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가 와서 너무 좋아요~

서울경기 조회수 : 5,391
작성일 : 2020-04-19 19:56:36
비가 와서 온세상이 대지가 촉촉해요
나무도 공기도 건물도  다 촉촉..

내 마음도 촉촉해지는것 같아요

내 마음이 황폐해져 있었다고
사막화가 많이 진행된것 같다고
엊그제 글을 썼었거든요


근데 비가 오니까 마음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비가 생명수처럼 느껴지네요...

저처럼 비와서 기분 좋으신 분 계신가요?
IP : 175.223.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20.4.19 7:57 PM (61.253.xxx.184)

    오는 비 싫어하는데
    며칠동안 불이 난 산이 있어서...
    비오니 안심이 됩니다.

  • 2. 저도
    '20.4.19 7:59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비오는날 좋더라구요
    어릴땐 우산쓰고 쓰레빠신고 동네를 찰방찰방 걸어다녔는데요
    세상이 잿빛이고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영화의 한장면같아서 은근 설레요

  • 3. 저두
    '20.4.19 8:00 PM (1.237.xxx.47)

    촉촉하고 너무 좋아요
    빗소리 넘 듣기좋고

  • 4. ...
    '20.4.19 8:00 PM (211.193.xxx.94)

    바이러스 약하게 만드는 비 좋아요...

  • 5. cafelatte
    '20.4.19 8:00 PM (175.119.xxx.22)

    저두요. 비오는거 좋아해요

  • 6. ...
    '20.4.19 8:01 PM (1.237.xxx.3)

    비 싫어하긴 하는데 봄비 뭔가 모르게 반갑구요.
    집밖에 초록이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ㅎㅎ

  • 7. 빗소리
    '20.4.19 8:01 PM (119.149.xxx.116)

    음악 틀어놓고 들리는 빗소리가 너무 좋네요.
    오랜만의 여유에 맘이 편안하네요.

  • 8. 원글
    '20.4.19 8:02 PM (175.223.xxx.211)

    저 지금 창문열어놓고
    I offer my life 라는 노래 틀어놓았는데
    너무 좋아요

    비오는 날씨도.. 노래도.. 아
    제 마음의 상처에 약발라주는거 같아요

    잠시지만 너무 행복하고요
    신에 감사하다고 계속 맘속으로 외치고 있어요

  • 9. 비는
    '20.4.19 8:04 PM (175.223.xxx.136)

    감사하지만
    비맞고 떨고있을 동물들 걱정땜에
    비오는 날은 늘 울적해요.

  • 10. ..
    '20.4.19 8:05 PM (222.104.xxx.175)

    비오는거 너무 좋아요
    얹그제 비오고 나서 나무들이 더 싱싱하고 푸르러졌네요

  • 11. T
    '20.4.19 8:0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비오는거 정말 싫어하는데요. ㅠㅠ
    봄비는 가뭄도 해소하고 산불도 막아주고 여러식물들도 잘 자라게 해주니 좋게 생각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

  • 12. 저요저요
    '20.4.19 8:18 PM (124.49.xxx.61)

    어제도 길이 깨끗하더라구요 공기도 좋은듯..
    이렇게 스산한 봄날씨 좋아요.

  • 13.
    '20.4.19 8:52 PM (121.143.xxx.7) - 삭제된댓글

    주말농장에 가서 씨뿌리고 왔는데 잘 자랄 것 같네요.
    근데 습도를 온 몸으로 느끼니 그다입니다. 머리카락도 구불구불, 몸도 축축한 기분은 별로네요

  • 14.
    '20.4.19 8:52 PM (121.143.xxx.7)

    주말농장에 가서 씨뿌리고 왔는데 잘 자랄 것 같네요.
    근데 습도를 온 몸으로 느끼니 그닥입니다. 머리카락도 구불구불, 몸도 축축한 기분은 별로네요

  • 15. 민간인사찰
    '20.4.19 8:56 PM (219.254.xxx.109)

    비오는날 운동화 빨래방에 앉아있으니어찌나 운치가 있던지.울동네는 완전 카페형으로 만들어놔서.나가기 싫었음.트레일 운동화라 시간오래걸릴줄 알았는데 한켤레라 무지 빨리 말라서 아쉬웠음

  • 16. 좋아요
    '20.4.19 11:29 PM (49.196.xxx.149)

    외국이라 그동안 한여름이다가 한 4개월만에 비가 왔어요~
    물 떨어진 물탱크도 채우고 온갖 잡초가 푸릇푸릇 나올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898 영어문장은 읽을 때의 규칙이 있나요. 4 영어 고수님.. 2020/04/19 2,041
1066897 질문) 침대 매트리스 대학생 2020/04/19 629
1066896 유시민의 뽑지말아야할 정치인과 이재명이 딱 맞아떨어져요. 21 ㅇㅇ 2020/04/19 2,834
1066895 까눌레 배울 수있는곳 & 까눌레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12 ^^* 2020/04/19 1,716
1066894 미용실 다녀와서 5 ㄱㄴㄷ 2020/04/19 2,547
1066893 그냥 하이바이마마 보고 8 . . 2020/04/19 3,605
1066892 더불어민주당에게 바란다 9 일해라 2020/04/19 1,173
1066891 80년초에 컵라면에 장남감 들어있던거 생각나는 분 안계실까요? 5 ㄱㄱ 2020/04/19 1,518
1066890 꽃 피고 새가 울면 4 ㅇㅇ 2020/04/19 1,184
1066889 명이...어쩌죠?? 4 손큰며눌@@.. 2020/04/19 1,876
1066888 슈돌 하다하다 7 끝내라 2020/04/19 5,762
1066887 만약에 자녀가 서울대 적성에 안맞는 과를 12 ㅇㅇ 2020/04/19 4,351
1066886 추억의 먹거리.. 하니 떠오르는 .. 5 궁금해요 2020/04/19 1,704
1066885 Mbc 구해줘홈즈하네요 6 hipp 2020/04/19 3,311
1066884 사는거 대부분이 먹고 사는 걱정일지는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 12 ㅇㅇ 2020/04/19 5,083
1066883 학원 안다니는 아이.. 고등학교 수학은 1등급 나오려면 무조건 16 .... 2020/04/19 5,254
1066882 미국대학 11 예비대학생 .. 2020/04/19 2,220
1066881 ㅇㅇ 11 ㅇㅇ 2020/04/19 5,559
1066880 서른살 아가씨인데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36 -- 2020/04/19 5,845
1066879 [부세] 괜히 봤나봐요. 15 멀미나네 2020/04/19 4,240
1066878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라는데 35 사회적 거리.. 2020/04/19 6,480
1066877 오늘 댓글읽어주는기자들 추천해요 8 하루아침 2020/04/19 1,046
1066876 40대 미혼인데 정신차리라고 해주세요~ 67 저요 2020/04/19 16,777
1066875 냉동오징어를 그냥 오븐에구우면 어케되나요 1 ........ 2020/04/19 1,522
1066874 지름55cm 정도 전기후라이팬 어떻게 버리나요? 3 ... 2020/04/19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