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결혼 반대 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 것이거늘 ㅉㅉㅉ

... 조회수 : 5,314
작성일 : 2020-04-18 17:35:51

케이스 1: 여자 부모님 반대 결혼임에도 강행

남자 알고보니 대출금 이야기도 안하고

아파트 지돈으로 산걸로 거짓말20평짜리

결국 여자가 맞벌이 해서 갚고 남자 사업 자금도 여자가 대주고

그럼에도 남자 바람피는데 헤어지지도 못하고

친정 부모님한테 징징 거리며 살고 있음

부모님 속 터져하면 이럴거면 오지마라고 함

케이스 2: 남자 부모님이 반대했는데도 강행

남자가 집해가는데 여자 혼수도 안해옴

청소도 전혀 안하고 자기 외모만 가꿈 인터넷 쇼핑 매일 함

남편 밥도 안 차려주고 살림도 안하고 오직 외모만 꾸밈 남자가 너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갈굼

그럼에도 매일 외모만 가꿈

남자 내가 내 발등을 찍었지

아이때문에 마지못해 사네요

그밖에 부모님이 반대 하는데도 후회해도 내가 하는것이라며 결혼 하는 케이스 많이 봤는데

잘사는 경우 없음 그냥 마지못해 살거나 이혼

IP : 111.65.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8 5:38 PM (118.176.xxx.140)

    이혼안하고 사는게 신기하네요

    첫번째 케이스 여자부모는 진짜 속터지겠어요
    저게 뭐람?
    징징대지나 말던가

  • 2. ...
    '20.4.18 5:40 PM (111.65.xxx.29)

    이혼 안하고 사는 경우는 저렇게 살아요 몇년 살다가 거의 이혼하죠 머 반대 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데 콩깍지가 씌여서 결혼해놓구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아요

  • 3. ....
    '20.4.18 5:40 PM (1.233.xxx.68)

    케이스 2번째는 주변에 꽤 있지 않나요?
    여자들은 이야기 안하지만 남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운동하며 자기 관리만 하고 ... 당연히 밥도 안하죠. 밖에서 식사 해결 못하고 집에 오는 바보취급하면서 ...
    그런데 아이때문에 산다고 하지만 부인 외모 좋으면 남편들도 좋아하던데 ... ㅅㅅ 도 그렇고

  • 4. 82에선
    '20.4.18 5:41 PM (223.33.xxx.150)

    여자쪽 가난해서 반대해서 결혼하는건 앞으로 시간은 며느리편 손주. 아들 못보고 살거다.
    남자가 지부모 말듣고 헤어지면 그놈은 마마 보이다
    앞으로 똥차가고 연하의 밴츠온다
    남자쪽 문제있어 여자가 강행해서 결혼하는건 부모말듣지 다 살아온 연륜이 있고 그런건데

  • 5. ...
    '20.4.18 5:41 PM (111.65.xxx.29)

    밥은 차려주고 기본 살림은 하고 꾸며야죠 집에서 살림도 안하면서 밥도 안해주고 외모만 꾸미는게 이뿌게 보이겠어요 콩깍지도 벗겨진 마당에 으이구 저 화상 되는거죠

  • 6. ..
    '20.4.18 5:43 PM (111.65.xxx.29)

    다 이유가 있어 반대하는거지 가난해서 반대 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어요 남자나 여자가 넘 기울면 상대편 처가 시가 생활비도 책임져야 하는데 콩깍지 벗겨지면 내가 왜 해줘야 하는건데 하면서 맨날 지지고 볶는거죠

  • 7. 글쎄
    '20.4.18 5:44 PM (223.39.xxx.27)

    친정 가난해 친정에 생활비 주는분들 여기 많던데 열이면 열 다 남편이 처가에 더주라 한다던데요

  • 8. 삼천원
    '20.4.18 5:4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결혼은 본인이 하는거니 이혼하지않으면 죽겠다싶을때까지 살아야죠. 부모에게 하소연은 왜 해요? 이혼결정을 도와달라는거라면 부모도 빠져야해요.

  • 9. ...
    '20.4.18 5:49 PM (1.233.xxx.68)

    원글님 말도 맞고 2번째 케이스 많고 남자들 아이들 생각해서 이혼 안하려고 참고 또 참는거 알아요.
    그런데 여기보면 여자가 직업, 경제력, 친정 경제력이 부족해도 남자가 자기 부모랑 연끊고 결혼하고 친정 먹여살리면서 친정 부모에게 잘한다는 남자들이 천지삐까리라 ...

  • 10. ㆍㆍㆍ
    '20.4.18 6:05 PM (222.237.xxx.30)

    제 주변도 반대한 결혼해서 평탄하게 잘 사는 경우가 없네요. 근데 공통된 특징이 흔히 말하는 결격사유가 없는 가정이에요. 속사정이야 그집 식구 아니면 모르겠지만 일단 겉보기에는 경제적으로도 문제없고 부모님 인성도 괜찮고 경제적,정서적으로 결핍같은거 없이 화목하게 살던 집들. 그런 부모가 반대한 결혼 고집부려서 한 자식들은 거의 다 결혼생활삐걱대고 이혼케이스도 여럿 있어요.

