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많은분들 누구랑 가장 친?하세요?
큰언니와는 14살차..저 46세
바로 위언니와는 네살차..학교다닐때 엄청 싸웠드랬죠. 그땐 언니한테 반말하며 자랐는데
힘으로 못이기니 멀찍이 떨어져서 약올리며 잽싸게 방문잠그며 화 더 돋구고..서로 교과서 찢어버린다고 협박하며 싸우던 언니
지금 저는 경기 윗언닌 강원도.일년에 한두번 보지만 거의 맬 통화해요.퇴근길 통화. 청소.설거지하며 통화. 할말 딱히 없는데 걍 붙들고 스맛폰 하기도 하고. 드라마. 정치.생활 별별 얘기 다하죠
통화하며 우리 자랄때 엄청 싸웠는데 지금도 내이마에 언니가 손톱으로 만든 흉터있다! 근데 우리 왜이리 지금 친한척 하는거야? 낄낄대며 두시간 통화할때도 있어요. 우리 애인같아 ㅎㅎ이러며. 자매 많으신분들 누구랑 가장 친?하세요?
1. ㅜㅜ
'20.4.18 4:58 PM (175.223.xxx.37)아~ 부러워요. 전 남동생만 있어서 언니나 여동생 있는 분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2. ....
'20.4.18 4:58 PM (118.176.xxx.140)질문이 좀 이상해요
딸 많은 분이 아니라
형제나 자매 많은 분 아닌가요?ㅋ3. ᆢ
'20.4.18 4:58 PM (121.167.xxx.120)큰언니와는 아마 세대 차이 나서 소원할거예요
저희는 딸만 셋이예요
언니 다섯살 위 중간에 저 제동생 세살아래예요
우리도 저와 동생이 친하고 언니와 동생은 여덟살 차이 나니
별로 안 친해요
언니와는 친하기 보다는 형제니까 정으로 대하는데 둘사이에서 제가 의견 조율하고 하는데 이젠 나이 들어 귀찮아서
둘사이 참견 안하고 둘은 데면데면해요4. 그러네요
'20.4.18 5:02 PM (125.186.xxx.173)제목 고쳤어요ㅎ
5. 삼천원
'20.4.18 5:0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한때 제 보물1호가 여동생이었어요.
남동생도 있지만 여동생이 더 좋아요.
늦둥이 낳아서 바둥거리는것도 예쁘고, 딸내미 버둥거리는데 달래는것도, 성질내는것도 귀여워요.6. 아마
'20.4.18 7:15 PM (119.70.xxx.204)나이차이나면 별로안친하던데요 전에 딸만 여섯인 언니 있었는데 바로위아래랑만 친하고 그외는 명절때만 본다고했었어요
7. ..
'20.4.18 7:15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저희 1남4녀 딸 딸 아들 딸 딸
저도 막내이고 큰언니하고 11살 차이 바로위 언니하고 2살 차이
바로 위에 언니하고 젤 친해요
매일 전화하고 카톡으로 선물도 하고 누구 찍어라 그러기도 하고
아마 같이 공유한게 많아서인지
젤 큰언니는 제가 초등때 대학가고 집에 없고
음, 성격도 이기적이라 동생이라고 살갑게 하는것도 없고
자매들간에도 약간 따 분위기?8. 부러워요
'20.4.18 10:28 PM (118.38.xxx.212)언니랑 시시콜콜 전화통화 다하다니ㆍ
너무너무 안맞아서 ㅠ
3살차이 여동생이랑은 좀 잘맞아요9. 딸셋
'20.4.18 10:29 PM (216.58.xxx.241)그중 제가 막내. 전 큰언니랑 젤 친함
성향이 똑같음. 7실 차이10. 저도
'20.4.18 10:44 PM (221.143.xxx.37)네자매 막내인데 다 친해요.
특히 8살차이 셋째 언니는 엄마같이
든든하죠. 세 언니가 다 다른 역할이 있어요.
언니들 없는 인생은 생각할수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