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논문

..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20-04-20 23:05:39
대학원 논문통과를 족쇄삼아 돈을 요구하는 지도교수가 있나요?
방금 지인과 이야기하면서 자기 올케가 지방국립대 대학원 논문쓸때 지도교수가 돈을 요구하더라고..20년전에요
공부는 굉장히 잘했었다고..

IP : 70.53.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별
    '20.4.20 11:16 PM (121.178.xxx.10)

    20년전이라도 교바교입니다.
    지방국립대에서 외부 심사위원분들 서울-지방 교통비와 저녁 식사비에
    학교에 내는 논문심사료에 논문 제본비까지 해서도 백만원이 안 들었고요.
    같은 학교라도 논문심사료 외에는 절대 내지 못하게 하는 과도 있습니다.

    되먹지 못한 교수가 있어 얼마를 요구했는지는 몰라도
    지도교수를 바꾸는 방법은 없었는지 안타깝네요.
    논문을 완성하는 데에 많은 변수와 고초가 있는데 거기다 웃돈을 바라다뇨.

  • 2. 20년 전
    '20.4.20 11:18 PM (119.196.xxx.125)

    뭐든 가능했을 거 같네요. 얘깃거리도 안 됨.
    몇년 전 김영란법으로 많이 바뀌었죠.

  • 3. 어느대학
    '20.4.20 11:29 PM (118.2.xxx.78)

    논문 심사료로 돈을 냈지만 논문 통과를 족쇠로 교수가 돈을 요구했다니
    그건 양아치가 하는 짓인데...

    어느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물이 흐린 곳이라여깁니다.
    제 분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예요.
    지도교수님께서는 식사비도 거절하셨는데....ㅠㅠ

  • 4. ....
    '20.4.20 11:47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20년 안되었는데
    논문 지도 받는 동기들끼리 모아서 명품백 선물
    예체능쪽도 아님

  • 5. ㄷㅅㅇ대
    '20.4.20 11:48 PM (125.129.xxx.23)

    몇년전 ㄷㅅㅇ대 대학원 모 교수가
    프로포절 하기 전부터 저랑 동기 제자들에게 스와로브스키 받고, 비싼밥 얻어쳐먹고 했어요
    계속 돈 걷는데 난 안낸다 결국 모난 정 되어
    저랑 다른 동기 둘만 논문 못 썼어요

  • 6. ㄷㅅㅇ대
    '20.4.21 12:54 AM (182.215.xxx.131)

    동서울대 아니예요? 거기 2년제 아닌가요? 대학원이 있어요?

  • 7. 이건
    '20.4.21 2:29 AM (62.46.xxx.60)

    대학교마다 다르고 과마다 다르고 교수마다 다르고 케바케죠.

    가능한 일이에요.

  • 8. 설마
    '20.4.21 8:05 AM (183.106.xxx.229)

    혹시 예체능계 아닌가요? 아님 특수대학원-경영대학원?

    저희때 일반과는 교수님들이 학생들 돈 없다고 밥도 많이 사주셨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959 넷플릭스 드라마는 4 드라마 2020/09/15 2,129
1117958 연대 ise랑 고대 바이오공학 9 궁금 2020/09/15 3,835
1117957 오인혜씨 안타깝네요 7 ... 2020/09/15 6,176
1117956 나이 50에 새로 도전 어떨까요? 17 ... 2020/09/15 5,117
1117955 우리 좋아하는 시 하나씩만 올려보아요. 23 동시 2020/09/15 1,922
1117954 친정이 너무 가까워도 불편하네요 12 ㅇㅇ 2020/09/15 5,219
1117953 공네공원에서 진상때문에 운동도 자유롭게 못하네요 4 ... 2020/09/15 1,747
1117952 한전이라고 보이스피싱 당했어요. 피해는 없었네요. 6 한전 2020/09/15 2,849
1117951 속보-수도권 등교재개 15 ... 2020/09/15 5,165
1117950 겨울이불 구스요, 3 .. 2020/09/15 1,126
1117949 간병인에 대해 문의 8 간병인에대해.. 2020/09/15 1,958
1117948 다이슨 드라이기 살지 너무 고민돼요 ㅠㅠㅠㅠㅠㅠ 26 ..... 2020/09/15 5,058
1117947 혼자사는 집에 생활소음 틀어놨는데... 7 적막 2020/09/15 2,989
1117946 추미애 공격하는 국똥당의 특징... 4 ... 2020/09/15 660
1117945 ‘박원순 고소인이 피해호소자?’… 2차 가해 논란 휩싸인 MBC.. 15 사상검증 2020/09/15 2,269
1117944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끼니 해결 없나요? 15 식욕 2020/09/15 4,143
1117943 야생화 기초 3 50대 아짐.. 2020/09/15 1,106
1117942 (펌) 유시민 "정말 흉내도 못 낼 일이에요".. 30 /// 2020/09/15 5,625
1117941 얼마전 아들이 군대에서 아프다니까 전화하라는 댓글들 20 ㅇㅇ 2020/09/15 3,340
1117940 요가이후 두통. 왜 이럴까요 8 그레이스 2020/09/15 2,075
1117939 분당 학군좋고 교통 편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16 잠실새댁 2020/09/15 2,054
1117938 마음이 착한사람은 사는게 힘들거 같아요 18 ㅇㅇ 2020/09/15 6,819
1117937 Bts이기고, 핫 100 1위인 카디비 노래 아세요? 21 지금 2020/09/15 5,874
1117936 좀 있으면 우리 기뤠기들이 국방부 점심짬빱 뭐였나 알려주나여?... 3 춘장 2020/09/15 898
1117935 중딩 이번주부터 실시간 수업 연습중.. 2 아줌마 2020/09/15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