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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선우 아들

부부의세계 조회수 : 5,706
작성일 : 2020-04-18 16:16:07
좋은데 이혼하는 부부는 없으니
좋게 헤어지는 부부는 없겠지만

아무리 나쁘게 헤어졌대도

아들 붙잡고
아빠가 우리를 버렸다하고
아빠 만나지 말라고 하고
지나친거 같아요

아무리 전남편이 바람을 피고 배신을 했어도

아들에게 아빠는
엄마아빠가 이혼하건 재혼하건 변함이 없으니
면접교섭권도 존재하는건데

엄마가 자꾸
저런식으로 강요하면
당연히 아이는 혼란스럽고
그러니 엇나가죠
아이는 어차피 아이인데

근데 여기는 아이쪽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더 많네요

설명숙도 따지고 보면 남편친구일뿐이고
지선우와는 같은직장동료이고
직장에서 상하관계일 뿐인거잖아요
지선우가 부원장이니 잘보이려 친한척하는거고요

IP : 118.176.xxx.14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8 4:24 PM (122.40.xxx.125)

    저도 아들과 아빠의 관계까지는 어쩔수 없다고생각하는데 지선우가 너무 집착하는게 느껴져요...부모 잃고 혈연관계가 아들만 남아서 더 그런거같은데..집착이 결국은 비극으로 이어질꺼같네요..

  • 2. ..
    '20.4.18 4:25 P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집착은 모두를 불행하게 하죠.

  • 3. ㅎㅎ
    '20.4.18 4:26 PM (223.62.xxx.225)

    스카이캐슬 예빈 ㆍ예서? 자매가 딸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글
    봤어요. 일단 후ㄷㄷ

  • 4. ..
    '20.4.18 4:27 PM (14.47.xxx.136)

    음.. 걍 본처와 상간녀 양다리야 어른 문제라 쳐도

    아들 위해 모아둔 돈까지 건들었을 때
    아빠 자격 상실 한 거라 봅니다.

    그리고 설명숙은..

    원글님은 평상시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가 무지 쿨하신가본데..

    설명숙은 직장동료이지만
    남편의 외도에 동조했던 여자죠
    지선우가 미행할 때 미리 알려주고..

    이번에도 설명숙이 밥먹자 하니
    거짓말하고 파티 갔는데

    지선우가 뭐라 하든가요?
    그냥 싸 하게 대했죠

    지선우도 그녀를 직장동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이니니 직장에서 말 섞고 있는거죠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선
    설명숙 캐릭터의 인간됨됨이가 맘에 안드는 건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누가 원글님더러. 지금처럼 이야기하면
    머리론 이해해도 감정적으로도 지금처럼
    쿨 해질 수 있나요?

  • 5. .....
    '20.4.18 4:34 PM (118.176.xxx.140)

    제가 지선우 입장이면
    고산 떠나죠

    본처 상간녀 어쩌고 해봐야
    어차피 고산은 태오 홈그라운드인데요

    친구라 생각한 사람들도
    태오편인거 알게됐는데
    부원장 할 정도로 능력도 있겠다

    딴 동네가서 새로 자리잡고
    전남편은 신경끄고 살겠어요

  • 6. .....
    '20.4.18 4:34 PM (118.176.xxx.140)

    그러면 드라마로는
    진행이 안될테니
    저러는거겠지만요

  • 7. ㅇㅇ
    '20.4.18 4:40 PM (211.244.xxx.149)

    현실은 부모 자식 간에
    더한 소리도 합니다
    엄마도 인간인데.. 저 상황에서
    저정도의 모습까지만 보인 것도 양반이에요

  • 8. ㅁㅁㅁ
    '20.4.18 4:44 PM (61.72.xxx.214)

    아빠가 우리 버렸다 선탹은 니가 해라가 맞겠죠
    바람나서 상간녀 임신시키고 결혼까지 했는데 굳이 좋게 말해줄 이유가.
    그리고 잘못한놈이 떠야지 왜 죄없는 여자가 떠나요?
    원글이 상간녀???

