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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고백받았는데

사귀자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20-04-19 01:50:10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남자 외모나 느껴지는 이성적매력에 많이 끌렸구요 혼자 불안해하다 어설프게 다 끝났어요. 그러다 네번 만난 한살 어린 남자에게 오늘 고백 받았어요. 꽃다발과 함께 사랑하는거 같다고 사귀자고 손편지를 써서 주더군요. 무척 외롭고 결혼이 간절한데요 헷갈리게 하는 쓰레기들 만날때 나 좋다는 진심어린 남자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답변을 주려니 너무 고민이 되요. 키가 작고 왜소해요 전반적으로 다 작은느낌이라 이성적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이 사람이랑 뽀뽀는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 고작 네번봤는데 사랑한다는 남자의 고백이 부담스러워요 이러다 이사람도 놓치면 후회하겠죠.. 남자 거기서 거기다라는 지인들 나이도 한살 어리고 성실하고 착한게 중요하다는 말 이제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들 결혼하면 외모가 중요치 않다는 말들 너무 고민되요 남자 자체는 성실하고 착한거 같아요
IP : 106.102.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9 1:53 AM (211.193.xxx.134)

    남자 거기서 거기다라는

    샛빨간 거지말

    문대통령과 황가

    하늘과 땅차이죠

  • 2. 아우
    '20.4.19 1:54 AM (178.191.xxx.187)

    106.102.246 또 주작 시작!

  • 3. 결혼은
    '20.4.19 1:54 AM (211.193.xxx.134)

    착하고 매력있는 사람이 저의 기준입니다

  • 4.
    '20.4.19 1:55 AM (211.193.xxx.134)

    178.191.xxx.187님

    저 낚인건가요?

  • 5. 완전
    '20.4.19 1:56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싫진 않은거네요.
    몇번 더 만나보세요.

  • 6. 하도
    '20.4.19 1:59 AM (178.191.xxx.187)

    매일 친구들이 자길 질투한다
    남자들이 고백한다
    망상글 쓰고 삭제하는 아이피에요.

  • 7. 178.191.187
    '20.4.19 1:59 AM (106.102.xxx.246)

    주작 아닌데요; 익명으로 조언 구하려 쓰는건데 뭔 주작;

  • 8. 산이
    '20.4.19 3:18 AM (59.5.xxx.106)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대요. 외모가 마음도 안드는데 마음만 보고 만나보기엔 소중한 시간인것 같은데. 조금더 시간을 갖자고 해서 기다려준다면 좀더 보는것이고. 아니면 그냥 그 사람은 결혼이 급한 남자일뿐일지도요.

  • 9.
    '20.4.19 7:12 AM (118.32.xxx.220)

    좀더 만나보세요. 저도 남편 외모 마음에 안 들었고 저런 사람이랑 스킨쉽은 죽어도 못하겠다 싶었는데
    품성이 좋아서 결혼하게 됐고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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