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약 없이 이 닦기

ㅇㅇ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20-04-20 01:31:55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거예요
치약 없이 이 닦기.
따라쟁이 저는 금방 따라해봤는데
치약 없어도 진짜 상관이 없네요
더 개운한 느낌은 뭔지. 이도 더 뽀드득 한 거 같고..

대학병원에 치과의사겸 교수를 남편으로 둔 친구집에
친구들과 놀러간 적이 있어요
욕실 가서 치약을 살피게 되더라구요
흔한 죽염 치약이었는데 저 치약이 좋은 거냐고
물었더니 저만 살펴본 게 아닌지 다들 나도 궁금하다고 한마디~
결론은 홍보용으로 받은 거라네요.
IP : 175.207.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약이
    '20.4.20 1:42 AM (141.157.xxx.112) - 삭제된댓글

    오히려 과도한 거품으로 치솔질을 방해한다고 하더군요.
    마우스워시의 알콜성분이 입안을 더 건조하게 하는 것처럼 약품이니 무조건 백해무익하다는 소리를 하려는게 아니고
    예전에 실제로 치약없이 닦는 치솔을 몇년간 사용하다 오랬만에 치과를 갔는데 치석제거한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하더군요.
    한참 녹차도 마시고 할때인데 사용하던 치솔은 태양광에 충전해서 물로만 극세모로 구석구석 닦는 형식이였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자주보다는 한 번 치솔질을 얼마나 정확히 하는가가 중요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지금은 받아놓은 치약이 쌓이고쌓여 청소용으로 쓰다가 전세계적으로 무슨성분이 없네 있네 하는 브랜드들을 받아서도 써봤는데
    글쎄요. 단순이 정답이 없는 질문이 아닌 누군가는 사람들이 답을 아는게 싫구나 였습니다.

  • 2. ...
    '20.4.20 1:56 AM (39.7.xxx.93)

    입냄새 음식 냄새는 제거해야 하니까 치약을 쓰는데, 정말 콩알만큼 조금만 써요.
    많이 쓰면 거품땜에 칫솔질이 안된다고 해서요.
    치약에 불소 성분도 있으니 아예 안쓰는 것 보다는 도움이 될까 해서 진짜 조금만 써요.

  • 3. .....
    '20.4.20 2:02 AM (114.108.xxx.104)

    윗님말 맞아요. 치약은 한숟가락 짜서 쓰나 콩알만큼 쓰나 약 효과는 똑같다네요.

  • 4.
    '20.4.20 2:07 AM (118.222.xxx.21)

    원글님 신세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치솔은 아무꺼나 써도 되나요?

  • 5. 제발
    '20.4.20 2:3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독한 김치 먹으며 치약없이 이닦기
    몸에 냄새 풍기며 샴푸 비누 안 쓰기
    악취의 주범입니다.

  • 6. 그런
    '20.4.20 5:04 PM (223.237.xxx.71)

    입냄새는 어쩔건데요 . 10일정도 하다가 그만두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595 사먹는 김치 어떤게 맛있나요 40 ㅡㅡ 2020/04/20 6,859
1067594 토론토 계신 분들 마스크 구할 수 있나요? 6 ........ 2020/04/20 1,421
1067593 (컴앞대기) 82CSI님들 베이킹 블로그인데 꼭 찾고 싶어요 6 홈베이킹 2020/04/20 1,412
1067592 상록수-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신 분께 헌정 3 감동 2020/04/20 745
1067591 부부의 세계 -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8 .... 2020/04/20 4,662
1067590 대학원 논문 7 .. 2020/04/20 1,644
1067589 네일베 코로나현황판은 일본 확진자수를 줄였나봐요. 1 네이놈 2020/04/20 1,020
1067588 재난소득 신용카드 사용법 6 경기도 2020/04/20 2,804
1067587 재난지원금 없던일로 하던가 7 ... 2020/04/20 2,377
1067586 한진가에서 수입한 흰색 고니요. 7 제주도 골프.. 2020/04/20 2,964
1067585 신부님도 많이 그만두시나요? 33 ㅇㅇ 2020/04/20 20,790
1067584 연예인들 작품(공연)끝나면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 8 .. 2020/04/20 2,347
1067583 고소했는데요 8 참치마요 2020/04/20 2,178
1067582 준비 안된 첫 기본소득 지급..고성 오가고 밀치고 '대혼란' 22 ㅇㅇㅇ 2020/04/20 3,394
1067581 결혼은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되는 이유가 뭔가요? 22 2020/04/20 5,855
1067580 아이가 아파요 12 엄마 2020/04/20 2,330
1067579 고통과 슬픔이 찾아올때 2 ㄱㅌ 2020/04/20 1,788
1067578 남친에 대한 답례요 13 저는 꽁 2020/04/20 2,172
1067577 아래 40대 처자 신부님 짝사랑글에 저도 생각난,,, 25 ㅎㅎ 2020/04/20 9,815
1067576 너무 외로울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 2020/04/20 3,657
1067575 가족 중에 강아지가 제일 좋아요.. 46 강아지 2020/04/20 5,378
1067574 아동돌봄수당 진심 열받네요 101 돌봄수당 2020/04/20 18,221
1067573 밀회 좋아하시는 분들 1 : 2020/04/20 1,559
1067572 파산자에게 채무자가 채무 받아낼 수 있나요? ? 2 ㄱㄴ 2020/04/20 1,268
1067571 밖에 지금 겨울날씨 같아요ㅠㅠ 12 겨울인가 2020/04/20 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