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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가족은 남편허락없이 안데려와요?

.. 조회수 : 6,049
작성일 : 2020-04-19 09:45:55
저는 친정이 5분거리 살아도 결혼20년차라도 자고간 식구도 없고
만나도 밖에서 만나요. 친구들이나 주변 보면
시가는 82랑 다르게 평생 자고가는것도 2~3번
친정은 같은 아파트 살면서도 니집내집없이 놀다가 (육아 때문은 아님 애들이 커서) 쓰러져 자면
그집이 내집인 친정부모들 많더라고요.
생각보다 결혼전 형제 서울에 데리고 있는집도 많고
저러는 사람중에 시가 사람 오는거 극혐하는 사람은 남편이 등신인가 싶더라고요. 물론 82에는 친정부모도 멀리서 오면 다 각자 돈내고 호텔에서 주무신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요
IP : 223.33.xxx.5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4.19 9:50 AM (119.69.xxx.115)

    이건 다르죠. 시집식구들은 내 수발 받으러 오는거고 내 손님이고. 친정식구들은 내집 살림도우미ㅜㅜ로 오는거잖아요

  • 2. 살림도우미로
    '20.4.19 9:52 AM (223.62.xxx.222)

    친정부모 써서 그런가요? 전혀 아니던데
    일하는 아줌마 있어도 오시고 일하는 아줌마에게 친정ㅇ엄마 김치까지 만들라 하던데

  • 3. 쉬고싶은데
    '20.4.19 9:52 AM (223.39.xxx.214)

    갑자기 들이닥치면 사위도 싫어해요
    그리고 친정식구들은 대부분 사위 눈치라도 보고요
    막무가내 친정이 있긴해도 대부분은 아닐거에요

  • 4. ..
    '20.4.19 9:53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친정식구들이 와서
    사위가 이부자리 안 펴준다
    요리가 성의 없다
    이러는거 봤어요?

  • 5. 친정부모
    '20.4.19 9:54 AM (125.184.xxx.90)

    왔다고 사위가 씻고 왔다 욕안하고 일회용 그릇 꺼냈다고 욕 안하죠. 딸이 다할테니.
    시집식구들은 와서 남의 딸 부려먹으려 하니 문제인거예요

    그리고 물어보죠. 대부분 남자들 상관인하는 건 친정부모님 오서나 말거나 남자들은 본인할 일 해요.

  • 6. 사위눈치도
    '20.4.19 9:55 AM (223.39.xxx.83)

    신혼초지 니집내집없으니 사위도 머슴이더라고요. 딸이 눈치안보고 당당란데 친정부모가 평생 사위 눈치 보겠어요
    손님대접도 가끔 볼때나 그렇지
    딸 맞벌이 하면 더 당당하고
    사위잡던데요

  • 7. 그건
    '20.4.19 9:55 AM (211.179.xxx.129)

    특별한 경우고
    친정쪽은 오면 같이 해먹고 같이 치우고
    또 남편이 편하지는 않겠지만 직접 요리나 청소 등
    부담은 안 가지니 분명히 다릅니다.

  • 8. ..
    '20.4.19 9:56 AM (116.39.xxx.162)

    친정이 5분 거리인데
    왜 자고 가겠어요?
    내 집이 편한데....

    그리고
    시댁 식구들이 진상인
    그런 사람들만 글 올리니까 그렇죠.
    저도 그런 글은 써 본 적이 없어요.
    모든 사람들이 글을 올리는 건 아니죠.
    당한(?)사람들만 글을 올리겠죠.
    그걸로 기준을 판단하시면 안 되죠.

  • 9. ..
    '20.4.19 9:56 AM (222.237.xxx.88)

    시집 식구도 2차를 우리집에서 하기로 미리 얘기가 되었다거나
    자고 가기로 미리 얘기가 되어있었다면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힘들어도 크게 마다할 며느리 없어요.
    저렇게 즉석으로 우르르 몰려와 자고 간다면
    시집 식구 아니라 친정 식구도 싫지요.

  • 10. ......
    '20.4.19 9:57 AM (110.70.xxx.25)

    친정부모가 이모들 거기에 내 형제자매
    다 이끌고 우루루 몰려와서
    사위더러 음식 챙기고 이부자리 보고 뒤치닥꺼리하고
    아침 챙기라 했다면 당연 짜증나겠죠
    현실은 남자들은 그냥 같이 술 마시고
    들어가 자버리면 그만이죠
    사위가 장인장모 이부자리 안 살핀다고
    아침에 젤 먼저 일어나서 장인장모 진수성찬 안 차린다고
    대접이 이따위냐고 욕 들어 먹나요?

  • 11. 같이
    '20.4.19 9:57 AM (223.39.xxx.92)

    해먹고 치우면 사위 허락없이 그냥 내집마냥 와도 되요?
    그럼 시가도 같이 해먹고 장봐오고 설거지 하면 며느리 허락 필요없나요?

