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단과 패턴 가지고 수선집 가면 재봉해주실까요?

..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20-04-20 09:52:41
패턴은 종이에 그린거요..원단이랑 부자재 가져가면 재봉해주실까요?
아니면 기분 나빠하며 거절할까요?
제가 똥손이라 재봉을 못해서요.
맞춤복 알아봤더니...저는 기본 스커트,바지, 상의가 필요한데
굉장히 비싸네요.

아니면..동대문에 이렇게 패턴이랑 원단 가져가도 될까요?
동대문 맞춤복집 아는 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바지나 치마를 수선할 때요,
엉덩이를 늘이는 게 쉽나요, 허리를 줄이는 게 쉽나요?
저는 항상 둘 중 하나를 수선해야 되어서
이번에 살 때 수선하기 쉬운 방향으로 사려구요.
IP : 116.39.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0 9:56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수선집에선 그런 거 안해요.
    해줘도 맞춤복 가격을 부르겠죠.

  • 2. 기성복
    '20.4.20 9:58 AM (221.149.xxx.183)

    사시는게 백배 쌉니다^^

  • 3. ...
    '20.4.20 9:59 AM (59.15.xxx.61)

    허리 줄이는게 더 쉬워요.

  • 4. 그건
    '20.4.20 10:00 AM (59.19.xxx.110)

    다르지요.
    수선을 한다고 모두 옷을 만들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건 맞춤집에 주문을 하셔야 되겠네요.
    그리고 수선할때 허리를 줄이는게 낫습니다.
    힙 부분에는 여유분이 별로 없죠.늘이기가 어렵구요.
    허리를 줄이는게 쉽습니다.

  • 5. 전에
    '20.4.20 10:13 AM (175.211.xxx.106)

    패턴없이 동대문 원단 파는데에 여럿 있는 수선집에 옷 만든적 있어요. 아끼던 옷이 있었는데 파손이 심해서 수선은 안되고해서 그걸 갖고 가서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단순한 디자인이면 괜찮은데 라인이 섬세한 ? 디자인이면 별로일듯 싶구요.

  • 6.
    '20.4.20 10:32 AM (1.225.xxx.254)

    광장시장쪽 가시면 예전에 동네마다 있던 양장점이 있더라구요. 상호는 잘 모르겠고. 종로 3가에서 광장시장 들어가기전에 청계천쪽으로 가기전에 양장점이 있어요. 원단시장에 물어봐서 공장을 소개받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오래전이지만 광장시장에서 원단 끊어다가 공장 소개받고 가서 셔츠 맞춘 적이 있었거든요. 지금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7. ...
    '20.4.20 10:37 AM (116.39.xxx.80)

    앞으로는 옷 살 때 엉덩이에 맞춰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위에 분 공임비 얼마 정도였어요?
    제가 가진 패턴들은 다 기본 중에 기본이에요..
    동대문 가야하나 봐요 흠..

  • 8. ...
    '20.4.20 10:39 AM (116.39.xxx.80)

    혼자 처음 시도해보려니 뻘쭘하긴한데, 그래도 하나 제대로 맞춰두면 오래 입겠죠?

  • 9. ..
    '20.4.20 11:06 AM (125.130.xxx.133)

    요즘 취미로 옷 만드는 분들 많아요 혹시 지역카페 올려보셨어요? 구하실 수도 있을거예요
    그치만 그 패턴이 님에게 딱 맞기는 어려워요 하나를 만들어보고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

  • 10. ...
    '20.4.20 11:10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

    샘플 공장에서 하셔야 돼요. 검색하면 샘플 만드는 곳 나올꺼예요.
    근데 패턴도 실무에서 쓰는 대로 안감 겉감 심지 봉사 등등 전문적으로 되어있지 않아서 어차피 다시 해야 하고 비용 많이 들어요. 옷 만드는게 단순히 패턴 대로 박는다고 되는게 아니예요. 그렇다면 왜 오랜시간 공부해서 모델리스트 되고 그러겠어요.

