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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정 가서 드시던 시부모 끼니

.... 조회수 : 6,873
작성일 : 2020-04-17 19:22:10
코로나 때문에 집밥만 드시게 된 시부모
(같이 살고 있어요)계신분들요
반찬 뭐 해드시나요?
매일 식사 챙기는거 스트레스 넘 쌓여요
한끼는 늘 나가서 드시던 분들인데 ..
참 만사가 귀찮기만 한 요즘이네요

IP : 175.205.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봐도
    '20.4.17 7:24 PM (61.253.xxx.184)

    힘들겠음
    연세가 얼마인지..스스로 하는건 불가능한건지

  • 2. dlfjs
    '20.4.17 7:24 PM (125.177.xxx.43)

    노인정도 간단히 해드시던대요
    점심은 한그릇 음식 하세요
    국수,만두국 ,떡국 , 카레 , 비빔밥 등

  • 3. ㅇㅇ
    '20.4.17 7:27 PM (211.36.xxx.78)

    한끼는 국수나 간단한걸로
    그냥 차려드심 안될까요?
    깝깝하네요ㅜㅜ

  • 4. dlfjs
    '20.4.17 7:28 PM (125.177.xxx.43)

    알아서 드시라고 하고 자주 나가시고요

  • 5. 원글
    '20.4.17 7:31 PM (175.205.xxx.85)

    네 점심은 그냥 아침에 드시던거 알아서
    챙겨드세요
    그래도 늘 점심엔 나가시던 분들이 매일 집에 계시니
    심리적으로 좀 부담이 되네요

  • 6. ㅠㅠ
    '20.4.17 7:31 PM (222.237.xxx.83) - 삭제된댓글

    이집 시어머니 참 그러네요.
    본인남편은 자기가 챙겨먹이면 되겠구만,꼬박꼬박 며느리한테 차려주기만 기다리는 거에요?아이구야.

  • 7. 그러게요
    '20.4.17 7:33 P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

    우리 단지도 노인정 폐쇄되니 어르신들 놀이터 벤치에 주르륵 앉아계시는데 참 딱하더라고요.
    그나마 여자어른들은 고구마 떡이라도 싸들고 하늘 쳐다보고 계시는데
    남자어른들은 거기 끼지도 못하고 어쩌시는지ㅜ
    코로나 얼른 안정화돼서 모시고 사는 원글님도 숨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8. ..
    '20.4.17 7:3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와우 자식밥도 힘든데 시부모라... 참 대단하시네요

  • 9. ㅇㅇ
    '20.4.17 7:34 PM (211.36.xxx.78)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그동안 며느리 쉬라고 일부러 나가신걸수도 있어요.
    님이 동네산책이라도 하심이.
    어머님도 다른시간대에 운동 권유하구요.

  • 10. ..
    '20.4.17 7:3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요즘도 시부모랑 사는군요. 여성잔혹사네요

  • 11. 한편으로는
    '20.4.17 7:43 PM (125.184.xxx.90)

    코로나 이전에 양로원가셔 드신거 보면 생각이 없는 분들 같지는 않아요.. 그 분들도 불편한 마음은 있으니 군소리 없이 점심 챙겨드시는 듯하네요.... 차라리 그분들도 맘 편하게 근처집에 사시지....

  • 12. ..
    '20.4.17 7:5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무슨 사정인지 모르지만 나중에 한 맺혀요. 시집에 잘하는거 무의미한 노동이예요. 가까이 두고 살피는게 안되나요? 이거 사람 영혼 파먹어요. 제 부모님이 오빠 내외랑 30녓 살고 원수처럼 헤어져 돌아가셨어요. 동네 나람들한테 오빠내외 욕 바가지로 먹고 쌍놈 됐어요. 나빠서가 아니라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요. 주제 넘디만 님이 걱정 되네요

  • 13. ......
    '20.4.17 7:53 PM (223.62.xxx.162)

    간단히 드세요. 저도 하루한두끼 간단하게 먹습니다. 어쨌든 같이 샇아야하고. 이 시국이 언제끝날지 모르니까요..

    한번씩은 일 있다고 오전에 나가면서 식사 드시라 하고 커피숖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들어오시구요. 스트레스를 최소로 해야죠..

  • 14. ..
    '20.4.17 8:00 PM (125.178.xxx.196)

    국만 좀 신경써서 매일 끓이고 밑반찬 이삼일 돌리고 그러면 안되나요.

  • 15. ..
    '20.4.17 8:07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같이 사시는 분들은 알아서 밥좀 해먹으면 좋겠어요
    왜 꼭 차려주는거 해주는것만 드셔야하는지 힘들죠
    시어른들 오시면 지내는건 괜찮은데 끼니 챙겨드리는게 너무 힘든데 같이 살아 매일 챙길려면 고통이죠

  • 16.
    '20.4.17 8:14 PM (58.140.xxx.138) - 삭제된댓글

    제목.시부모님도 아니고 시부모
    식사도 아니고 끼니
    님도 늙어요 에혀

  • 17. 끼니가 미안해
    '20.4.17 11:18 PM (175.122.xxx.249)

    윗님
    끼니 뜻 1.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또는 그렇게 먹는 일
    비하하는 뜻 하나도 없고 우리말이예요.

    부모님 식사 때마다 이틀이상 챙겨드린 적 없으시죠? 별걸 다 트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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