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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코고는 소리에 잠을 못 잤어요.

진달래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0-04-19 09:29:29
1기 신도시 30년 다 돼가는 아파트에요.
오래돼서 그런가. 방음이 안되는건 알지만. 정말 괴롭네요.
지난 가을부터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데.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방하나에 칸막이 쳐 놓고 같이 자나 싶을 만큼 너무 리얼하게 방이 울릴 정도에요
평소에도 윗집 샤워소리 소변 소리도 들려요. 근데 수면에 지장이 없으니 상관 없는데. 이저씨가 요 이불 깔고 주무시는지
코골면 장난 아니게 다 들여서 거실에 자는 저희 남편도 알더라고요
어제는 새벽 5시에 바리톤 음의 윗집 아저씨 웅얼웅얼 말소리가 들리더니. 그소리에 깼어요. 그리고는 곧 기치화통 삶은 드르렁~~ 드르렁—-
한시간 동안 못자다가 경우 어저씨 뒤척이는지 잠깐 괜찮을때
잠들었는데 또 코고는 소리에 또 깨고. 지금 9:25분인데 여전히 드르렁. ....
잠을
제대로 못자니 미치겠어요 이게 올라가서 코 골지 말라
침대 이용해서 자리 할수도 없고. 저는 매번 이 소리에 수면질이 안좋으니
안그래도 아이들 집에 다 가정보육중이라 짜증이 늘었어요.
다른방에 제가 자려고 해도. 소형 평수고. 아이들이아직 어려. 제가 같이 자줘야 해서 작은방에 잘수도 없고. 안방에서 아이들이랑 자는데 윗집도 안방에서 아저씨가 자요....
저희는 내년1월 만기가 이사 예정인데. 윗집은 곧 만기인데. 아미 재계약 한거 같고요. 어째야 하죠. ㅠ ㅠ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하죠 ㅠㅠ
IP : 121.124.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마게
    '20.4.19 9:41 AM (223.38.xxx.36)

    사용해요.ㅜ

  • 2. ㅇㅇ
    '20.4.19 10:08 AM (49.175.xxx.63)

    이거느어쩔수없을거 같아요 코를 골지말라고 할숟없구요 작은방과 큰방 배치를 바꾸든지 해서 작은방 하나를 짐좀 빼서 그방에서 다들 잠만 자는걸로 해보세요

  • 3. 사과
    '20.4.19 10:17 AM (121.124.xxx.38)

    저희집 안방 침대가 다른방에 들어가지 않네요.

  • 4. ㅇㅇ
    '20.4.19 10:23 AM (49.175.xxx.63)

    선택하셔야죠 침대놔두고 푹신한 요를 깔수도 있구요 안방에서 자면 계속 그럴거아니예요 ㅠ

  • 5. 어쩌라구
    '20.4.19 10:32 AM (112.147.xxx.33)

    제목보고 와 진짜 잠못자 짜증나겟다하고 들어왓는데
    침대타령하고 있고 그럼 어쩌라구 진짜

  • 6. 사과
    '20.4.19 11:00 AM (121.124.xxx.38)

    요 깔고도 다른방에서 잤지만 애들이 밤새 수시로 찾아요
    그리고 셋이서 다른방에 잘 공간이 안나와요
    한명도 겨우 자는데.몸부림 치는 아이들 두명이 성인 한명 택도 없어요. 수백짜리 침대 놔두고 제 집에서 왜 다른방가서 자야하는지.... 잠을 못자니 짜증이 두통까지 오네요.

  • 7. ㅇㅇ
    '20.4.19 12:05 PM (115.139.xxx.114)

    윗집에 뭐라 할 상황은 아니고 님이.귀마개을 하던 해결하야할.문제 같아요

  • 8. ㅇㅇ
    '20.4.19 12:51 PM (49.175.xxx.63)

    짜증날 상황이긴 해요 그래도 짜증내지 마시고 대책을 생각해보세요 큰 침대 안쓸거면 팔든가 접어서 세우든가 해서 공간확보하고 애들 책상같은거 안방에 옮겨서 공부하게 하고 작은방은 잠만 자는공간으로 만드시든가요 아니면 애들을 아빠와 거실에재우고 님 혼자 자면서 애들한테 매일 알아듣ㄴ게 자다가 엄마한테 오지 말라고 훈련을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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