  • 12. ..
    '20.4.19 9:58 AM (116.88.xxx.138)

    그런 친정이 다수인가요?
    울 부모님 한번도 그러신적 없는데요~

  • 13. ㅡㅡㅡ
    '20.4.19 9:59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물어봐야죠
    내집인가요?
    남편집이기도 한데요
    우리집에 시댁이 오면 며느리가 불편한거고
    친정이 오면 사위가 불편한건 당연하죠
    남자는 뇌도 없고 감정도 없고 생각도 없는건 아니니깐요

  • 14. .....
    '20.4.19 9:59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말하는 그집도 아마 게시판에 사위가 글올리면 성토하는 댓글 주르륵 달릴테니 걱정마세요

  • 15. 나는나
    '20.4.19 9:59 AM (39.118.xxx.220)

    네..남편과 미리 상의하고 초대합니다. 아래 저집처럼 통보식으로 우루루 몰려다니지 않아요. 됐나요?

  • 16. ㅡㅡㅡ
    '20.4.19 9:59 AM (70.106.xxx.240)

    아랫글 봐바요
    김치찌개도 자기가 끓였네 어쩌네
    매운탕 양념거리도 안꺼내네 어쩌네
    며느리만 잡지 자기 남동생 잡나요?

  • 17. 그리고
    '20.4.19 10:00 AM (211.179.xxx.129)

    여전히 시집 갑질이 훨 많은데
    일부 친정부모들 보고 딸네가 더 하다는 주장도
    편견 같아요. 유세떠는 시댁이 있으면 친정도 있는 거죠.

  • 18. 저희직장
    '20.4.19 10:01 AM (203.226.xxx.181)

    여초인데 30대가 주류인데 참 특이하다 싶은집들 많더라고요
    여기랑 달리 육아를 엄마가 해주는데 육아비 안드리면 생활 안되는 친정도 많고 사위월급까지 친정엄마가 관리하고
    그돈 이모들 불쌍하다 빌려주고 못받고 딸이 남편몰래 카드론 돌리고
    친정이랑 밀착되니 참 가지가지 하는집들 너무 많이 보네요

  • 19. 저 결혼 20년
    '20.4.19 10:02 AM (180.68.xxx.158)

    친정식구 와서
    자고 간적 한번도 없어요.
    집 사서
    잡들이 두번이 다고
    언니나 동생은 낮에 잠깐 왔다가는거
    년중 한번도 어려워요.
    모이면 친정엄마집.
    아니면 가족 회식으로 호텔이나 야외식당.
    아주 가끔 같이 가족여행이 다 입니다.
    시댁도 별반 다르지 않고요.
    저희가 가도 자고 가는거
    어머님이 힘들어하심.
    아이들 어릴때는 근처 호텔 예약도 해주심.
    낡은 집 춥고 지저분하다고....

  • 20. ....
    '20.4.19 10:03 AM (59.29.xxx.152)

    친정이든 시집이든 분리해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남편입장이든 아내 입장이든 상대방 가족들은 타인이에요. 누가 어떻더라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심플해칩시다 좀

  • 21. 원글아
    '20.4.19 10:04 AM (125.184.xxx.90) - 삭제된댓글

    평소 집안일을 남자가 많이 하고 시집식구가 와서 며느리가 방에서 안나오거나 해도 아무말 안하면 그래도 불편하겠지만 괜찮을듯

    근데 보통은 남자들 집안일 1/10 하고는 생색내고 다 떠밀다가(맞벌이일경우라도) 지 식구들 온다고 갑자기 집안일 서두르면 그것도 참 꼴불견일꺼고 저 놈이 아직 지부모한테 정서분리가 덜 된건가 싶을꺼고 대다수는 지 부모 가고나면 아내한테 뒷정리 따맡기고 잠..
    그리고 그 시집식구는 아래 글처럼 며느리 행동 하나하나에 뒷담화가 끝내줌...

    원글은 남자인가? 어떻게 기본이 다른데 같다고 우기는지...
    차라리 아들이 시집가서 본인이 장봐다가 음식해드리거 다 치우고 오자. 그러면 아들 부담스러워할껄?

  • 22.
    '20.4.19 10:06 AM (175.116.xxx.158)

    친정식구는와도 남편눈치보고
    뭐 해주려고하지
    맘대로 우르르.쳐들어가서 사위보고
    대접 똑바로 안했다고 이런데 글 안 쓰죠

  • 23. 윗님
    '20.4.19 10:07 AM (223.62.xxx.252)

    저알아요? 몇살인데 원글아?

  • 24. 아래
    '20.4.19 10:11 AM (223.39.xxx.137)

    올케분이 글올린건 저도 헐 싶어요
    저런 행동 극혐이라 저분 두둔할려고 올린글은 아니고
    저희 회사가 오너 빼고 다 여자라 주변에 저런분들 너무 많이봐서 올린겁니다.
    돈을 찬정부모가 관리하는집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명목은 너희는 어려서 돈관리 못한다고
    가져가서 잘 관리하냐면 부모가 여기저기 빌려줘서
    사위 에게 쉬쉬하는집도 너무 많더라고요

  • 25. ....
    '20.4.19 10:12 AM (59.29.xxx.152)

    갑갑하네요 이런글

  • 26. ㅇㅇ
    '20.4.19 10:1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82 이중쩌네요
    친정식구들은 일해주니까 그냥 와도된다는건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온다고 하면 미리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요 1박할때는 특히 더요
    오면 호스트로서 최선을다하고요

  • 27. 나는나
    '20.4.19 10:14 AM (39.118.xxx.220)

    님 주변분들이 너무 후진거예요. 성인들이 왜 자기관리를 못하고 그런답니까.

