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좀 찾아주세요ㅠ

기내영화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20-04-19 17:14:44
몇년전에 미국 갈때인가 기내에서 본 영화인데 
제목이 도무지 생각이 안나네요.

줄거리는,
아일랜드인가 어디 사는 평범한 처녀가 있는데
잡화점 하는 딸부자집 둘째인가 그렇고
마을에서 총각이랑 연애도 하는데
잘 안되서인지 아님 아메리칸 드림 이루고 싶은 건지
혼자 메이플라워호 비슷한 배를 타고
가면서 양동이에 설사도 하는 등 힘겹게 미국에 도착,
거기서 입국심사 힘들게 받고
어디 이민자 전용 하숙집 같은 데서 지하방서 살면서
백화점에 취직,
그러다가 비슷한 처지의 이태리 이민자 남자 만나서 사귐 
(고국에 남친은 그대로 있어서 양다리 상태)
그러다 휴가 받아서 고국 돌아가서 다시 남친이랑 잘해보니 마니 하는 와중에
미국에서 이태리남친이랑 알콩달콩하는 장면을 목격한 동네사람이
꼰지르는 바람에
정신 차리고 다시 미국 돌아와서 
이태리 남친이랑 잘되는 내용.
이태리 남친은 허허벌판을 보여주면서 여기 땅사서 사업할거야. 이러면서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그 허허벌판은 바로 맨하탄이었다는 결론입니다.

뭘 말하려는 영화인지는 모르겟고
여주 남주도 되게 평범하게 생겼는데
하여튼 스토리는 뚜렷히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제목이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
포스터가 이민선 탄 여자 뒷모습 사진이었는데 

혹시 아시려나요?


IP : 180.70.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19 5:15 PM (121.165.xxx.46)

    뭔지 모르지만 멋진영화같네요.

  • 2. dd
    '20.4.19 5:16 PM (211.186.xxx.68)

    브루클린....

  • 3. 크리스티나7
    '20.4.19 5:17 PM (121.165.xxx.46)

    브루클린은 가보니까 맨하탄 아니던데요^^ 다리건너 떨어져있더라구요.
    그래도 맨하탄으로 치긴 치나보더라구요. 잘 모름
    또 가고싶은 곳이에요.

  • 4. ㅋㅋㅋ
    '20.4.19 5:17 PM (180.70.xxx.229)

    전혀 아니예요.
    완전 추레한 내용이었어요.
    여주가 양다리 걸치는데 죄책감 하나도 없고
    동네사람이 꼰지르지 않았으면 아마 양다리 유지햇을 각.
    글구 이민선 타고 가면서 화장실마다 사람이 꽉 차서
    미칠 듯하다 결국 걸레 빠는 양동이에 볼일을 보는 내용은 좀 충격이었어요..

    이태리 남자도 좀 왜소하고 평범하게 생겼지만
    하숙집 이민자 처녀들은 다들 잘됐다고 결혼해서 어서 이 하숙집 탈출하라고 축하한다고 박수쳐줌.

  • 5. 그러게요~
    '20.4.19 5:18 PM (119.202.xxx.149)

    능력자분이 빨리 알려 주셨으면 좋겠네요. 보고 싶어요~

  • 6. ㅇㅇ
    '20.4.19 5:19 PM (211.186.xxx.68)

    시얼사 로넌의 브루클린 맞을텐데요~

  • 7. 크리스티나7
    '20.4.19 5:19 PM (121.165.xxx.46)

    여주인공은 누구였나요? 제가 찾아볼께요.

  • 8. 우왕...
    '20.4.19 5:20 PM (180.70.xxx.229)

    대박
    제목이 브루클린 맞아요!!
    감사합니다..ㅎㅎ

  • 9. ㅅ ㅅ
    '20.4.19 5:21 PM (211.186.xxx.68)

    해결!!!!!!!!!

  • 10. 시얼샤 로넌
    '20.4.19 5:25 PM (1.238.xxx.192)

    시얼샤 로넌의 작품이 은근 많더라구요.
    브루클린에서도 배역에 맞게 연기 좋더군요

  • 11. ==
    '20.4.19 5:39 PM (220.118.xxx.157)

    https://www.youtube.com/watch?v=3N4fqYJN20Q

    저는 이 요약본으로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지만 연기는 잘한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 12.
    '20.4.19 8:38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봤어요
    어머나 ...
    회계관련일을 시험봐서 합격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637 ㄱ 모양 소파 주문했는데 후회할까요? 7 ... 2020/09/17 1,932
1118636 사람 비위 안맞춰도 되는 직업 뭐가 있나요? 8 .. 2020/09/17 2,278
1118635 청실아파트 근처 수정탕. 강수정씨 6 ㅎㅎ 2020/09/17 5,230
1118634 노후 준비 안하는 사람 싫어요 23 ... 2020/09/17 6,319
1118633 검경수사권 세부조정안 담은 대통령령안을 대폭 수정해주십시오 청원 2020/09/17 578
1118632 보배가 난리가 났군요(사진추가됨).jpg 55 보배베스트 2020/09/17 34,663
1118631 잠실 유방초음파 잘 보는곳 부탁드려요~ 7 외과 2020/09/17 1,588
1118630 벤치에서 "그램"을 주웠어요 27 지나가다 2020/09/17 5,500
1118629 샤인머스캣 수확후 몇일지나면 맛이 없나요? 12 샤인 2020/09/17 2,139
1118628 집매매 할때 황당했던 일 5 부동산 2020/09/17 2,765
1118627 여자들의 싸움...궁금합니다 4 ..... 2020/09/17 2,001
1118626 박용진 판독기 가동.jpg ㅎㄷㄷㄷㄷ 4 좋겠어용진이.. 2020/09/17 2,252
1118625 온라인집회 좋아요..윤석열아웃 김건희모녀처벌 2 ㅇㅇ 2020/09/17 805
1118624 요즘 옥수수 사기 힘든가요? 2 보릿고개 2020/09/17 1,401
1118623 바람피우고 적반하장인사람은 인간이아니죠? 7 /// 2020/09/17 2,551
1118622 식후에 바로 운동하면 미식거리나요? 3 ㅇㄹ 2020/09/17 933
1118621 9월17일 코로나 확진자 153명(지역발생145명/해외유입8) 1 ㅇㅇㅇ 2020/09/17 871
1118620 추장관님 시위라도 해드려야 되지 않나요? 10 ㅇㅇ 2020/09/17 1,156
1118619 아...이런 말씀이 있었었네요 저는 처음 봤어요.jpg 6 목소리로들여.. 2020/09/17 1,710
1118618 왜 나한테 아무도 말을 안 했을까요...? 11 ㅇㅇ 2020/09/17 4,193
1118617 테니스는 몇살부터 배우면 좋은가요? 3 테니스 2020/09/17 2,276
1118616 '깜짝 반등' 민주당 35.7%, 국의당 29.3%..격차 벌려.. 10 ... 2020/09/17 1,275
1118615 MBTI해보셨죠? 6 나자신을 2020/09/17 1,714
1118614 가을 숫꽃게는 작은게 살이 더 많다는게 맞나요? 8 ... 2020/09/17 1,779
1118613 밥한공기 대신 먹으려면 가래떡 얼마나 될까요? 6 모모 2020/09/17 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