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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논문

..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20-04-20 23:05:39
대학원 논문통과를 족쇄삼아 돈을 요구하는 지도교수가 있나요?
방금 지인과 이야기하면서 자기 올케가 지방국립대 대학원 논문쓸때 지도교수가 돈을 요구하더라고..20년전에요
공부는 굉장히 잘했었다고..

IP : 70.53.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별
    '20.4.20 11:16 PM (121.178.xxx.10)

    20년전이라도 교바교입니다.
    지방국립대에서 외부 심사위원분들 서울-지방 교통비와 저녁 식사비에
    학교에 내는 논문심사료에 논문 제본비까지 해서도 백만원이 안 들었고요.
    같은 학교라도 논문심사료 외에는 절대 내지 못하게 하는 과도 있습니다.

    되먹지 못한 교수가 있어 얼마를 요구했는지는 몰라도
    지도교수를 바꾸는 방법은 없었는지 안타깝네요.
    논문을 완성하는 데에 많은 변수와 고초가 있는데 거기다 웃돈을 바라다뇨.

  • 2. 20년 전
    '20.4.20 11:18 PM (119.196.xxx.125)

    뭐든 가능했을 거 같네요. 얘깃거리도 안 됨.
    몇년 전 김영란법으로 많이 바뀌었죠.

  • 3. 어느대학
    '20.4.20 11:29 PM (118.2.xxx.78)

    논문 심사료로 돈을 냈지만 논문 통과를 족쇠로 교수가 돈을 요구했다니
    그건 양아치가 하는 짓인데...

    어느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물이 흐린 곳이라여깁니다.
    제 분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예요.
    지도교수님께서는 식사비도 거절하셨는데....ㅠㅠ

  • 4. ....
    '20.4.20 11:47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20년 안되었는데
    논문 지도 받는 동기들끼리 모아서 명품백 선물
    예체능쪽도 아님

  • 5. ㄷㅅㅇ대
    '20.4.20 11:48 PM (125.129.xxx.23)

    몇년전 ㄷㅅㅇ대 대학원 모 교수가
    프로포절 하기 전부터 저랑 동기 제자들에게 스와로브스키 받고, 비싼밥 얻어쳐먹고 했어요
    계속 돈 걷는데 난 안낸다 결국 모난 정 되어
    저랑 다른 동기 둘만 논문 못 썼어요

  • 6. ㄷㅅㅇ대
    '20.4.21 12:54 AM (182.215.xxx.131)

    동서울대 아니예요? 거기 2년제 아닌가요? 대학원이 있어요?

  • 7. 이건
    '20.4.21 2:29 AM (62.46.xxx.60)

    대학교마다 다르고 과마다 다르고 교수마다 다르고 케바케죠.

    가능한 일이에요.

  • 8. 설마
    '20.4.21 8:05 AM (183.106.xxx.229)

    혹시 예체능계 아닌가요? 아님 특수대학원-경영대학원?

    저희때 일반과는 교수님들이 학생들 돈 없다고 밥도 많이 사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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