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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할머니 빨강차에 용돈 꽂아둬....ㅠㅠ........가슴 찡하게 슬퍼요...

펌..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0-04-20 21:18:45

https://news.v.daum.net/v/20200420203713937


아주 소소한 사연인데...ㅇ ..ㅇ......

가슴이 꼭 차게 아릿하고 슬프고...눈물이 납니다.

어린 손주 품어준 할머니 나온 영화 생각 나네요.  어린 아이와 할머니 두 사람만 나오던 시골 배경에  아무것도 없지만 그 밑에 깔린 가족 정 이란거에 감명 깊게 봤던 영화인데 제목 생각이 안나네요...

IP : 188.149.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0 9:20 PM (14.32.xxx.100)

    다 잊었는데 아들 차 색깔만 기억하셨나봐요.
    아들이 이사간 것도 잊은 분이 어찌...

  • 2. 이뻐
    '20.4.20 9:30 PM (210.179.xxx.63)

    할머님 짠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차주님 넘 감사하네여
    저런 꽁돈 생기면 그냥 쓱 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덕분에 어른동화 한편 읽고 갑니다

  • 3. 영화는...
    '20.4.20 9:39 PM (221.141.xxx.222)

    집으로?
    유승호 나왔던...

  • 4. ㄱㄴㄷㅈㅂ
    '20.4.20 9:40 PM (39.7.xxx.214)

    할머니 혼자 사시면서 그 차보면 아들이 왔는데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셨나보네요.

  • 5. ...
    '20.4.20 9:48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뉴스보는데 눈물나더군요
    아들 이사간것도 잊으신분이
    아들 교육제대로 못시킨것이 가슴에 남아서
    차색상은 기억하여 돈이랑 먹을것을 전하는
    그 마음이 전해져서 맘아팠어요

  • 6. ...
    '20.4.20 9:51 PM (59.6.xxx.30)

    빨간 차주 여자분이 사연알고 울컥 하시더라구요
    자기도 큰딸이라서 그 기분 안다고
    치매걸리셔도 어머니맘은 그대로에요
    마음이 찡하네요

  • 7. 치매걸리신
    '20.4.20 10:25 PM (114.203.xxx.61)

    노모의 50대 자식 사랑
    짠 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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