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힘들고 안 억울한 사람이 없네요.
집은 있지만 집밖에 없는데 재산세 의료보험료 다 내라면 어쩌냐
우리 애들 어릴땐 돌봄 수당 이런거도 없더니
자영업은 다 탈세인줄 아느냐 지역의료보험이 얼마나 부당한데
난 미혼이라 정말 받을수 있는 혜택이 하나도 없다 사실상 싱글세 징수
혹시 해당 안되시는 분..??
1. 그냥
'20.4.21 12:24 AM (175.123.xxx.115)홍남기부총리가 말하는 9조7천억 예산을 전국민으로 나눠서 1인당 19만원주면 되겠네요.
그럼 서로 양보한게 되니까요.
빨리나 줬으면...2. ㅇㅇ
'20.4.21 12:24 AM (27.102.xxx.52)저도 그랬어요.ㅋㅋ
그러다가 재작년에 집안에 크게 아픈 환자 생기고 의료보험으로 모든 치료비가 커버 되는거
보고 그냥 입 다물었어요.
무조건 감사하게 생각하고 삽니다.
어디서든 혜택을 보고 있겠지 지금 아니면 나중이라도 이런 생각으로 넘어가요.3. 각자
'20.4.21 12:30 AM (71.184.xxx.65) - 삭제된댓글힘든 기준과, 힘든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크기가 다르니까요.
나는 다 받아들이는데, 너는 왜 못 받아들이느냐 도 어떤 분들에게는 강요하는 것으로 느껴져 기분 나쁠 수가 있고
매일 투덜거리는 것 보는 사람도 힘들 수 있고,
이 정도 투정도 못 부리냐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그냥 사람은 다 다르다는 것만 서로 인정했으면 좋겠어요.4. ...
'20.4.21 12:36 AM (106.102.xxx.153) - 삭제된댓글원글 사례 중에 당연히 해당되는데 투덜대는 소리 듣기 싫어 그런 글은 다 패스하네요
5. ㄹㅇㄴ
'20.4.21 12:42 AM (219.254.xxx.109)근데요 저 우리애 키울때 혜택 단한번도 못받은 세대라 요즘 세대보면 부러워요..근데 요즘세대가 못누리는걸 또 내가 누렸던 부분도 있고.요즘세대는 드러운 공기 드러운 환경에 많이 노출되서 애 키우기 힘들어요 애한테도 안좋고.그냥 다 비교하면.사실 요즘 아동수당이다 급식비무료다 뭐 그런거보면 화딱질 날때도 있지만..다른세대가 같은걸 원할순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요./
6. ?
'20.4.21 12:48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오늘 성토대회하는 날인가 봅니다.
뭐 억울하면 그럴 수도 있죠.7. 뭐 어쩌나요
'20.4.21 12:52 AM (175.223.xxx.75)태어난 이상 억울하게 되어있는데
왜 태어났는지 부모에겐 못하고 여기다 따지고
왜 결혼했는지 남편에겐 못하고 여기다 따지고
왜 나에게 이러냐고 친구에겐 못하고 여기다 따지고
왜 너냐고 자식에게 못하고 여기다 따지고
왜 투표해줬냐고 잉크도 마르기 전 지지당에 따지고
그깟 재난지원금이니 세제혜택 따위야8. ᆢ
'20.4.21 12:53 AM (218.155.xxx.211)ㅎㅎㅎ
전 이런분위기 좋아요. 그러다 또 미통닭 움직이면
적군 앞으로 직진 할꺼라 믿거든요.
한번씩 성토도 해야죠. 솔직히. ㅋㅋ
그럼에도 감내하고 받아들이고 있자나요.
저도 요즘 애기엄마들 부러워요.
지금은 대딩ㆍ고딩인 애들 들고 뛰고 직장맘 너무 힘들었거든요.9. ㅎㅎ
'20.4.21 1:21 AM (180.71.xxx.253)여기 분위기
서로 돈 앞에서
얼마나 치사해 질 수 있는지
서로 내기라도 하는 것 같아요10. ...
