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모~이말은 어디서 나온말이예요?

플랫화이트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0-04-19 13:07:05

국격이 상승한다
좋은 뉴스에
주모~~~~찾는 댓글이 달리던데
어디서 나온 말인지 궁금합니다.
게시판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빨리 빨리
알아야하는데..말이죠.
IP : 175.192.xxx.1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9 1:09 PM (112.144.xxx.107)

    국뽕에 취한다고요.

  • 2.
    '20.4.19 1:09 PM (210.99.xxx.244)

    저도 궁금 이해력딸려 아직도 뭔뜻인지모름 ㅋ

  • 3. ..
    '20.4.19 1:11 PM (116.88.xxx.138)

    기분이 좋아서 술한잔 하고 싶다고요.
    예전 주막에서 주모 찾는 그 느낌~
    기분 너무 좋으니 술 한잔 하고 싶저~~

  • 4. 또 왔네 다중
    '20.4.19 1:11 PM (121.136.xxx.80)

    사극에서 나온 말 아님?

  • 5. ..
    '20.4.19 1:12 PM (116.88.xxx.138)

    여기 저기서 주모 찾아대니 주모가 힘들어 탈진도 ㅎㅎㅎ 한국인들의 해학은 끝이 없어요

  • 6. 제가
    '20.4.19 1:13 PM (112.164.xxx.246)

    국격 올라가는 글에 주모찾는거 참 별로라는 글 올렸다가 ㅋㅋ
    반응이 그저 그랬었어요.

    남초사이트에서 지들끼리 기분에 취해 술맛난다는 뜻으로
    사극 보면 주막이 나오고 주막에는 주모가 있잖아요.
    막걸리 한사발 추가요 뭐 이런 상황극을 댓글로 하는.

    그래서 맨날 주모 주모 이러고들 놀더라구요.
    지들은 손이 없나 발이 없나..

  • 7. 국뽕에
    '20.4.19 1:16 PM (116.39.xxx.29)

    취한다는 말에서 나온 것 아닌가요?
    취하는 건 주막, 주막엔 주모.
    그나저나 주모가 젤 부럽네요. 코로나 시국에도 불경기를 모르는 자영업 점주님 ㅋ

  • 8. ..
    '20.4.19 1:16 PM (116.88.xxx.138)

    엥 윗님 비난이 이상한 데로...
    술집가서 본린이 술 찾아 먹나요? 주인한테 주문하는 거지...주모는 가게주인개념인데요..

  • 9. 기레기아웃
    '20.4.19 1:18 PM (183.96.xxx.241)

    그나저나 주모가 젤 부럽네요. 코로나 시국에도 불경기를 모르는 자영업 점주님 222 ㅋㅋㅋㅋㅋ

  • 10. ....
    '20.4.19 1:23 PM (61.79.xxx.23)

    사극보면 기분 좋을때
    주막가서 술 마시잖아요
    주모 여기~~ 하면서
    거기서 나온말이에요

  • 11. 그니까요 ㅋ
    '20.4.19 1:23 PM (112.164.xxx.246)

    그래서 반응이 별로였다 생각해요.

    구구절절 감정 대입하는게 무리수인듯한..
    그냥 좋은게 좋은거인..

    지금이야 국격 올라가는 글들이 많지만..
    그야말로 남초에서 지들끼리 시덕거리는 글에도 주모 주모거리는 꼴이 참 별로였었거든요.

  • 12. 맞아요
    '20.4.19 1:28 PM (115.136.xxx.33)

    주모 불편할 수 있겠네요. 근데 그런 생각없이 쓰는 경우는 주모=사장님으로 쓰는 거 같아요.

  • 13. ....
    '20.4.19 1:34 PM (58.148.xxx.122)

    한국에서 하도 주모 찾으면서 국뽕에 취하니까
    외국인들 트위터에서도
    Where is Jumo 드립이 유행이에요

  • 14.
    '20.4.19 1:35 PM (223.38.xxx.158)

    손이없냐 발이없냐니~~~~
    유머를 넘 다큐로 받아들이시는건 아니신지 ㅋ

  • 15. 아재들이
    '20.4.19 1:35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자기들끼리 기분좋게 하는 말인거고 우리는 따라할 필요도 비난할 것도 없는 말

  • 16. 뒷북
    '20.4.19 1:35 PM (58.121.xxx.69)

    벌써 오래전부터
    주모 유행했어요

    사극에서 주모 부르는거에서 나오는 거 같아요
    기분좋아 술한잔 하자는건 지금도 많이 하는 말이 잖아요

    근데 누가 재치있게 주모 ~~로 바꾼거죠

  • 17. 관음자비
    '20.4.19 1:46 PM (175.199.xxx.131)

    주모... 여기와서 술 따라라....(×)

    주모.... 여기 탁배기 한 사발....(0)

  • 18. 소박한 미학
    '20.4.19 2:04 PM (14.50.xxx.103)

    전 재밌던데

    옛날 기분 좋으면 새참 끼니 간식 개념으로 막걸리한사발 주막에서 들이켰다고

    그래서 국뽕에 취하면 주모~ 라고....

    주모 부르는거 싫으신 분은 왜 싫은가요?