  • 9. ....
    '20.4.18 4:51 PM (118.176.xxx.140)

    ㅁㅁㅁ
    '20.4.18 4:44 PM (61.72.xxx.214)
    아빠가 우리 버렸다 선탹은 니가 해라가 맞겠죠
    바람나서 상간녀 임신시키고 결혼까지 했는데 굳이 좋게 말해줄 이유가.
    그리고 잘못한놈이 떠야지 왜 죄없는 여자가 떠나요?
    원글이 상간녀???



    ㄴ딴동네로 이사가는 사람들은
    다들 죄 지어서 이사가는거래요?
    무슨 헛소리래?ㅋㅋㅋ

    그리고
    아빠가 우리를 버렸다라고 할게 아니라

    아빠가 바람났다해야죠
    태오는 아들 포기할 생각이 없었어요
    이혼은 지선우가 하자한거고

  • 10. ㅇㅇ
    '20.4.18 4:51 PM (182.227.xxx.54)

    아들이 살고 있는 집, 환경 떠나는 거 두려워했어요

  • 11. ㅇㅇ
    '20.4.18 5:0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아들이 먼저 아빠랑 상간녀 키그하는거 봤잖아요.
    그러니 더 이야기하기가 어렵지 않았겠죠

  • 12. ㅁㅁㅁ
    '20.4.18 5:07 PM (175.223.xxx.54)

    원글이 상간녀 맞네요
    요밑에도 불륜남 옹호하는 댓글 달았던데~ㅋ

  • 13. ㅁㅁㅁ
    '20.4.18 5:10 PM (175.223.xxx.54)

    ㄴ딴동네로 이사가는 사람들은
    다들 죄 지어서 이사가는거래요?
    무슨 헛소리래?ㅋㅋㅋ

    님 말대로면 죄진사람도 이사를 안가도 되는데 잘못없는 여자랑 애는 왜 이사를 가야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원글아 불륜녀 티내지 말고 좀 치밀하게 글써라 ㅋㅋㅋㅋㅋ

  • 14. 보통의
    '20.4.18 5:12 PM (175.208.xxx.168)

    이혼한부부경우 여자가 아이를 키우면
    아빠에대한 불신 많이주던데요
    현실인거같아요
    저게

  • 15. .....
    '20.4.18 5:19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ㅁㅁㅁ
    '20.4.18 5:07 PM (175.223.xxx.54)
    원글이 상간녀 맞네요
    요밑에도 불륜남 옹호하는 댓글 달았던데~ㅋ

    ㅡㅡㅡㅡㅡㅡ
    불륜남 옴호댓글 단적없는데?

    남편이 바람펴서 미친거예요? ㅉㅉ

  • 16. ....
    '20.4.18 5:20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ㅁㅁㅁ
    '20.4.18 5:07 PM (175.223.xxx.54)
    원글이 상간녀 맞네요
    요밑에도 불륜남 옹호하는 댓글 달았던데~ㅋ

    ㅡㅡㅡㅡㅡㅡ
    불륜남 옴호댓글 단적없는데?

    남편이 바람펴서 미친거예요? ㅉㅉ

    짠하다 진짜

  • 17. ....
    '20.4.18 5:23 PM (118.176.xxx.140)

    ㅁㅁㅁ
    '20.4.18 5:07 PM (175.223.xxx.54)
    원글이 상간녀 맞네요
    요밑에도 불륜남 옹호하는 댓글 달았던데~ㅋ

    ㅡㅡㅡㅡㅡㅡ
    불륜남 옹호댓글 단적없는데?

    남편이 바람펴서 미친거예요? ㅉㅉ

    짠하다 진짜ㅋ

  • 18. ㅁㅁㅁ
    '20.4.18 5:27 PM (175.223.xxx.54)

    아랫글에 바람난 남주 이해한다는 식으로 뻔히 댓굴 달아놓고 시치미 오지네요 ㅋㅋㅋㅋ
    그러니까 불륜녀는 맞구나?ㅋㅋㅋ
    그리고 나 싱글인데?풉
    82에 상간녀 많이 들어온다더니 진짜구나 ㅋㅋㅋㅋㅋㅋ
    할짓이 없어서 유부남 만나니 원글아?ㅋㅋㅋㅋㅋ

  • 19. ㅁㅁㅁ
    '20.4.18 5:28 PM (175.223.xxx.54)

    어째 상간녀들은 글을 써도 이렇게 티가 나게 쓰는걸까 ㅋㅋㅋ
    태생이 그러니 원 ㅋㅋㅋㅋ머리 좋으면 불륜 안하지 ㅋ

  • 20. ㅁㅁㅁ
    '20.4.18 5:30 PM (175.223.xxx.54)

    다시보니 동네사람들이 지선우보다 태오편드는게 맞다는 식으로 썼네 하하하

  • 21. ....
    '20.4.18 5:38 PM (221.145.xxx.189)

    지선우는 좋다는 정신과의사와 재혼이나 하지. 저런 아들놈 공들여 키워봤자 지에미 마음 절대 모릅니다.

