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시나 그릇 몇 개씩 포개서 세팅하는 거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0-04-18 22:55:06

왜 그런건가요.? 예뻐보이고 격식 있어 보이는 건가요?
IP : 39.7.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가
    '20.4.18 11:01 PM (112.164.xxx.246)

    따로 서구 유럽 식탁 문화? 에티켓 알려주겠지만..

    커피도 지금은 머그에 먹지만
    그 전에 찻잔에 먹었고 찻잔접시를 쓰잖아요.

    저도 주말이면 찻잔세트 갖춰서 차 마시거든요.

    그런데 가끔 렌지에 도자기 식기에 담긴 음식 데워먹고
    뜨거워진 그릇을 큰 접시에 받쳐서 꺼내 먹으면서..
    유럽의 테이블 식기 세팅이 생각이 났어요.
    나름 실용적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

    뜨거운 음식담긴 자기를 직접 안 만지고..
    아래 접시를 잡고 먹는 용도랄까요.

  • 2.
    '20.4.18 11:09 PM (39.7.xxx.29)

    아. 그렇군요. 전 제가 취미가 없어선지. 지인댁 가서 겹겹이 세팅 되있는 그릇들 보면 설거지 생각에 부담스럽더라구요.

  • 3. 00
    '20.4.18 11:20 PM (94.214.xxx.153)

    격식이나 장식이 아니고
    순서대로 쓸 그릇을 포개어 놓은 거잖아요.
    음식 나오는 대로 쓰는 건데요.

  • 4.
    '20.4.18 11:29 PM (39.7.xxx.29)

    다과에 커피잔 받침도 두 개씩 겹쳐 놓으시고
    과일담은 접시도 두 개씩
    디저트 접시도 두 세 개씩 겹쳐 내 놓으셨더라구요.
    순서대로 나올 음식은 없었고
    식사 초대때도 그러셨고
    쓰다보기 예쁘게 차려 주시려고 그러셨나
    감사 한 마음이 들긴하네요.
    그래도 담부턴 안그러셔도 되는뎅~

  • 5. ㅎㅎ
    '20.4.18 11:31 PM (1.237.xxx.138)

    설거지 생각에 부담스러워 안하셔도 돼요
    그렇게 그릇세팅하는 집이면
    설거지 남이 하는것도 싫어할껄요
    그릇만지고 세팅하고 음식담고 그릇씻고
    그런 일련의과정들을 모두 즐기는거예요

  • 6. 테이블세팅
    '20.4.19 12:02 AM (180.174.xxx.3)

    코스로 먹을경우 순서대로 쓰일 접시를 차례대로 포개 놓구요.
    아니면 차저라고 해서 먹는 접시 밑에 장식용으로 깔아놓는 용도의 접시가 있어요.
    저도 가끔 차저 쓰는데 이쁘고 기분 좋아요.

  • 7. ..
    '20.4.19 12:15 A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ㅎㅎ님 말씀에 한표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 과정을 즐기는거예요
    힘들지않아요
    재미나요^^

  • 8.
    '20.4.19 10:04 PM (218.155.xxx.211)

    오 다행이예요. 먹고 설거지도 못하게 하시고 괜찮다 하시는데 한견 늘 미안해서. ㅎㅎ
    댓글로 또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972 50 넘은 주부가 할수 있는 알바가 뭐 있을까요 14 ! 2020/04/20 5,944
1065971 확진자 13 4 ㅇㅇㅇ 2020/04/20 2,179
1065970 동물농장-시한부 할머니와 반려견 은비의 절절한 이별이야기 6 ㅇㅇ 2020/04/20 1,761
1065969 글램팜 고데기가 그렇게 좋은가요? 13 음냐 2020/04/20 7,157
1065968 아스파라거스 1분컷 23 하늘에서내리.. 2020/04/20 3,120
1065967 오페라의 유령 놓쳤어요..ㅠ 엉엉 8 플랫화이트 2020/04/20 2,206
1065966 경기도 재난지원 선불카드요 13 ... 2020/04/20 2,365
1065965 트레킹화 추천바랍니다 plz 4 골절 2020/04/20 1,882
1065964 아이들 성향이요. 몇살즘 드러나나요? 10 ㅇㅇ 2020/04/20 1,693
1065963 넷플릭스 가입되신 분들 한번만 봐주실래요? 2 라라 2020/04/20 1,547
1065962 어떤 아이를 보면 부모가 참 잘 키웠다 생각이 드시나요? 21 ㅇㅇ 2020/04/20 4,087
1065961 원단과 패턴 가지고 수선집 가면 재봉해주실까요? 12 .. 2020/04/20 2,757
1065960 판유리는 어떻게 버려야되나요?? 5 ㅇㅇ 2020/04/20 1,565
1065959 일본 마스크 보내기- 반대 청원을 누가 올렸네요-링크 걸어요 54 마스크 2020/04/20 2,857
1065958 경기지역 화폐카드 발송접수면... 11 ... 2020/04/20 3,753
1065957 쌍방향 수업은 어느 학교가 하나요? 19 2020/04/20 2,249
1065956 총리가 선심외교 발언하는 것보니 마스크가 남아도나본데 16 ... 2020/04/20 1,893
1065955 왜구에게 마스크보내는 호구짓 절대 안됩니다 24 토왜구혐 2020/04/20 1,907
1065954 불량 진단키트 만든 미 CDC의 굴욕.."정제수에도 양.. 2 뉴스 2020/04/20 1,624
1065953 팔품해서 고른 에어프라이어 품평부탁합니다^^ 9 ... 2020/04/20 2,056
1065952 '이거 없으면 못산다' 하는 가전제품 있으세요? 32 2020/04/20 4,917
1065951 계곡 불법 영업 철거하자 "밤길 조심하라" .. 8 진짜광 2020/04/20 1,742
1065950 신발신고 침실에 2 부부세상 2020/04/20 1,806
1065949 일부러 이른출근안하시는분? 4 ........ 2020/04/20 1,222
1065948 좋은 남편이 정말 있기는 있나요? 52 좋은남자 2020/04/20 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