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토요일에 소개팅해서 식사하고 간단히 술한잔하고
남자차로 대리불러 저희집에 데려다주고 갔어요.
선거일에 저녁에 저 데리러와서 집까지 데려다 줬구요.
목요일에 제가 중요한 발표가 있어 식사할 시간 안된다고했더니 그냥 저 데려다주러 왔더라구요.
제친구 직장 동료인데 듣기로 제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든다고 했다네요.
지난 토요일에 근교가서 밥먹고 산책하고 저희집근처 일식집에서 저녁겸 술마셨어요.
저는 즐거웠는데, 원래 말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저처럼 즐거웠다고 많이 표현한건 아니에요.
자희집근처라 저 데려다주고 대리불러 갔는데 밤에 잘자라고 인사하고 일요일 오늘 톡이 없어요.
끝난거죠?
저도 톡을 안했어요.
읽씹이 두려워서요...
지난 토요일에 술 먹으면서 제가 말을 많이 했는데
그 말들들중에 뭔가 마음에 안든거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은 어떻게 끝내야 하나요?
언제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20-04-20 21:39:17
IP : 223.62.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0.4.20 9:42 PM (124.53.xxx.190)비용은 일방적으로 모두 남자분만 냈나요?
2. 밀당 싫어하는
'20.4.20 9:43 PM (211.178.xxx.232)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먼저 선톡하면 안되나요?
3. ㅋㅋ
'20.4.20 9:44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월글님이 땡길때가 됐는데요. 어차피 끝날거라면 한번 시도해보고 톡해보세요.
4. 해보세요
'20.4.20 9:45 PM (110.12.xxx.4)읽씹이든 뭐든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세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소개팅인데요.5. 아
'20.4.20 9:51 PM (106.102.xxx.136)원글님 마음 어떨지 너무 잘 알거 같네요.. 혹시나하면서 계속 기다려지는 마음 ㅠ
6. ..
'20.4.20 9:54 PM (117.111.xxx.38)먼저 연락해보세요. 왜 지레짐작하는지?
7. ㅇㅇ
'20.4.20 9:58 PM (115.164.xxx.71)얻어먹기만 한건 아니죠?
8. oo
'20.4.20 10:03 PM (39.7.xxx.12) - 삭제된댓글어젠 잘 들어가셨냐? 즐거웠다
다음엔 제가 밥/ 영화사겠다9. 음
'20.4.20 10:36 PM (112.151.xxx.27)먼저 카톡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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