  • 28. 우리
    '20.4.19 10:16 AM (182.221.xxx.191)

    친정 식구 자고 간 적도 없지만 방문도 미리 남편한테
    알리고 남편이 피곤하다하면 다음으로 잡아요

  • 29. ..
    '20.4.19 10:20 AM (119.69.xxx.115)

    살면서 시댁이든 친정이든 돈 관리 해준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 뭐 보태준다는 집들은 좀 있어도. 주변인들이 모지리들인가보네요

  • 30. ㅇㅇ
    '20.4.19 10:34 AM (175.207.xxx.116)

    님 주변분들이 너무 후진거예요. ..2222

  • 31. gg
    '20.4.19 10:38 AM (116.40.xxx.208)

    님 주변분들이 너무 후진거예요. ..3333
    전 주위에서 그런 경우 한번도 못봤네요

  • 32. ㅇㅇㅇ
    '20.4.19 10:40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실제로 그런 사람들에게 따지세요.
    댓글들 대부분 그런 경우 없다는데 왜 여기다...
    누가 오든 다른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는 건 기본이죠.

  • 33.
    '20.4.19 10:44 AM (180.69.xxx.34)

    10년전 경기도와 지방인 시댁 식구들 서울 동서네 결혼 후 첫 저녁 집들이하고 시부모님과 출가한 5남매 식구 전부 용인까지 와서 전 인원이 자고 갔는데 밤 늦게 술자리와 다음날 식사준비까지 하는데 진짜 화나더군요

  • 34.
    '20.4.19 10:46 A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후진사람 많더라고요
    그리고 윗님 저 따지는거 아닌데요 댓글은 그런 경우 없다죠
    설마 여기에 우리부모가 사위 월급 엄마다 친정부모 빌려주고
    니집내집없이 지낸다 하겠어요?

  • 35.
    '20.4.19 10:48 AM (223.39.xxx.156)

    생각보다 후진사람 많더라고요
    그리고 73.83님 저 따지는거 아닌데요 댓글은 그런 경우 없다죠
    설마 여기에 우리부모가 사위 월급 친정이모 빌려주고 돈날리고
    니집내집없이 지낸다 하겠어요?

  • 36. 원글이 후짐
    '20.4.19 10:56 AM (221.143.xxx.25)

    어른들 말씀중에 남되도록 살라는 말 있어요.
    어디서 무례하고 경우없는 집 얘기만 하지말고 평범하게 서로 예절 지키며 배려하며 사는 집이 대다수예요.

  • 37. 그게 누구건
    '20.4.19 11:03 AM (85.6.xxx.59)

    내 손님 뒷수발 드는 것도 짜증나는데 남편 손님 뒷수발까지 내가 왜? 이런 생각 드는 게 정상이죠. 자기가 초대했으면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지가 생색내고 와이프 종처럼 부려먹으려 하면 누가 좋아해요? 대개 집안일 여자가 하니까 남편손님도 여자가 다 대접하는데 저는 이제 그짓하기 싫어요. 남편이 알아서 손님 밥 챙기고 나는 얻어먹기만 해도 남이 내 집에 있는 거 저체가 불편한데 내가 밥까지 신경써서 해내야 하면 당연히 싫죠. 게다가 초대도 안 한 시댁 식구들 우르르... 와서 흠이나 잡고 몸종노릇 안 하면 욕하고.. 그 꼴을 왜 참아줌?

  • 38. ㅁㅁㅁㅁ
    '20.4.19 11:10 AM (119.70.xxx.213)

    친정식구들은 자고간적 한번도 없고요
    시가는 시이모들까지 자고간적 있어요

  • 39. 님주변만
    '20.4.19 11:13 AM (222.104.xxx.19)

    그런 듯. 제 주변이나 직장동료들 보면 그런 경우 하나도 없던데, 여자들은 오히려 시가 가서 자고 오던데요. 친정에서는 못 자도.

  • 40. ...
    '20.4.19 11:19 AM (1.233.xxx.68)

    친정 식구들이 자고 가거나 놀다가도 남편들이 한소리 안하지만
    시댁 식구들이 자고 가거나.놀다가면 부인들이 가만히 있나요? 며칠이고 잔소리할텐데 ...

  • 41.
    '20.4.19 6:58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양가 다 오면 손님이라 오는거 제가 싫어해요.
    친정엄마도 손하나 까딱안하심..
    시모는 오자마자 눕고..

  • 42.
    '20.4.20 11:47 AM (210.161.xxx.73)

    주변사람들 수준 알만하네요ㅜㅜ안습ㅜㅜ 222
    굉장히 특이하고 소수의 모지리 플러스 진상들이 거기 모여있나봐요 상종 안하시는게 답일 듯
    거기 계속있다가는 다들 저런 줄 착각하고 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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