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교회에서 목사님 방문하셨다는데
1킬로짜리 작은 쌀 한포 주고 가시고,
사회적거리두기 지침때문에
경비실이나 문밖에서 잠깐 인사만하고 가신다고 미리 공지왔대요.
직장땜에 없는 분은 문앞에 그냥 놓고가신다고.
이렇게 정부지침 잘 지키는 교회도 많은가 봐요.
서울시가 지침 어긴 전광훈 교회에 벌금 때리고 해서
기독교에 밉보여 민주당 총선 망하면 어쩌나 했는데,
수도권에서 압승한거보면 꼭 그렇지도 않고.
그런 전광훈교회의 극단적인 분들은 일부고,
다수 기독교인은 정상적인 듯.
서울의 꽤 큰교회라 4주,5주 누수된 헌금만 해도 큰 금액일텐데
그거는 포기하고,
부활절 즈음이라 쌀선물도 주시고 그러네요.
1. 줌마
'20.4.21 12:24 PM (1.225.xxx.38)발걸음에 정성이 느껴지네요.
2. ..
'20.4.21 12:24 PM (223.62.xxx.99)당연하죠
개학도 안했는데,,,
자라나는 새싹 보호해야죠3. 기사
'20.4.21 12:24 PM (211.193.xxx.134)부활절 교회, 서울서만 2516곳 예배 강행..수백명 모여
https://news.v.daum.net/v/202004131231134664. 허걱
'20.4.21 12:25 PM (221.154.xxx.186)실상은 그렇군요
5. 이런교회
'20.4.21 12:26 PM (122.32.xxx.66)목사님 훌륭하시네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가 많아서 교회 내부 자정능력을 갖추었으면 좋겠어요6. 저희 교회도
'20.4.21 12:27 PM (122.37.xxx.188)이번 사태 심각해지고 이웃들을 많이 살피더라구요
어르신들 마스크 챙기고
온라인 헌금 전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 도왔어요
어려운 세입자 월세도 내주구요
일일이 광고를 안해서 그렇지 ,,,그렇더라구요7. ...
'20.4.21 12:28 PM (125.185.xxx.17)대구는 대부분 교회 예배 재개된것 같던데 걱정입니다.
8. ...
'20.4.21 12:29 PM (61.105.xxx.31)예배 강행한 교회에는 깨어있는 신도가 없을까요?
물신 숭배하는 교회말고
진정 예수님을 섬기며 낮은 데로 손길을 보내는 목사, 사모, 장로들이 계신 교회명단도 발표했으면 좋겠어요.9. 제가 볼 땐
'20.4.21 12:30 PM (222.235.xxx.200)정상적인 교회가 드물고 보통 전광훈 교회같은 곳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10. 어느교회인가요
'20.4.21 12:31 PM (112.167.xxx.92)새신자 등록하고 싶은 맘이 드는군요 교회를 다니려면 저런 목사님이 있는 교회를 가야죠
11. 이번기회에
'20.4.21 12:35 PM (203.81.xxx.37) - 삭제된댓글돈만 밝히는 종교는 기독교 불교 남묘어쩌고 무속인등등
다 끝내는 기회로......
울엄마 가끔 다니는 무속인네는 석가탄신일 연등달러 오랬대서 이쯤에서 끝내라고 했어요
신도의 건강이나 생명은 안중에도 없다면 그건 돈만 밝히는거 맞음12. 종교는
'20.4.21 1:16 PM (121.154.xxx.40)무조건 개학 해야 가능 합니다
지금 종교가 문제가 아니예요
학교 가는게 문제죠13. 성북구 주민
'20.4.21 1:38 PM (223.38.xxx.5)주변에 교회 안나가는 교인도 많습니다 울언니 교회는 목사님이 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저 성북구 살아요 전광훈 교회랑은 거리가 있지만
혹시나 그교회 때문에 하면서 걱정했어요
근데 성북구 주민들 그 교회 엄청 싫어한대요 ㅎㅎ
하긴 교인들만 좋아하겠죠 ^^14. ..
'20.4.21 1:56 PM (118.42.xxx.7)쌀얘기 나오니 생각나요
저희집이 초등때까지 전화기가 없을정도로 가난했어요
목사님께서 쌀 갖다주셔서 살았네요
저희교회는 언제나오라 아무 얘기도 없네요
전광훈교회는 정말 정치집회지 예배가 아니래요15. ..
'20.4.21 2:36 PM (219.251.xxx.216)울 교회도 코로나 심각해지기 시작할 즈음에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그때 귀했던 마스크랑 소독제 지상 식량등을 꾸러미 박스로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