  • 19. 레이디
    '20.4.19 2:13 PM (223.62.xxx.187)

    보배 아재들이 툭하면 주모 찾아요.
    해학의 민족

  • 20. 주모가싫은이유
    '20.4.19 2:26 PM (115.136.xxx.33)

    주모는 여자, 술을 달라고 요구하는 건 남자, 보통 사극에서 그렇잖아요.

    당시 현실 그대로의 반영이긴 하지만 지금은 전혀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데 보배드림에서는 그대로 썼으니 지금의 아재들도 그때 그 시절 성역할에 더 익숙한거죠.

    기분 좋은 상태에서 술 더 달라고 부탁하는 단어가 주모라는데 아무도 어색함을 못 느낀다는 뜻.

    주모가 싫은 사람들은 사극에서는 보여지는 전형적인 남녀의 역할이 지금도 그대로 적용되고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불리는 걸 경계하는 거예요.

  • 21. 사장님
    '20.4.19 3:10 PM (180.70.xxx.144)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사장님 여기 맥주한잔요!’ 의 사극버젼 의미라 전 재밌어요
    주모 섹시하게 그린 만화도 나쁘지않구요
    아이고 이 아조씨들아... 이런느낌..? 젊은애들도 주모 마니 찾아요

  • 22. ..
    '20.4.19 3:11 PM (112.167.xxx.247)

    지금의 남자들도 그때 그 시절 성역할에 더 익숙한거죠22
    주모 라고 찾는거 참 별로에요.
    자기들끼리 레깅스주모 찾고, 오늘 주모 다 헐겠네 이런 표현쓰더라고요.
    실상은 남자들 술시중들고, 기생보다 아래단계의 성판매자 로 보는
    그런 시각이 그대로죠.
    그리고 그런 시각이 우리나라 남자들의 여전한 의식 보여주고 있고요. 비판해야하는거 맞습니다.

  • 23. 멈뭄미
    '20.4.19 4:24 PM (115.137.xxx.122)

    주모~ 여기 국밥 한그릇 말아주쏘~!!

    많이 나오는 대사잖아요
    국밥이랑 국뽕이랑 발음이 비슷하니까
    국뽕맞는 기사나오면 주모 찾는거에요

    주모~ 여기 국뽕 한그릇 말아주쏘~!!
    를 줄여서 그냥 주모~ 주모~ 하는거고요

    국뽕 한사발 들이키겠단 의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206 아들 군에 보내신 분 중에 16 풀빵 2020/05/08 1,481
1073205 안양시 재난 지원금은 아파트에서 주네요 4 안양 2020/05/08 1,672
1073204 카페에서 엄마와 아이가 볼륨 최대로 유툽시청 7 ㅡㅡㅡ 2020/05/08 1,577
1073203 용인 추가 확진자 발생 18 뷸안 2020/05/08 4,861
1073202 슬기로운 격리생활-5일째 3 자가격리 2020/05/08 1,099
1073201 서울 전 학생가정 1인당 10만원 식재료 지원" 17 서울시 2020/05/08 2,409
1073200 용인 확진자때문에 지역감염시작된것같아요. 확진자 또 나왔어요 15 .... 2020/05/08 2,835
1073199 나이 마흔이면 아직 괜찮은건가요? 4 지우개 2020/05/08 2,276
1073198 딸아이 남친 댁에서 궁합을 보겠다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37 ........ 2020/05/08 7,140
1073197 다들 어버이날 부담스럽다면서 5 뱃살여왕 2020/05/08 2,465
1073196 이삿짐센터 추천부탁드려요.(서울) 1 ... 2020/05/08 597
1073195 아무래도 무리겠죠? 여행. 13 ........ 2020/05/08 2,620
1073194 옻 올랐을때 큰 병원 가야할까요 6 레인아 2020/05/08 4,363
1073193 동네 김밥집 순이익이 한달 2천이 넘는다는데.. 그럴까요..? 22 전업을해야하.. 2020/05/08 7,764
1073192 완경후 이명이나 메니에르병 찾아오신분 5 푸른바다 2020/05/08 2,221
1073191 (음악) 팝 발라드 두 곡 추천(로버타 플랙&피보 브라이.. ㅇㅇㅇ 2020/05/08 427
1073190 성격도 유전인가요??? 10 ... 2020/05/08 2,288
1073189 34만원 예뻐요 이런 성매매 홍보문자 4 궁금 2020/05/08 1,527
1073188 생리할땐 왜 이렇게 잠이 오죠 1 생리와 잠 2020/05/08 1,811
1073187 제가 산 수건이 면 맞을까요ㅠㅠ 7 송월타올 2020/05/08 1,142
1073186 냉동아보카도랑 냉동애플망고로 뭐 해먹어요? 5 ㄴㄷ 2020/05/08 979
1073185 고3인데 졸업이 1월인 학교있나요? 10 ㅇㅁ 2020/05/08 945
1073184 부조 3은 이젠 정녕 없는 숫자입니까 16 사회생활이란.. 2020/05/08 3,080
1073183 어버이날 장인장모께 사위가 전화하나요? 21 2020/05/08 9,825
1073182 인생은 고뇌이네요.. 10 ... 2020/05/08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