  • 22. ?
    '20.4.18 6:1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선우가 고산 떠나지 않은 이유
    드라마 제대로 보면 나와요.

    자식한테 저런 아빠를 좋게 얘기하는게
    더 웃긴거죠.
    아빠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욕처먹어도 싸잖아요.

  • 23. 아들이
    '20.4.18 6:43 PM (210.95.xxx.56)

    학교친구인 비서 딸에게서 부모의 이혼땜에 살던 동네를 떠나 낯선 곳에 이사와 전학와서 학교다니는게 힘들단 얘기듣고 자기는 고산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엄마에게요.
    지선우가 고산 안떠나는 이유가 자기 자신을 이룬 곳이기도 하고 아들 고향이라 안떠난다고도 했구요. 제3자가 보기엔 깔끔하게 떠나서 새로 시작하라 쉽게 말하겠지만 지선우 입장에선 떠나기 싫을거 같아요.

  • 24. 뭐래
    '20.4.18 7:12 PM (223.38.xxx.114)

    아빠가 바람 피는순간 버린거나 마찬가지지
    말장난해요?
    아들에 그리 집착하는 인간이. 아들을 생각하면 저런 행동이 가당키나 해요?
    물론 드라마라지만 개연성 1도 없어요.
    극중 아들도 싹퉁바가지라 정이 안가네요

  • 25. ....
    '20.4.18 9:27 PM (118.176.xxx.140)

     ㅁㅁㅁ

    '20.4.18 5:27 PM (175.223.xxx.54)

    아랫글에 바람난 남주 이해한다는 식으로 뻔히 댓굴 달아놓고 시치미 오지네요 ㅋㅋㅋㅋ
    그러니까 불륜녀는 맞구나?ㅋㅋㅋ
    그리고 나 싱글인데?풉
    82에 상간녀 많이 들어온다더니 진짜구나 ㅋㅋㅋㅋㅋㅋ
    할짓이 없어서 유부남 만나니 원글아?ㅋㅋㅋㅋㅋ


    =============================

    미친X이 떳네... ㅋㅋㅋ

  • 26. ㅋㅋㅋ
    '20.4.18 9:33 PM (118.176.xxx.140)

    제 목 : 남편이 너무 무식해요.




    답답 | 조회수 : 19,053

    작성일 : 2016-06-03 17:18:53





    하나하나 예를 들수도 없고
    어제 저녁 하루만 예를 들께요. 오후 5시쯤 싼 김밥을 아침에 먹고 싶은데 냉장고 들어가면 맛없다면서 그냥 비닐로 잘 싸서 상온에 놔두려고 하고
    (제가 안된다 상한다 가르쳐 줬어요)
    아이가 지구는 어떻게 생겼어요? 하니까 어 우주에서 여러 가지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생겼다고... 그리고 충격적인건 수금지화목토천해를 몰라요; 명왕성이 제외된 것도 모르고 태양계 은하 우주 개념 없고...

    그리고 곡성봤는데 예수님이 3일후 부활한 것도 모르더라고요. 그냥 아~~ 맞다 들어본거 같아 수준.

    뭐죠?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IP : 175.223.xxx.54

  • 27. ...
    '20.4.18 9:35 PM (118.176.xxx.140)

    175.223.xxx.54

    무식한 남편은 바람나서 이혼해서 싱글임??? ㅉㅉㅉ

    그래서 미친거야? ㅋ

  • 28. 원작보면
    '20.4.18 11:07 PM (69.165.xxx.96)

    지선우역할도 정상은 아닌 캐릭터에요. 결국 아들 망치고 17살에 혼자 집 떠나버리게 만들죠. 미련한 부부둘이서 자식 어떻게 망치는지 보여주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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