  • 11.
    '20.4.18 6:25 PM (175.116.xxx.158)

    부모나름이기도해요

    자식이 가장이라
    수입 뺏기기싫어서 계속 반대
    혹은 지나치게 높은.기준 갖고있기도

  • 12. 결혼을
    '20.4.18 6:39 PM (116.45.xxx.168)

    안해봐서 모르는 거죠.
    다 겪어본 어르신들은 눈에 뻔히 보이는데, 당사자들은..ㅠㅠ

  • 13. 그런데
    '20.4.18 6:44 PM (39.7.xxx.55)

    부모가 너무 욕심내서 멀쩡한 신랑감 반대하는 경우도 있어요

  • 14. 부모나름
    '20.4.18 7:49 PM (115.21.xxx.164)

    자존감 도둑 1위가 엄마잖아요 나이차니 무조건 결혼 강행시키려는 부모도 있고요 한국특성상 두사람이 주도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결정해서 결혼시켰는데 잘못된 경우 많아요 부모가 이상한 경우 해외가서 잘 사는 커플 주위에 있어요

  • 15. ㅇㅇ
    '20.4.18 7:55 PM (58.227.xxx.223)

    저 부모님이 반대했는데 엄청 잘 살아요.
    남편이랑 결혼한게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에요.
    원글님 주변의 몇 케이스가 전부는 아니에오

  • 16. 00
    '20.4.18 8:53 PM (67.183.xxx.253)

    부모도 부모나름. 부모라고 다 옳은건 아닙니다. 이기적인 부모들도 많아요

  • 17. ..
    '20.4.18 9:0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이 왜 칼로 물베기겠어요.
    저런 부부들 서로 상대방 없으면 못살아요.
    그게 사랑이든 집착이든.
    푸념 좀 했다고 이혼 안한다 비난할 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728 기획부동산 땅. 못사게했다고 끝까지 원망하네요 16 지나 2020/04/19 3,451
1066727 짝사랑이 갑자기 식어버렸어요~~ 5 이 심리는?.. 2020/04/19 3,622
1066726 아이 어린이집 몇살부터 보내셨나요? 20 . 2020/04/19 3,361
1066725 부활절 예배로 또 시작되는건 아니겠죠? ㅠㅠ 10 하... 2020/04/19 1,818
1066724 무려 미국 국방잡지도 칭찬 8 국뽕 2020/04/19 1,989
1066723 부부의 세계 6 다싫다 2020/04/19 2,505
1066722 안락사 후 다른 동물 먹이로 공급 11 독일동물원 2020/04/19 2,135
1066721 민주당 모의원 비서관 가정폭력 부부강간 사실인가요 35 00 2020/04/19 6,927
1066720 몸무게를 거의 20키로 가까이 뺐어요 11 ㅇㅇ 2020/04/19 7,085
1066719 미인 지인얘기 49 지인얘기 2020/04/19 25,889
1066718 결혼은 해서 후회인가요 안해서 후회인가요? 11 ㅇㅇ 2020/04/19 2,556
1066717 버스비 인상은 52시간제 때문이니, 중앙정부를 저주하라 트윗.. 13 ㅇㅇ 2020/04/19 1,124
1066716 생들기름 vs 볶은 들기름 - 맛이 어떻게 다른가요? 8 들기름 2020/04/19 1,779
1066715 분갈이 후 누렇게 되는 화분 2 2020/04/19 1,733
1066714 솔직히 158.2면 몇kg정도가 제일 예쁜가요? 25 .. 2020/04/19 5,153
1066713 고양이 목욕 6 .. 2020/04/19 1,348
1066712 이쯤에서 다시보는 판문점 환송식 "하나의 봄".. 6 올해 가을 2020/04/19 780
1066711 점쟁이.. 얼마나 자신 있으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할까요? 4 점쟁이 2020/04/19 2,137
1066710 갈라치기가 정확하게 뭔가요? 21 갈라치기 2020/04/19 2,516
1066709 큐티폴 나이프 스테이크 잘 썰리나요? 7 Aaa 2020/04/19 1,487
1066708 떡만 떡고 증거 하나도 없게 죽이는 방법 뭘까요? 7 추적 2020/04/19 2,370
1066707 성인이 보조바퀴 단 자전거 타는거 보신적 있나요? 12 2020/04/19 4,492
1066706 빙그레싸만코 펭수키링 주네요. 카카오선물하기 4 ㆍㆍ 2020/04/19 1,251
1066705 조부상에 애들도 상복 입나요? 18 .. 2020/04/19 6,704
1066704 랑콤BB썬크림 대체할것 있나요 3 ㅇㅇ 2020/04/19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