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목장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수목장과 납골당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비용은 비슷한 것 같은데
자녀분들 입장에서 만족도가 어떠신지요?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추천
'20.4.18 9:40 AM (112.187.xxx.3) - 삭제된댓글아버지는 납골당에 모셨었고
엄마 돌아가시고 수목장에 모시면서
아버지도 수목장으로 같이 모셨어요
산뜻하고 나무 푸른 것도 좋고 참 좋습니다
저희 애들에게 저도 나중 수목장 해 달라했습니다2. 네
'20.4.18 9:42 AM (180.67.xxx.207)만족감 100프로예요
3. 다른분들도
'20.4.18 9:44 AM (82.43.xxx.96)댓글 달아주세요.
수목장하면 어떨까 늘 궁금했습니다.4. ..
'20.4.18 9:47 AM (119.69.xxx.115)용미리 서울시립공원묘지에서 자연장으로 잔디장했어요. 아주만족합니다. 자연속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고. 같이 있었던 친인척들도 좋다고하셨구요. 블러그에 후기 많아요.
5. 저도
'20.4.18 9:48 AM (211.177.xxx.34)저도 만족해요. 국가에서 관리하는 곳인데 이번 코로나19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라 방문하지 말라고 해서 전화로 나무 번호 말해주니 사진이랑 동영상 찍어서 보내줬어요. 나무 상태도 설명해주고요. 관리도 잘해주시네요.
6. ㅇㅇ
'20.4.18 10:00 AM (221.159.xxx.168)부모님 용인에 있는 수목장에 모셨어요
관리 잘되고 만족합니다7. ..
'20.4.18 10:02 AM (180.66.xxx.164)저도 수목장 좋더라구요. 아버님 모셨는데 갈때마다 소풍같아요.나무앞에 화초도 가꾸고 가서 산책하면 숲이니 힐링되요. 다만 나무랑 위치를 잘못골랐는지 나무상태가 좀 안좋다니 잘관리해주시긴해요. 위치는 입구랑 멀더라도 산위 해잘드는곳이 좋고 나무도 겨울에도 푸르는 침엽수가 튼튼하더라구요
8. 엄마
'20.4.18 10:15 AM (211.208.xxx.77) - 삭제된댓글엄마는 산소 쓰는것도 납골당도 갑갑해서 싫다고
그냥 바다나 산에 뿌려달라 하셨어요.
차마 그렇게는 못하고 수목장으로 했는데 정말 좋아요.
산으로 둘러쳐져 있어 경치 좋고 조화도 싹 치워서
울긋불긋 무당집 같지 않고 나무들도 잘 관리되고
집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어서 엄마 생각나면 종종 가요.
산소에 모셨던 아버지도 향후 엄마나무 아래 같이 모실 생각이에요.
손자대에 가서 산소 관리는 힘들거같아요.
그런 면에서 수목장 정말 좋아요.9. 우리
'20.4.18 10:19 AM (59.7.xxx.110)엄마도 뿌려달라하시는데 그러면 나중에 엄마 보고 싶어도 갈 수 없을 거 같아 절대 안된다고 했네요
아버지는 집에서 1시간반 거리에 수목장 했는데 좀 멀긴 해서 1년에 3번 가요
가까운데 납골당이 있어 고민했는데 갈때마다 수목장 하길 잘 했다 싶어요10. ᆢ
'20.4.18 10:44 AM (210.94.xxx.156)사연들이 거의 비슷하네요.
저 위의 님은 울엄마계신 하늘숲 말씀하신듯하고
울엄마도 답답하다고 뿌려달라셔서
탁트인 곳의 소나무밑에 묻어드렸어요.
좀 멀어서 그런데
누워계신 분은 속이 뻥 뚫리시리라 생각돼요.
울집은 가족목이라
아버지도 모실겁니다.
가까운 곳의 수목장 알아보셔요.11. 참고 할게요
'20.4.18 11:21 AM (112.167.xxx.92)수목장 댓글 지우지 마세요 님들
12. ...
'20.4.18 11:27 AM (203.234.xxx.12)수목장... 나중에 봐야겠네요~
13. 저도
'20.4.18 11:32 AM (222.239.xxx.114)엄마가 뿌려 달라는데 수목장 알아보려고요.
잔디장도 있군요.
수목장 잔디장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한번 둘러봐야겠네요14. cafelatte
'20.4.18 12:39 PM (115.95.xxx.50)생각하니.. 슬퍼지네요. 수목장이 납골당보다 왠지 따뜻한 느낌이네요. 근데 부모님은 산소쓰길 원해서 산도 사셨다는...
15. 지인 아버님
'20.4.18 12:48 PM (39.119.xxx.63)강 주변에 수목장 했는데,
MB때 강바닥 파면서 주변 땅이 강물에 휩쓸려 갔어요.
가끔 어버님 그리울 때 찾아가곤 했다는데
이젠 그 위치조차 가늠 할 수 없다고
MB 욕하면서 엄청 후회한 경우도 있어요.16. 행복하고싶다
'20.4.18 1:20 PM (1.231.xxx.175)저희 엄마도 용인 수목장에 계세요 갈때마다 햇빛 똭 들어오고 좋아요
아빠도 옆에 이미 자리 사놓으셨어요
저도 죽으면 남편이랑 같이 수목장 하고 싶어요17. 고롱
'20.4.18 2:06 PM (223.62.xxx.172)울엄마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일이 아버지 수목장에 모신거라고...
진짜 잘했습니다.18. 비용
'20.4.18 2:46 PM (223.62.xxx.225)궁금하네요 납골당보다 차이나게 비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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