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낙연이 읍,홍,황과 차별되는 이유

ㅇㅇ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20-04-18 19:03:21


성품도 선하신데다, 기자출신이라서
어떤 언행을 할때,
말의 주체면서, 동시에 자기 객관화가 가능한 거같아요.


황, 읍,홍은 이기고싶은 욕망.
상대를 공격하고싶은 욕망이 강해서,
정신 차리고 차분히 객관화하면
결국 글을 고치고 지우고. 쓰고 두들겨 맞고 지우고.
그과정을 반복해요.


지우지못 할 말,책들은 흑역사로 남구요.
형수욕설 문제, 문프 비방, 돼지발정제, N번방.
이게 대선에서는, 차명진처럼 본인의 몰락이 아니라,
진영전체의 패배를 가져오겠죠.


이낙연은 흑역사가 없어요.
주워담아야 할 부끄러운 말들도 없구요.
앞으로도 없을 예정.



진중해서
덜 시원할진 몰라도,
상대 진영에게 공격당할
리스크가 가장 적은 후보예요.



언행이 단정하니
우리끼리 싸울 분란 씨앗이 없고,
상대에게 트집 잡힐 거리도 없어요.
홍이 후보로 나오면, 이낙연과 품격도 비교되겠죠.




IP : 221.154.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8 7:05 PM (1.224.xxx.12)

    태도가 본질이다
    단지 말투나 태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는 분
    문통과 결이 같은 분이죠

  • 2. ㅇㅇ
    '20.4.18 7:06 PM (221.154.xxx.186)

    출구조사 발표때, 환호 자제시키는 이낙연 위원장모습,
    이후 180석에도 겸손한 멘트하는거 보고
    보수쪽 패널들은 두려움을 느꼈다고 해요.

  • 3. ....
    '20.4.18 7:19 PM (175.123.xxx.77)

    이낙연이 좋은 분인 건 알겠는데 성품이 선하다는 근거는 뭔가요?

  • 4. oo
    '20.4.18 7:20 PM (211.109.xxx.136)

    이낙연 전 총리 - 도자기
    읍- 간장 종지
    홍- 흙사발
    황- 햇반 용기

  • 5. ㅇㅇ
    '20.4.18 7:23 PM (221.154.xxx.186)

    전남 도지사 시절, 세월호 현장을
    가장 자주 방문하신 분이라고 해요.
    총리되신 이후에도 유가족들에게 내 번호 그대로이니
    일 있으면 전화하라 하시고.

  • 6. ㅇㅇ
    '20.4.18 7:27 PM (221.154.xxx.186)

    이번엔 거부감 제일 적은 이낙연 총리님이
    대선후보 나오셔서 좀더 국민통합 되고,
    차차기엔 김경수나 박원순이나 임종석, 박주민같이
    호불호 많이 갈리거나 강성인 분들 나오시면 좋겠네요.

  • 7. ..
    '20.4.18 7:37 PM (211.117.xxx.145)

    ㅇㅇ님 빵 터졌네요



  • 8. 볼매
    '20.4.18 8:07 PM (116.36.xxx.231)

    ㅇㅇ님 비유 적절하네요^^

  • 9. .....
    '20.4.18 8:22 PM (175.123.xxx.77) - 삭제된댓글

    세월호를 가장 많이 방문했다는 건 무슨 기준인가요?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세월호를 제일 많이 방문했다는 건가요? 구체적으로 몇번을 방문했다는 건가요? 세월호 한참 난리일 때 활동이 눈에 띄었던 건 박주민이고 이낙연은 그 당시 그런 사람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요.
    현장이라고 하면 팽목항을 말하는 건가요?
    ------------------
    ㅇㅇ
    '20.4.18 7:23 PM (221.154.xxx.186)
    전남 도지사 시절, 세월호 현장을
    가장 자주 방문하신 분이라고 해요.
    총리되신 이후에도 유가족들에게 내 번호 그대로이니
    일 있으면 전화하라 하시고.

  • 10. ㅋㅋ
    '20.4.18 8:29 PM (1.177.xxx.11)

    211님 비유 최고!
    황씨 햇반 용기에 빵 터졌음.ㅋㅋㅋ

  • 11. ...
    '20.4.18 8:40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저한테는 조용히 강한 이낙연 의원의 그 모습이 노통 장례식장에서 쥐박이에게 정중히 고개 숙이던 문대통령의 모습과 겹쳐요.
    두 분 다 언행의 진중함이 비할 데가 없는 듯.

