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까지 잘지내다가 어제부터 연락끊은 남친

눈물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20-04-20 12:18:34
작년부터 사귀었어요
매번 이쁘다 사랑한다
매일 만났고 유명한 커플이였어요
저만보면 웃고 사랑스럽다는듯 바라보고 제가최고라하다가이번주 토요일 데이트마치고
요근래 시들어진거 같아서 나 사랑하는거 맞냐고 물었고
자기돈이 없으니 데이트비용 책임지고 일요일날 만나면 알아서 하라더라구요
매주말마다 만났구요
어느날은 자기가 알아서 다 내고 가끔 저는밥사고 차마시고했어요
심지어 나중에 줄거니까 숙박비 저보고 내라하더라구요
갑자기 이상하게 이남자가 변했구나 싶더라구요
그건 아닌거 같아 망설이고 대답안하고 내일보자고 헤어진뒤
그동안 나 만나는거 귀찮아졌냐고 물었더니 자기사랑 의심했다고
돈없어서 내라한건데 사람비참하게 했다고 화내더라구요
그리고 일요일 전화하니 전화안받네요
오늘지금까지
카톡도전화도 문자도 안보고
카톡프사에는 생전없던 하트가 가득이네요
토요일까지 사랑한다하더니 갑자기 저리 냉정해질수 있나요?
IP : 223.62.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스트?
    '20.4.20 12:19 PM (222.110.xxx.248)

    일방적이어서 질렸나?
    현타가 온거?

  • 2. 00
    '20.4.20 12:22 PM (180.182.xxx.120) - 삭제된댓글

    일요일~지금까지 라고 하면 약 24시간인건가요...
    너무 안달복달하지 마시고
    남자가 자존심 상했나보네요
    살살 달래보세요

  • 3. ..
    '20.4.20 12:23 PM (180.66.xxx.74)

    양다리 걸치다가 맘 정한 그런 분위기는 아닌가요?
    자존심이라기엔 그전부터 전같지않다 하셔서.

  • 4. 눈물
    '20.4.20 12:28 PM (223.62.xxx.103)

    제가 옷도사주고 밥도 사고 돈쓸만큼 썼어요

  • 5. 눈물
    '20.4.20 12:30 PM (223.62.xxx.103)

    180.66님 말처럼 양다리 아닌가 의심도 들어요
    그전보다 시들해지고 만나면 너 집에 언제가냐묻고
    저랑있어도 톡이 마니 오더라구요

  • 6. ....
    '20.4.20 12:52 PM (39.7.xxx.245)

    딴여자가 생겼던 어쨌던 차이신듯요. 매너없게 차이셨네.. 신호도 엄청 보냈네요.. 만나면 비용 알아서 하라느니, 숙박비용??? 만나면 집에 언제 가냐고??? 오마이갓 나중에 연락오면 잠자리 생각나서 그러는 거니까 호구짓 하지마세요

  • 7. 아이구
    '20.4.20 12:58 PM (125.186.xxx.108)

    여기서 님이 잠수타시면 안되나요?
    숙박비 부분에서 정말 기가막히네요
    잠자리는 하고싶고 돈은 내기싫고.. 헐...
    제딸이나 동생같음 등짝때려 말리고싶네요
    제대로된 남자는 돈없으면 안하고말지 여자한테 돈내라해서까지 자려고하지는 않을듯요.비참하네요..원글님도 돈 쓸만큼 썼다면서요..지금이라도 그만 맘접으시길!!!

  • 8. ..
    '20.4.20 1:01 PM (59.7.xxx.250)

    자기돈이 없으니 데이트비용 책임지라는 말이 알아서 떨어지라는 신호.

  • 9. 00
    '20.4.20 1:02 PM (110.11.xxx.198)

    양다리 아니라고해도 맘떠난 거네요. 남자들은 왜들 그럴까요. 님도 이제 마음 정하세요

  • 10. 딴여자
    '20.4.20 1:10 PM (117.111.xxx.209)

    생겼네요. 하트가득이라니 .미친. 남자는 질척이지않아요.
    환승이별 당했네요

  • 11. ㅇㅇ
    '20.4.20 1:16 PM (218.146.xxx.108)

    환승이별이고
    남들이 인정할정도로 하트뿅뿅이였다는건
    당신을 향한 마음이 진심이였던것이 아니라
    사랑에빠진연기를 잘하고 그 자체에 취해있는
    전형적인 한국남자 1에 불과함
    특별한 사람 아니니까 잊으세요
    담백한 좋은 남자 한국에 많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035 잠이 오는게 살찌는 신호인가요? 잠이 오면 2020/04/20 2,239
1066034 방방콘 다시보기? 2 아미 2020/04/20 2,585
1066033 아파트 하자 보수 12 nora 2020/04/20 2,117
1066032 지 자식만 귀한 줄 아는 엄마들 짜증나요 19 욕 나온다 2020/04/20 6,341
1066031 펌 전우용 사이다 12 2020/04/20 2,514
1066030 1년 만에도 충치가 또 생기기도 하나요? 2 .. 2020/04/20 1,398
1066029 주소 상관없이 전국 주민센터서 전입 신고 가능해진다 1 ㅇㅇㅇ 2020/04/20 1,460
1066028 제 일거수일투족을 매번 물어보는 지인 2 2020/04/20 2,015
1066027 경기도재난지원 신청 8 궁금 2020/04/20 2,770
1066026 의원내각제 결사반대 23 2020/04/20 2,191
1066025 가짜뉴스 징벌적손해배상제 도입되면. 5 ㄱㄴㄷ 2020/04/20 1,007
1066024 저희집은 오늘 저녁 메뉴 결정했어요. 24 비오니까 2020/04/20 7,491
1066023 82엔 정치를 잘아는분들이 많죠? 어디서 배우고 들으시나요? 27 ㅇㅇ 2020/04/20 1,949
1066022 병원장 의리 지키는거 의외이지 않나요? 8 ... 2020/04/20 3,075
1066021 속보] 정부 "美·日 등에 마스크 지원·수출규제 해제 .. 28 그럼그렇지 2020/04/20 5,715
1066020 토익은 공인자격증은 아니죠? 2 o o 2020/04/20 1,445
1066019 중2수학 심화냐 선행이냐 2 알려주세요... 2020/04/20 1,525
1066018 치매를 이기는 모성 3 어머니 2020/04/20 2,495
1066017 집이 깨끗해보이는 비법 57 ㅇㅇ 2020/04/20 30,209
1066016 경기도평택지제에서 김포공항가는법 1 ㅇㅇㅇㅇㅇ 2020/04/20 820
1066015 주변 지인중 코로나 확진자 있으신가요 6 하쿠나마타타.. 2020/04/20 2,748
1066014 고야@ 미니 가방쓰시는분? hyp 2020/04/20 1,329
1066013 개성이라는 곳이 3 .... 2020/04/20 1,022
1066012 한반도 난민 몰려오면 사살 고려 9 노재팬 2020/04/20 3,092
1066011 싼 옷 가지고도 망설이는 제가 싫으네요 20 ㅇㅇ 2020/04/20 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