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준이하의 남자들이 호감을 보여 괴롭다는 지인
첫번째 남자 차끌고 다니며 알루미늄 샷시 같은거 하는 남자이고 키160에 요즘 초딩보다 더 외소한 체형과 늘 움츠러든 어깨, 먼지뭍은 옷에 손톱에 떼 낑겨있고, 그남자 엄마도 약국에 오는데 다리절고 70안된 연세에 노령연금만 바라보고 살고 돈이 없어 과일도 못사먹는다함
두번째 퀵 배송하는 남자고 뚱뚱
세번째 멸치같이 마르고 눈이 옆으로 길게 째졌는데 눈이 아예 안보이고, 앞니가 코끝까지 튀어나왔답니다. 부모님 근처 시장 도로가에 야채몇가지 놓고 팔고, 시골중에 시골사람 그 아버지는 알콜중독자 수준
지인은 키 170에 늘씬하고 탄탄한 체형에 머리색깔이 굉장히 밝고 허리까지.. 좀 강하게 생겼어요
외동이고 부모님 가게도 그럭저럭 잘되서 지금까지 별다른일 하고 있지 않다가 몇년전부터 약국알바 뛰고 부모님이 아직도 용돈 챙겨주세요
알바 마치면 운동하고 댄스배우고, 다른것도 하구요~
일하는 약국이 굉장히 편해서 좀 오랜기간동안 일하고 있는데 지인이 요즘 괴로워해서 딱히 돈아쉬울꺼도 없는데 관두거나 다른곳으로 이직하라 했어요~~
1. ㅡㅡㅡ
'20.4.21 12:52 PM (70.106.xxx.240)그래서 노는물이 중요하죠
약국알바를 하더라도 강남 비싼 동네 약국알바를 하던지
여의도 증권가 건물 안 약국알바를 하던지2. 기분나쁠만하네
'20.4.21 12:56 PM (49.164.xxx.174)지인이 아니고 본인얘기 아니세요?
다른이에게 들은 다른 사람 인물묘사를 이리 자세히?
ㅋㅋㅋ3. ..
'20.4.21 1:01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관심으로 착각할만큼 오바해서 친절했나보죠.
안 친절하면 짤리니까.4. 헐
'20.4.21 1:22 PM (106.102.xxx.137)저도 요즘 우리가게에 있을때 슈퍼에서 물건 주문하면
배달오시는 분이 있는데 이분이 과하게 관심을 보이시네요.
참고로 저는 유부녀고 키 가큽니다.
이분이 오실때 마다 키가크고 멋지다. 예쁜사람이 힘이 어찌그리쎄냐 고향이 어디냐 등등 ...
배달하시는 분은 키가 매우 작고 체구가 작으십니다.
본인이 작으니 컴플렉스가 있나 싶어서 그냥 넘어가네요5. ㅜㅜ
'20.4.21 1:29 PM (221.147.xxx.219) - 삭제된댓글본인이신 듯.
그런데 그 남자들 입장도 들어봐얄듯.6. 원글
'20.4.21 1:45 PM (106.102.xxx.164)저는 결혼했고, 풀타임 근무뛰구요~ 가까운 싱글 지인 이야기 맞아요^^ 제가 디테일 하게 기억하는건 한번 들어도 잊혀지지 않을만큼 남자들이 특이해서요 ㅎㅎ
노는물이 바껴야 될꺼 같아 제가 이직하라 했어요~ 고민할꺼 없다구..
약사님이 오히려 과한친절 싫어하셔서 그냥 적당히 하라하셔요 지인도 오바친절 안하구요7. 으음
'20.4.21 1:53 PM (110.13.xxx.92)평속에 철벽을 쳐야죠
알아서 잘 하고 계실거고....
남자들이 자기 수준은 신경 안쓰고 사방팔방 다 찔러보는 일이야 원래 많죠8. .......
'20.4.21 2:21 PM (112.221.xxx.67)약국서 알바하니 자기네들 급인지 알고 덤비나보네요
그런남자들 안꼬이고싶으면 그런데서 일안하는게 맞지요9. 데쉬하는 사람들
'20.4.21 3:35 PM (71.201.xxx.5)수준이 자기 수준이에요. 여자들이 이걸 무시하는데.. 자기 기준이 터무니 없이 높은걸 모르더라고요. 그 여자분은 약국알바하면서 어떤사람이 관심주길 바란건지..
10. 넘
'20.12.26 3:35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웃겨~~~~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3866 | 부부의세계 설명숙 19 | ㅇㅇ | 2020/05/10 | 8,802 |
1073865 | 뿌세 바다요,,,,가본곳 같아요~ 1 | ᆢ | 2020/05/10 | 2,977 |
1073864 | 아진짜 부부의세계 백지영만나오면 확짜증이나네요 50 | 추워라 | 2020/05/10 | 22,631 |
1073863 | 삼시세끼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요 9 | ........ | 2020/05/10 | 5,881 |
1073862 | 너무 내용이 유치해요 23 | 엡피 | 2020/05/10 | 6,548 |
1073861 | 정경심교수 드뎌 석방되셨네요. 28 | ... | 2020/05/10 | 4,258 |
1073860 | 김... 5 | 김김 | 2020/05/10 | 1,951 |
1073859 | 여다경이 준영이 못 나가게할때 쫄리신분 12 | .... | 2020/05/10 | 9,196 |
1073858 | 애 보는데 자꾸 화가 나요 20 | .... | 2020/05/10 | 7,280 |
1073857 | 칼을 일부러 가져가는 사람도 있나요? 4 | ㅇㅇ | 2020/05/10 | 2,744 |
1073856 | 전현무는 무슨 생각인건지 29 | ㄱㄴㄷ | 2020/05/10 | 27,159 |
1073855 | 받을 재산이 100억 정도면, 많은 건가요. 86 | 재산 | 2020/05/10 | 21,322 |
1073854 | 조성아 물분크림 3 | 아메리카노 | 2020/05/10 | 2,738 |
1073853 | 거울명상 해보신분 계세요? 2 | 명상 | 2020/05/10 | 1,795 |
1073852 | 지선우는 김선생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5 | 죽은거잖아요.. | 2020/05/10 | 5,467 |
1073851 | 52세 골프 or 테니스? 8 | ** | 2020/05/10 | 2,852 |
1073850 | 설명숙 개과천선한거 4 | 웃겨요 | 2020/05/10 | 5,499 |
1073849 | 부부의세계 박선영 17 | ㅇㅇ | 2020/05/10 | 11,865 |
1073848 | 다음주는 어찌될까요 17 | 뿌세요 | 2020/05/10 | 5,619 |
1073847 | 저렴 침대 매트리스 여쭤봐요 8 | 100만원이.. | 2020/05/10 | 2,685 |
1073846 | 역시 김희애는 김희애네요 31 | 이러니저러니.. | 2020/05/10 | 10,404 |
1073845 | 갱티고개에서 살해당한 40대주부 너무 안타깝네요ㅠ 23 | 그알 | 2020/05/10 | 23,817 |
1073844 | 인천에 살기좋은곳 있을까요? 27 | 이사 | 2020/05/10 | 6,098 |
1073843 | 설명숙 내 눈엔 왜 15 | 거기서왜나와.. | 2020/05/10 | 7,167 |
1073842 | 남편 회사에 가지고 가서 먹을만한 간식 34 | .. | 2020/05/10 | 5,3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