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중 콧줄 끼시는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0-04-20 12:07:16
남편이 연하장애로 폐렴이 생겨서 콧줄을 낀지 3주쯤 됐네요
그런데 관리를 잘못해서인지 장마철 빨래 잘안마를때 나는 냄새 같은게 나요
겉은 알콜로 소독하고 고정시키는 테이프도 자주 갈아주는데도 냄새가 나네요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개선할 방법이 있는건지요 ㅜㅜ
콧줄 안이 바짝 마르지 않아서 나는 냄새 같기도 한데 정확히 어디서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가서 자주 콧줄을 갈면 넣으면서 안쪽 피부에 자극이 너무 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시는 분 계세요?

IP : 61.74.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콧줄 끼고
    '20.4.20 12:15 PM (121.154.xxx.40)

    집에 계시나요
    다니는 병원에 물어 보세요
    저희는 병원에 있으면서 콧줄낀 환자 있었는데
    콧줄은 한달 넘으면 위장에 연결하는걸로 바꿔요
    콧줄로 오래 안둡니다
    폐렴이 있다면 병원에 입원 시키세요
    위험해요

  • 2.
    '20.4.20 12:22 PM (61.74.xxx.175)

    집에 있어요
    폐렴은 입원할 요건이 안된대요
    일주일 뒤에 재활의학과 선생님 진료가 있는데 위루관을 의논해야 하나보네요 ㅠㅠ
    두렵네요

  • 3. 피딩튜브 관리
    '20.4.20 12:42 PM (112.220.xxx.98)

    저희 엄마가 콧줄로 드신지 벌써 2년이 넘었어요ㅜ 그런데 연하장애만 있으면 본인이 콧줄을 빼거나 그러지는 않으시는 거죠? 그러면 훨씬 나은데, 안 그런 경우 콧줄 잡아빼지 못하게 하는 게 더 문제라서요.

    그리고 콧줄 저희는 보통 2주에 한번은 갈아주고, 어떨 때는 한주에 한번도 갈아요. 익숙해지면 갈아주는 것은 큰 문제가 안돼요. 그런데 피딩튜브라고 하는 것을 잘씻어주고, 물이 잘빠지도록 걸어놔야해요.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장마철 빨래 안마른 냄새라니 괜히 걱정이 되네요. 피딩튜브를 잘씻어서 그걸 길게 늘어뜨려서 속에 든 물이 전부 비워지도록 해야해요. 특히 이제 더워지니까 더 중요해요.잘 관리하면 냄새 안나고 괜찮습니다.

  • 4. 콧줄보다
    '20.4.20 12:54 PM (58.234.xxx.126)

    입으로 섭취안하니 입안이 말라서 나는 냄새아닌가요?
    친정아버지 전용치솔?로 간병인이 양치 시킨걸로 알아요

  • 5. 피딩튜브 관리
    '20.4.20 12:58 PM (112.220.xxx.98)

    그리고 식사 전후에 물 충분히 드리시는 거죠? 그게 사실 콧줄을 씻어내리는 역할도 해서요.
    그리고 콧줄 갈아끼우는 것은 배워서 연습을 하신 후에 직접 끼우는 것이 나을 거예요.

  • 6. ..
    '20.4.20 1:18 PM (121.168.xxx.69)

    피딩 튜브말고 일회용 포장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냄새 원인인지 알수없지만 뉴케어에서 일회용 나와요

  • 7. ㅇㅇ
    '20.4.20 1:25 PM (59.29.xxx.186)

    식전과 식후에 물을 넣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8. ...
    '20.4.20 3:17 PM (124.199.xxx.208) - 삭제된댓글

    튜브 마개에서 나는 경우 있어요.
    피딩 전후 잘 씻어주시고 오래되기 전에 튜브 교체하시고 하는 방법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098 요새 눕눕, 굽굽 이런 단어로 많이 쓰던데 보셨어요? 4 한글파괴 2020/05/02 1,850
1071097 스타일러랑 엘지 프라엘 어떤가요? 5 어때요? 2020/05/02 1,718
1071096 화양연화 진부한건 맞는데요 12 ㅇㅇㅇ 2020/05/02 3,728
1071095 아이들 학군 땜에 목동 대치 중계 살던분들 8 456 2020/05/02 3,502
1071094 말 잘하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구요 (이쁜 말 하자구요.. 8 뭐였더라 2020/05/02 2,080
1071093 고무장갑 새거는 여름에 안 녹나요? 9 ..... 2020/05/02 1,894
1071092 히트레시피에 깻잎장아찌 해보신분 계셔요? 히트 2020/05/02 757
1071091 지금 아는형님 신동 특집 에 트롯신동 홍잠언 나왔어요 3 .. 2020/05/02 1,879
1071090 골반이 커지는 방법은 없는거죠?? 13 ㅡㅡ 2020/05/02 6,442
1071089 나라가 제자리를 잡아가는 느낌 16 2020/05/02 3,753
1071088 부부의세계 저번주부터 보게됐는데 궁금한점 6 궁금 2020/05/02 2,333
1071087 펌 이천화재사고의 유가족입니다 2 *** 2020/05/02 4,282
1071086 마음에 걸리는 대화 5 ㅇㅇ 2020/05/02 2,538
1071085 배달음식에서 이물질 나오면 어떻게 하세요? 3 .. 2020/05/02 1,288
1071084 저탄수화물식사가 식비랑 요리시간이 정말 많이 17 드네요 2020/05/02 5,175
1071083 83년도 미인들은 말하는 것도 이쁘네요 18 이쁘네요 2020/05/02 6,182
1071082 이사와서 아이방에 담배냄새 7 레몬티 2020/05/02 2,239
1071081 강남에 고액월세사는사람들 15 서울부자들 2020/05/02 8,197
1071080 어머님 입이 딱딱 부딪히는 현상 5 준맘 2020/05/02 2,350
1071079 향수 오랜기간 쓴 분들 4 ㅡㅡ 2020/05/02 2,526
1071078 고지혈증 약먹고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9 50대 아짐.. 2020/05/02 5,431
1071077 블러그 게시물에 음악 사용하기 저작권 3 저작원 2020/05/02 646
1071076 학원에서 열나서 돌아왔어요 TT 7 체온조절 2020/05/02 4,326
1071075 어버이날 어떻게 할지 누가 정하세요? 7 어버이날 2020/05/02 2,134
1071074 정말 불편한데 제가 처신을 어찌해야할지. ㅜㅜ 6 불편 2020/05/02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