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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한국 언론의 술수 [어느 외교관이 본 한국 언론] 펌글

가짜언론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20-04-18 08:39:35


[어느 외교관이 본 한국 언론] 펌글

 

한 외교관이 한국 언론의 왜곡 행태를 빗대어 문자 메시지로 보낸 '유머'글 정곡을 찔러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01, 예수가 "죄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라고 발언하면 한국 언론은 <예수, 매춘부 옹호 발언 파장> <잔인한 예수, 연약한 여인에게 돌 던지라고 사주> 라고 쓴다. 

 

 

02, 예수가 위선적 바리새인들에게 분개 하여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꾸짖은 데 대해 한국언론은 <예수, 국민들에게 X새끼 발언 파문> 라고 한다. 

 

 

03, 석가가 구도의 길을 떠나자. 한국 언론은 <국민의 고통 외면, 저 혼자만 살 길 찾아서>라고 쓴다. 

 

 

04, 석가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대해 한국언론에서는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들이 끝장 내야> 라고 쓴다.

 

 

05,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 라고 하면 한국 언론은 <소크라테스, 악법 옹호 파장> 이라고 한다. 

 

 

06, 시저가 "주사위는 던져졌다." 라고 하자 한국 언론은 <시저, 평소 주사위 도박광으로 밝혀져>라고 쓴다. 

 

 

07, 이순신 장군이 "내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면 한국 언론은 <이순신, 부하에게 거짓말 하도록 지시, 도덕성 논란 일파만파> 라고 한다. 

 

 

08, 김구선생이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일입니다."라고하면 한국언론은 <김구, 통일에 눈이 멀어 민생과 경제 내팽개쳐>라고 한다. 

 

 

09, 클라크가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고하면 한국 언론은 <클라크, 소년들에게만 야망 가지라고, 심각한 성차별 발언> 라고 보도한다. 

 

 

10, 스피노자가 "내일 지구 멸망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고 하면  한국 언론은 <스피노자, 지구멸망 惡談, 全세계가 경악 분노>라고 한다. 

 

 

11, 최영 장군께서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고 하면 한국 언론은 <최영, 돌을 황금으로 속여 팔아 거액 챙긴 의혹>이라고 한다. 

 

 

13, 링컨 대통령이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을 말하면 한국 언론은 <국민을 볼모로 하는 국가 정책에 국민은 피곤하다>라고 한다. 

 

 

14, 니체가 "신은 죽었다." 라고 하면 한국언론은 <현정권, 신이 죽도록 뭐 했나?> 라고 한다. 

 

 

기막힌 비유에 참 부끄럽습니다.

 

<저작권자 ⓒ 프레스아리랑/ 기사공유 또는 재배포시 출처명기 요함>



http://www.pressarirang.org/search.html?submit=submit&search=어느 외교관이 본 한국 언론&imageField3.x=0&imageField3.y=0&search_and=1&search_exec=all&search_section=all&news_order=1&search_start_day=&search_end_day=20200418 
IP : 118.32.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0.4.18 8:39 AM (118.32.xxx.245)

    http://www.pressarirang.org/search.html?submit=submit&search=어느 외교관이 본 한국 언론&imageField3.x=0&imageField3.y=0&search_and=1&search_exec=all&search_section=all&news_order=1&search_start_day=&search_end_day=20200418

  • 2. ..
    '20.4.18 8:53 AM (59.12.xxx.242)

    외교관이 본 한국언론. 맞아요 언론들이 분란을 일으키고 잘못 없다는 식이죠
    조* 일면에 제목 뽑는거 보면 기가 막혀요

  • 3. 미네르바
    '20.4.18 8:56 AM (222.97.xxx.240)

    요즘 언론 안봅니다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찾죠!

  • 4. 푸른잎새
    '20.4.18 9:14 AM (223.62.xxx.2)

    너무나도 정곡을 찔렀네요^^

  • 5. 인터넷에 돈지
    '20.4.18 9:30 AM (58.140.xxx.230)

    오래된 얘기인데 식상하네요.

  • 6. 저렇게
    '20.4.18 9:44 AM (59.4.xxx.58)

    재미삼아 하는 말 비틀기를,
    장난이 아닌 실제 신문 기사에서 볼 수 있을 거라는 한심한 기레기들의 작태...

  • 7. ..
    '20.4.18 10:05 AM (180.69.xxx.34)

    처음 읽었어요ᆢ덕분에 배꼽 빠지게 웃었네요
    그런데 유머로 끝나지 않으니 슬퍼요ᆢ빨리 언론개혁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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