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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중 콧줄 끼시는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4,017
작성일 : 2020-04-20 12:07:16
남편이 연하장애로 폐렴이 생겨서 콧줄을 낀지 3주쯤 됐네요
그런데 관리를 잘못해서인지 장마철 빨래 잘안마를때 나는 냄새 같은게 나요
겉은 알콜로 소독하고 고정시키는 테이프도 자주 갈아주는데도 냄새가 나네요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개선할 방법이 있는건지요 ㅜㅜ
콧줄 안이 바짝 마르지 않아서 나는 냄새 같기도 한데 정확히 어디서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가서 자주 콧줄을 갈면 넣으면서 안쪽 피부에 자극이 너무 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시는 분 계세요?

IP : 61.74.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콧줄 끼고
    '20.4.20 12:15 PM (121.154.xxx.40)

    집에 계시나요
    다니는 병원에 물어 보세요
    저희는 병원에 있으면서 콧줄낀 환자 있었는데
    콧줄은 한달 넘으면 위장에 연결하는걸로 바꿔요
    콧줄로 오래 안둡니다
    폐렴이 있다면 병원에 입원 시키세요
    위험해요

  • 2.
    '20.4.20 12:22 PM (61.74.xxx.175)

    집에 있어요
    폐렴은 입원할 요건이 안된대요
    일주일 뒤에 재활의학과 선생님 진료가 있는데 위루관을 의논해야 하나보네요 ㅠㅠ
    두렵네요

  • 3. 피딩튜브 관리
    '20.4.20 12:42 PM (112.220.xxx.98)

    저희 엄마가 콧줄로 드신지 벌써 2년이 넘었어요ㅜ 그런데 연하장애만 있으면 본인이 콧줄을 빼거나 그러지는 않으시는 거죠? 그러면 훨씬 나은데, 안 그런 경우 콧줄 잡아빼지 못하게 하는 게 더 문제라서요.

    그리고 콧줄 저희는 보통 2주에 한번은 갈아주고, 어떨 때는 한주에 한번도 갈아요. 익숙해지면 갈아주는 것은 큰 문제가 안돼요. 그런데 피딩튜브라고 하는 것을 잘씻어주고, 물이 잘빠지도록 걸어놔야해요.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장마철 빨래 안마른 냄새라니 괜히 걱정이 되네요. 피딩튜브를 잘씻어서 그걸 길게 늘어뜨려서 속에 든 물이 전부 비워지도록 해야해요. 특히 이제 더워지니까 더 중요해요.잘 관리하면 냄새 안나고 괜찮습니다.

  • 4. 콧줄보다
    '20.4.20 12:54 PM (58.234.xxx.126)

    입으로 섭취안하니 입안이 말라서 나는 냄새아닌가요?
    친정아버지 전용치솔?로 간병인이 양치 시킨걸로 알아요

  • 5. 피딩튜브 관리
    '20.4.20 12:58 PM (112.220.xxx.98)

    그리고 식사 전후에 물 충분히 드리시는 거죠? 그게 사실 콧줄을 씻어내리는 역할도 해서요.
    그리고 콧줄 갈아끼우는 것은 배워서 연습을 하신 후에 직접 끼우는 것이 나을 거예요.

  • 6. ..
    '20.4.20 1:18 PM (121.168.xxx.69)

    피딩 튜브말고 일회용 포장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냄새 원인인지 알수없지만 뉴케어에서 일회용 나와요

  • 7. ㅇㅇ
    '20.4.20 1:25 PM (59.29.xxx.186)

    식전과 식후에 물을 넣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8. ...
    '20.4.20 3:17 PM (124.199.xxx.208) - 삭제된댓글

    튜브 마개에서 나는 경우 있어요.
    피딩 전후 잘 씻어주시고 오래되기 전에 튜브 교체하시고 하는 방법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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