'20.4.21 3:0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내가 억울해서 관련글에 댓글다는게 아니고
억울한 사람들이 생기니까 댓글다는 거예요
나는 현금자산이 많아서 안 받아도 상관 없지만
경제폭망해서 은행에 문제 생기고
전염병으로 있는 돈도 다 못 쓰고 죽게 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임
나만 당장 괜찮다고 문제가 없는게 아니잖아요
다 같이 사는 세상인데11. 애들싸움
'20.4.21 4:36 AM (108.253.xxx.178)어릴 때 엄마가 시장 갔다 오면 형제들끼리 서로 좋은 거 갖겠다구 싸워서 엄마가 사 줘도 난리라고 하던 게 생각나네요..
줘도 난리 안 줘도 난리
애들 싸움
근데 초등 고학년 이후론 싸우지도 않았던 듯12. ㅇㅇ
'20.4.21 9:28 AM (124.5.xxx.18)이런 분위기도 괜찮은 거 같아요
이명박근혜때는 그냥 헬조선헬조선 했지
나의 힘듦을 개별적으로 이야기하고 뭔가를 요구하지도 못했잖아요
나도 힘들다 이게 건강한 사회로 가고 있다는 방증 같아요13. ......
'20.4.21 9:29 AM (125.136.xxx.121)다들 그러죠.. 나는 어떡하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7704 | 개학 시점 논의해보아요 14 | ... | 2020/04/21 | 2,304 |
1067703 | 정의당 비례대표는 어떻게 뽑은 건가요? 14 | 정의 | 2020/04/21 | 1,219 |
1067702 | 친정엄마가 다 정리하고 시골로 가신다는데...배신감이 들어요 33 | 엄마라는 이.. | 2020/04/21 | 7,833 |
1067701 | 동작을 안 어려웠다 나경원 국민밉상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와 11 | ㅇㅇ | 2020/04/21 | 2,889 |
1067700 | 펌 중고나라 근황 5 | 펌 | 2020/04/21 | 1,860 |
1067699 | 김정은 사망 또는 장기 부재시 김여정이 실세가 될까요? 20 | .. | 2020/04/21 | 5,790 |
1067698 | 요가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3 | set | 2020/04/21 | 930 |
1067697 | 김정은 위독 12 | Whatif.. | 2020/04/21 | 3,971 |
1067696 | 헉 김정은 중태래요 속보 24 | .. | 2020/04/21 | 7,600 |
1067695 | 전원일기 김회장 막내딸 영애 | 나마야 | 2020/04/21 | 5,489 |
1067694 | 자식에게 애정없는 아빠들은 뭐에요? 9 | --- | 2020/04/21 | 2,239 |
1067693 | [총선후보 검증] 20대 의원 출신 각당 후보, 정책개발비 오남.. 1 | 소피친구 | 2020/04/21 | 396 |
1067692 | 요새 커튼 트랜드... 7 | .... | 2020/04/21 | 2,128 |
1067691 | ‘우리’ 가 고유어 인가요? 6 | Yr | 2020/04/21 | 784 |
1067690 | 역시 최강욱!!! 18 | phua | 2020/04/21 | 3,858 |
1067689 | 경기 재난지원금 받았어요 11 | 드디어 | 2020/04/21 | 3,312 |
1067688 | 은마아파트는 전세 많다는데 왜 미통당에 몰표하나요? 10 | ... | 2020/04/21 | 1,655 |
1067687 | 참나물 생으로 먹어요? 8 | 금 | 2020/04/21 | 1,664 |
1067686 | 확진자 9명 11 | ㅇㅇㅇ | 2020/04/21 | 3,727 |
1067685 | 아스파라거스도 꽤나 힘든 고시네요 5 | 아..강원도.. | 2020/04/21 | 2,286 |
1067684 | 대가없이 밤샘..EBS접속 안정화엔 LG CNS 있었다 22 | 고마워요 L.. | 2020/04/21 | 2,636 |
1067683 | 사주에 자식복이 있대요 10 | 봄날 | 2020/04/21 | 4,495 |
1067682 | 요새 갑자기 살림에 관심이 생겨요!!! 4 | ........ | 2020/04/21 | 1,315 |
1067681 | 방수베개커버 사려는데, 소재 좀 봐주세요~ 2 | ca | 2020/04/21 | 456 |
1067680 | 산나물 안사십니까~~ 22 | 강원 | 2020/04/21 | 3,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