  • 12. 읍이는
    '20.4.18 8:48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세월호로 제일 시끄럽게 굴었는데
    유족분들이 전해철의원에게 감사패줬죠
    혜경궁김씨의 니 자식 세월호 타라 저주 트윗
    소름. 이용하는 거. 진정성 제로
    위에 손가락 부들대시네 ㅋㅋㅋ
    내세울게 없으니 남까기

  • 13. .....
    '20.4.18 9:48 PM (111.118.xxx.241)

    위에 .....에게
    이낙연 전남도지사 시절에 세월호 현장에 열번 이상 방문했다는 기사가 있어요. 고위 공무원으로 이낙연 지사가 세월호를 현장에서 많이 챙기고 유족들을 가까이서 도와 주었다는 거죠.
    전남도정을 보면서 시간 내서 팽목항 등에 자주 갔었다는 거죠.

  • 14. 국무총리
    '20.4.18 10:20 PM (118.176.xxx.245)

    지명되시고 KTX 타고 올라오시는 사진 뜬 거, 그때 첨 본 것 같네요.
    저런 분이 계신 줄도 모르고 있다 사진 보는데 저는 우선 문프한테 감탄했어요.
    어디서 저런 귀하신 분을 모셔온 걸까, 역시 사람 보는 눈 있으시다.
    그만큼 이낙연 총리님 첫인상은 남달랐어요.
    기품있고 품격있다, 조선시대 사대부 선비 같은 기개가 흐른다 첫 인상부터 백점 만점이었어요.
    이후의 행보는 말해 뭐하겠어요. 머리도 좋아 태도도 훌륭해 똑똑하고 유능해 인격적이기까지.
    다음 대선 안 먹어도 배부르고 아주 든든합니다. 반드시 지켜드리고 싶어요.

  • 15. .....
    '20.4.19 2:16 AM (175.123.xxx.77) - 삭제된댓글

    세월호 현장에 열번 이상 방문했다, 기차 탄 모습에 감탄했다 ....
    도대체 판단을 할 수 있는 뇌가 있는 사람이 하는 소리인지 의심스럽네요.
    혹시 AI 아니세요? 이낙연은 이 점이 훌륭하다고 입력 시켜 놓은 AI?
    그런데 훌륭하다고 보기엔 너무 빈약한 근거들이네요.

  • 16. .....
    '20.4.19 10:50 PM (175.123.xxx.77)

    세월호 현장 10번 방문하고 ktx 기차 탄 사진 보니 멋져서 선하실 것 같다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672 자매 둘이 독립해서 함께 사는 가정도 있나요? 4 2020/05/01 1,867
1070671 단막극 좋아하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용~~ 7 단막극 2020/05/01 953
1070670 타박상 부위에 털이 자라요 ㅜㅜ 7 웬털 2020/05/01 3,406
1070669 강동 고은빛산부인과 근처 주차장 있나요? 1 ㅇㅎ 2020/05/01 1,346
1070668 월소득증명은 세무서에서 못띄나요? 3 문외한 2020/05/01 891
1070667 80대 부모님의 돌봄이요 44 어쩌죠 2020/05/01 7,061
1070666 거실에서 슬리퍼 신고 걸으면... 7 ... 2020/05/01 3,311
1070665 전 먹방 유튜버가 진짜 이해 안되고 한심해요 30 뮤튜브 2020/05/01 8,752
1070664 하루 한봉 견과류 중에 최상품은 어떤건가요? 4 ㄱㄱ 2020/05/01 2,719
1070663 대구시 재난지원금이요 7 .. 2020/05/01 1,151
1070662 열무김치에 담그려는데 8 홍고추가 없.. 2020/05/01 1,647
1070661 미남의 운전교실 보신 분들~ 16 유튜브 2020/05/01 3,371
1070660 신축 아파트 입주전이요~ 16 nora 2020/05/01 3,378
1070659 밀회 이제서 보기 시작하는데.. 6 ** 2020/05/01 2,015
1070658 집안 결혼식 꼭 가야하나요 9 서울에혼자 2020/05/01 2,810
1070657 주차장 뺑소니를 당했는데.. 3 ㅠㅠ 2020/05/01 1,694
1070656 카드도 안 받고 현금영수증도 안된대요 14 2020/05/01 4,224
1070655 옛날에 사촌동생이 가슴 흔들며 별풍 받다가 18 ,,, 2020/05/01 25,328
1070654 펌 부부의세계가 동낭아에서 핫 해서 생겨난일 1 부세 2020/05/01 2,689
1070653 언제까지 부모의 일방적인 노력이 필요할까요? 3 부모노릇 2020/05/01 1,555
1070652 중늙은이는 중년이란 뜻. 14 ㅡㅡ 2020/05/01 2,879
1070651 제가 의심이 많은걸까요 제가 2020/05/01 778
1070650 여자 혼자 원가족에서 독립해나와 왕래없이 사는게...? 18 ㅇㅇ 2020/05/01 4,792
1070649 윤석열 장모 사건을 파헤친 시사계획 창 pd가 풀어 논 뒷 얘기.. 15 스릴러 2020/05/01 3,486
1070648 아쉬 스니커즈 사이즈요~ 4 아쉬 2020/05/01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