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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갑자기 살림에 관심이 생겨요!!!

......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0-04-21 10:06:59
주말에 안하던 청소도 하고 ㄱ그랬네요
딸래미가 놀라서 무슨일이냐고.
왜 갑자기 이렇게 청소를 이렇게 하냐고.. ㅎㅎ

결혼 17년차인데
갑자기 살림에 재미가 생겼나봐요.
별일이죠?

막 요리고 찾아서 하고
여기저기 청소도 했네요.

그래서 말인데
이제 질러야할 타이밍인거 같아요.

집안 인테리어나 식기류 싹 갈고 싶어요.
현재 상태는.
식기류는 거의 짝 안맞는 코렐이거나 홈쇼핑 그릇.
인테리어는 절대 안하는 편입니다.
집에 화분하나 풀한포기 꽃한송이 없어요.(식물을싫어하..기보단 다 죽어나감)

맞벌이라 시간이 없기도 하지만
남는 시간에 놀러가거나 외식하거나 하지
집에서 있진 않거든요.
아~~ 그러고 보니
코로나때문에 주말에 집에 있기만 하서 생긴 현상인가봐요!!!
원인파악했네요~~

아무튼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각종 집안 꾸밀 인테리어나
예쁜 식기좀 추천해주세요!!
중고생 4인가족 50평아파트에요.
여력은 5-600정도는 무리없이 쓸수있어요..

꽃무늬는 안 좋아합니다. 포트메리온처럼 화사화려한 것 말구요~
싸이트도 좋고 메이커도 좋아요~~
알려주세요~~ 막 지름신이 올라오네요!
IP : 220.123.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잡아서
    '20.4.21 10:19 AM (121.190.xxx.146)

    아무 홈쇼핑이나 접속하셔서 그릇 관련 카테고리 한번 훑으세요. 그럼 마음에 드는 거 생겨요.
    여기서 어슬프게 추천받는 거보다 그게 나을 거에요.
    여기분들한테는 그렇게 고른 그릇이 무거운지 가벼운지, 색감이 다른 거랑 어울리는 지 안어울리는지 뭐 이런거.... 물어보심 되구요.

    본차이나나 도자기류가 생각보다 가볍고 안깨지더라구요.

  • 2. ㅇㅇ
    '20.4.21 10:30 AM (124.50.xxx.153)

    정서적 여유가 생겼나봐요 축하드려요
    제가 추천드리는거는 눈에 띄게 달라지는 기뷴좋운것들로

    1. 다른 가구보다 식탁바꾼다
    식구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중요한 공간이구요
    좋은 식탁있으면 테이블보라도 바꿔보세요 좋은걸로
    2. 거실가구는 소품 협탁하나로 분위기 달라지고
    3. 무엇보다 커튼이 좌우해요
    고터 2층이나 4층 가격 15만원대 암막커툰으로 기분좋은 느낌 할수있고요
    4. 화분몇개 들여보세요
    가까운 화훼단지 가서 맘애 드는거사서 화분도 그곳 매장에서 직접고르고 흙도 사서 집에와서 분갈이 해보세요
    무한 책임감과 사랑에 아침마다 들여다보게돼요
    쉬운 종목 적당히 큰걸로 (평수 50평이니까 베란다도 넓고 작은거 늘어놓으면 지저분해요)

    저라면..하며 쓴글입니다
    인테리어 재미 느끼시길요
    식구들과 새로운 물건 식물이 들어올때 같이 좋아해주고 얘기하고
    그 과정이 더 좋은것같아요

  • 3. ,,,
    '20.4.21 10:35 AM (121.167.xxx.120)

    코로나 때문이예요.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요.
    그릇도 구입하고 식물도 기르세요.
    콩나물 기르는 사람. 심지어는 집 베란다에서 표고버섯 키워서
    식탁에 올리는 사람도 있대요.

  • 4. 저는
    '20.4.21 10:41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유기 하고 덴비 같이쓰니까 괜찮은거같아요

    르크루제는 무거워서 포기... 있는거나 쓰고 더이상은 안사려하고요
    유기도 무거워요 그래서 큰거는 유기를 무거워서 못쓰겠네요
    덴비가 한식하고 어울린다는 말에 사기시작했는데
    유기 몇개 산거랑 매치하니까 괜찮네요

  • 5. .......
    '20.4.21 10:42 AM (218.51.xxx.107)

    저도 화이트그릇만 선호했는데

    북유럽그릇들은 꽃무늬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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