울동넨3490
'20.4.21 1:37 PM (39.7.xxx.208)뤈이던데 조금 묶은거..
11. 음
'20.4.21 1:37 PM (222.232.xxx.107)다정한 모녀사이 부럽사와요 ^^
12. 우와
'20.4.21 1:38 PM (223.62.xxx.99)맞아가면서 배우시네요
전 그래서 마트가 편하더라구요
괜한 입씨름않고 무게달아서 가져오고
미나리는 아직 비싼거 같아요13. ㅇ
'20.4.21 1:41 PM (115.23.xxx.156)미나리전 안먹어봤는데 맛있겠어요
14. 음
'20.4.21 1:41 PM (125.132.xxx.156)의식의흐름인가 시간의흐름인가.
재밌게읽음요15. ㅇㅇ
'20.4.21 1:44 PM (106.101.xxx.186)원글님 사랑스러워요..^^
16. 뭐지
'20.4.21 1:44 PM (59.86.xxx.112)제목에 낚인 느낌
17. ㅋㅋ
'20.4.21 1:46 PM (210.218.xxx.128)뭐지님 낚은거 맞아요
이제 낚이셨으니 미나리전 해 드셔야 해요
저만 먹기 억울해요
넘 맛나거든요^^18. MandY
'20.4.21 1:51 PM (210.103.xxx.6)ㅎㅎㅎㅎ저도 미나리전 해볼께요 맨날 무쳐만 먹고 해서 반은 버린거 제얘기네요ㅋㅋ
19. ㅋㅋ
'20.4.21 1:57 PM (110.11.xxx.8)퀘스트 수행.....레벨업 하신겁니까....ㅋㅋㅋㅋㅋ
20. ...
'20.4.21 1:58 PM (1.224.xxx.51)등짝 한대 맞고 미나리전을 얻으셨군요 ㅋ
21. ㅇㅇ
'20.4.21 2:00 PM (125.132.xxx.156)제 등짝 다섯대 때리고 미나리전 한접시 주실분? ㅎㅎ
22. ㄱㅅㄱㅊㄱ
'20.4.21 2:04 PM (58.230.xxx.177)삼겁살이랑 구워먹어도 맛있어요
23. ditto
'20.4.21 2:28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같이 화 내 주려고 로그인했다가 웃고 갑니다 ㅎㅎ
24. 등짝을 왜
'20.4.21 2:50 PM (211.205.xxx.82)고객 등짝을 왜 때리죠 어이없어
사람간의 기본예의가 없는 아주 무례한건데
나 나이많은 시장 아줌마니까~ 누가 뭐라 못하니까~
그런게 참...욕쟁이 식당아줌마 그런 연장선상인듯
그런거싫어 마트 가는 사람도 많을거에요
시장살리기 소상공인돕기 다 찬성하지만
시장상인들도 한번쯤 돌아봐야 할것같네요
왜 시장 오는걸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지를
싸게 팔아도 어쨌든 고객인데.25. 에혀
'20.4.21 3:08 PM (1.225.xxx.38)진지충................
26. ...
'20.4.21 3:35 PM (121.187.xxx.150)요새 햇양파 나오는거 얇게 채썰어서
같이 넣어서 드셔보세요
양파가 달아요 아주 ㅎㅎㅎㅎㅎ27. .....
'20.4.21 3:42 PM (112.221.xxx.67)진지충이고나발이고
카드도 안받고 나라땅 자기땅인거마냥 점유한 노점상에선 사지마세요
가게 얻어서 합법적으로 세금내는사람들 병신만드는 일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8073 | 폐렴으로 중증환자등록 가능할까요? 12 | ㅇㅇ | 2020/04/22 | 2,061 |
1068072 | 먼저 선 긋는 회사에는 지원하지 않는게 좋나요? 12 | ㅇㅇ | 2020/04/22 | 1,869 |
1068071 | CNN 가장 아름다운 한국 사찰 33 21 | 2020 | 2020/04/22 | 5,019 |
1068070 | 실업자가 되어서 2 | shorts.. | 2020/04/22 | 1,328 |
1068069 | 원목가구 좀 봐주시겠어요? 7 | ,,,, | 2020/04/22 | 1,617 |
1068068 | 연예인 건물투자 따라했어요 11 | ... | 2020/04/22 | 8,178 |
1068067 | 빙삼옹 트윗.jpg 8 | 동감 | 2020/04/22 | 2,300 |
1068066 | '취지'를 사랑하는 검사 | ㄱㄴ | 2020/04/22 | 497 |
1068065 | 신발이 패션의 완성이라고 하시는 분들 15 | 궁금 | 2020/04/22 | 4,999 |
1068064 | 학원 라이드하는 엄마.. 31 | .. | 2020/04/22 | 8,355 |
1068063 | 옷을 자꾸 쟁여놓고 싶고 안그럼 불안해요 18 | ㅠㅠ | 2020/04/22 | 4,012 |
1068062 | 오늘코트입어야 겠죠? 9 | Darius.. | 2020/04/22 | 2,183 |
1068061 | 전세 계약 걱정입니다 3 | ㅇㅇ | 2020/04/22 | 1,437 |
1068060 | 집안에 서열 정해져 있으신가요? 5 | ᆢ | 2020/04/22 | 1,799 |
1068059 | 고등 온라인 수업이요,,, 18 | 고등 | 2020/04/22 | 2,318 |
1068058 | 내 이랄줄 알았다. 제주행 티켓 동났대요. 12 | 쩝 | 2020/04/22 | 7,978 |
1068057 | 82댓글 특징. 3 | 멋진 82 | 2020/04/22 | 834 |
1068056 | 홍남기부총리를 김현종실장 악마화 하듯이 하려는가? 32 | 자세히알아보.. | 2020/04/22 | 1,922 |
1068055 | 중2 온라인 수업 .. 제대로 하고들 있나요? 13 | 에미 | 2020/04/22 | 1,642 |
1068054 | 남자허리 31이면 드로즈 사이즈 뭐가 좋을까요 3 | .. | 2020/04/22 | 1,594 |
1068053 | 100프로 다줍시다 35 | ㅇㅇ | 2020/04/22 | 2,783 |
1068052 | 이언주 처음 정치권에 데려온 8 | ... | 2020/04/22 | 3,108 |
1068051 | 류밀희 기자없이 혼자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28 | 겨 | 2020/04/22 | 4,219 |
1068050 | 인생 살다보니 고생에도 총량의 법칙이 있는거 같아요 14 | ㄱ | 2020/04/22 | 5,934 |
1068049 | 민주당은 전적이 있어요. 35 | .... | 2020/04/22 | 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