  • 11. ...
    '20.4.20 11:41 AM (116.39.xxx.80)

    패턴은 옷 만들기 배우면서 제 치수대로 만든거요. 배우면서 제가 똥손인걸 다시 알았어요...
    샘플 공장에서 한 벌도 해주실까요?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죠??
    제가 쓰는 패턴은 진짜진짜 기본이요. 단순하고...
    이렇게 기본템이 제 몸에 맞는게 없더라구요ㅠㅠ

  • 12. ...
    '20.4.20 11:42 AM (116.39.xxx.80)

    지역카페 올려볼게요!

  • 13. ,,,
    '20.4.20 11:50 AM (121.167.xxx.120)

    예전에 언니가 양재 학원 다녔어요.
    천 끊어다 자꾸 만들어 보던데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없는데 기본적으로 솜씨는 타고 나야 해요.
    성격도 꼼꼼하고 차분해야 하고요.
    바느질 어려워요.
    원글님이 원단 가져다 주고 패턴 가져 가는건 마춤과 같아요.
    수선집은 완성품에서 한두가지 고치는거고요.

  • 14. ...
    '20.4.20 12:18 PM (116.39.xxx.80)

    윗분 맞아요, 딱 그런 성격 솜씨가 할 수 있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376 이번 주까지만 기뻐할게요. 2 ㅇㅇ 2020/04/20 1,179
1067375 꽃가루 알러지 있으신 분들 5 ... 2020/04/20 1,025
1067374 지금 미씨 유에스에이에서 터진 사건 62 난리 2020/04/20 40,553
1067373 아들 내외와의 여행 얼만큼이 적당할까요? 99 .... 2020/04/20 7,250
1067372 재채기등 안하는가정하에 천마스크 괜찮을까요 4 2020/04/20 892
1067371 똑똑하신 82님들 답좀 알려주세요 8 이베트 2020/04/20 1,021
1067370 요새 용인 수지 집값 어떤가요? 8 ... 2020/04/20 3,490
1067369 중1인데 기숙사 있는 학교가 있나요? 5 중학생 2020/04/20 1,002
1067368 엄마 카드가 부정 사용 결재가 된 것 같다시는데...어떻게 해야.. 9 ... 2020/04/20 1,978
1067367 다이어트 도시락 추천부탁드려오 이글루 2020/04/20 958
1067366 결혼안하고 자식도 없는데 사주에 자식이 나오나요? 19 ... 2020/04/20 5,159
1067365 구해줘 홈즈’ 불륜 폭로 후기…“글 내리라 전화”  20 간통 2020/04/20 23,237
1067364 청소할때 먼지터는거 질문이요 8 .... 2020/04/20 1,620
1067363 피싱문자인지 한번 봐 주세요... 5 블루 2020/04/20 899
1067362 애국기업 '신성통상' 직원들 피눈물..욕설·폭행·성희롱 논란 뉴스 2020/04/20 1,177
1067361 기레기들이 기사제목 뽑는게 1 ㅇㅇ 2020/04/20 654
1067360 극저대출 신청하신 분 계시나요? 경기도 2020/04/20 844
1067359 일본 통화스와프가 뭔가요? 17 ㅠㅠ 2020/04/20 2,315
1067358 서울시에서 돈 나왔는데 40 wndh 2020/04/20 7,369
1067357 부부의 세계_JTBC 단골배우들 3 핑크 2020/04/20 3,085
1067356 저는 항상 피곤한데 태몽이 8 에너자이저 2020/04/20 1,432
1067355 포장이사 할 때 1 이사 2020/04/20 854
1067354 여,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밀어붙이기.."3조원 .. 19 나이쑤 2020/04/20 2,817
1067353 아깽이 케어 아시는 분~ 29 ㅇㅇ 2020/04/20 1,625
1067352 동네 병원에서 처방전... 5 애궁 2020/04/20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