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정 가서 드시던 시부모 끼니
(같이 살고 있어요)계신분들요
반찬 뭐 해드시나요?
매일 식사 챙기는거 스트레스 넘 쌓여요
한끼는 늘 나가서 드시던 분들인데 ..
참 만사가 귀찮기만 한 요즘이네요
1. 글만봐도
'20.4.17 7:24 PM (61.253.xxx.184)힘들겠음
연세가 얼마인지..스스로 하는건 불가능한건지2. dlfjs
'20.4.17 7:24 PM (125.177.xxx.43)노인정도 간단히 해드시던대요
점심은 한그릇 음식 하세요
국수,만두국 ,떡국 , 카레 , 비빔밥 등3. ㅇㅇ
'20.4.17 7:27 PM (211.36.xxx.78)한끼는 국수나 간단한걸로
그냥 차려드심 안될까요?
깝깝하네요ㅜㅜ4. dlfjs
'20.4.17 7:28 PM (125.177.xxx.43)알아서 드시라고 하고 자주 나가시고요
5. 원글
'20.4.17 7:31 PM (175.205.xxx.85)네 점심은 그냥 아침에 드시던거 알아서
챙겨드세요
그래도 늘 점심엔 나가시던 분들이 매일 집에 계시니
심리적으로 좀 부담이 되네요6. ㅠㅠ
'20.4.17 7:31 PM (222.237.xxx.83) - 삭제된댓글이집 시어머니 참 그러네요.
본인남편은 자기가 챙겨먹이면 되겠구만,꼬박꼬박 며느리한테 차려주기만 기다리는 거에요?아이구야.7. 그러게요
'20.4.17 7:33 P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우리 단지도 노인정 폐쇄되니 어르신들 놀이터 벤치에 주르륵 앉아계시는데 참 딱하더라고요.
그나마 여자어른들은 고구마 떡이라도 싸들고 하늘 쳐다보고 계시는데
남자어른들은 거기 끼지도 못하고 어쩌시는지ㅜ
코로나 얼른 안정화돼서 모시고 사는 원글님도 숨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8. ..
'20.4.17 7:3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와우 자식밥도 힘든데 시부모라... 참 대단하시네요
9. ㅇㅇ
'20.4.17 7:34 PM (211.36.xxx.78)힘드시겠어요.
그래도 그동안 며느리 쉬라고 일부러 나가신걸수도 있어요.
님이 동네산책이라도 하심이.
어머님도 다른시간대에 운동 권유하구요.10. ..
'20.4.17 7:3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요즘도 시부모랑 사는군요. 여성잔혹사네요
11. 한편으로는
'20.4.17 7:43 PM (125.184.xxx.90)코로나 이전에 양로원가셔 드신거 보면 생각이 없는 분들 같지는 않아요.. 그 분들도 불편한 마음은 있으니 군소리 없이 점심 챙겨드시는 듯하네요.... 차라리 그분들도 맘 편하게 근처집에 사시지....
12. ..
'20.4.17 7:5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근데 원글님 무슨 사정인지 모르지만 나중에 한 맺혀요. 시집에 잘하는거 무의미한 노동이예요. 가까이 두고 살피는게 안되나요? 이거 사람 영혼 파먹어요. 제 부모님이 오빠 내외랑 30녓 살고 원수처럼 헤어져 돌아가셨어요. 동네 나람들한테 오빠내외 욕 바가지로 먹고 쌍놈 됐어요. 나빠서가 아니라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요. 주제 넘디만 님이 걱정 되네요
13. ......
'20.4.17 7:53 PM (223.62.xxx.162)간단히 드세요. 저도 하루한두끼 간단하게 먹습니다. 어쨌든 같이 샇아야하고. 이 시국이 언제끝날지 모르니까요..
한번씩은 일 있다고 오전에 나가면서 식사 드시라 하고 커피숖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들어오시구요. 스트레스를 최소로 해야죠..14. ..
'20.4.17 8:00 PM (125.178.xxx.196)국만 좀 신경써서 매일 끓이고 밑반찬 이삼일 돌리고 그러면 안되나요.
15. ..
'20.4.17 8:07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같이 사시는 분들은 알아서 밥좀 해먹으면 좋겠어요
왜 꼭 차려주는거 해주는것만 드셔야하는지 힘들죠
시어른들 오시면 지내는건 괜찮은데 끼니 챙겨드리는게 너무 힘든데 같이 살아 매일 챙길려면 고통이죠16. ᆢ
'20.4.17 8:14 PM (58.140.xxx.138) - 삭제된댓글제목.시부모님도 아니고 시부모
식사도 아니고 끼니
님도 늙어요 에혀17. 끼니가 미안해
'20.4.17 11:18 PM (175.122.xxx.249)윗님
끼니 뜻 1.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또는 그렇게 먹는 일
비하하는 뜻 하나도 없고 우리말이예요.
부모님 식사 때마다 이틀이상 챙겨드린 적 없으시죠? 별걸 다 트집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1876 | 초등때 친구를 외롭게 했어요ㆍ 12 | 학교 | 2020/05/04 | 3,483 |
1071875 | 마스크사면서 정부와 약국에 고맙게 생각해요 13 | 우리나라좋은.. | 2020/05/04 | 2,318 |
1071874 | 복량이 무엇인가요? 1 | 복량 | 2020/05/04 | 955 |
1071873 | 하청업체에서 근무중인데 5 | .. | 2020/05/04 | 1,258 |
1071872 | 이거 원리가 무엇인가요? 8 | 궁금 ^^ | 2020/05/04 | 1,375 |
1071871 | 욕실에 선풍기(실링팬?) 달아보신 분 계세요? 4 | 21년차 | 2020/05/04 | 2,273 |
1071870 | 마스크 안낀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12 | 오늘보니 | 2020/05/04 | 3,691 |
1071869 | 와플기계 앞에서 9 | ㅋㅋ | 2020/05/04 | 2,115 |
1071868 | 한시간동안 마음대로 먹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방법 5 | 살잡이다이어.. | 2020/05/04 | 2,106 |
1071867 | 근데 탈북은 다 찐따들만 하나요? 17 | ㅇㅇ | 2020/05/04 | 2,660 |
1071866 | 여자들도 연애할때 본인을 우선시 하세요~ 23 | 음~ | 2020/05/04 | 5,845 |
1071865 | 오케이 케쉬백 이라고 전화 오는데 1 | 덥다 더워 | 2020/05/04 | 937 |
1071864 | yet 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5 | .. | 2020/05/04 | 1,609 |
1071863 | 김장아찌 풀발라서 말려 만드는 레시피 아시는 분? 6 | 김장아찌 | 2020/05/04 | 1,049 |
1071862 | 조셉엔스테이시 플리츠 가방 색상 추천해주세요 9 | ㅇㅇ | 2020/05/04 | 2,076 |
1071861 | 호텔저녁 결혼식 4 | 궁금해요 | 2020/05/04 | 2,578 |
1071860 | 제로페이 때문에 동네마트 갔는데 4 | 불친절 | 2020/05/04 | 3,531 |
1071859 | 제로페이 카드깡이 너무쉬워보여요 9 | 근데요 | 2020/05/04 | 3,851 |
1071858 | "김정숙 여사 사진 잘못 사용 日방송, 사과 의사 표.. 11 | 왜국씌레기 .. | 2020/05/04 | 3,336 |
1071857 | 영험한 기도처나 스님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65 | 기도 | 2020/05/04 | 6,220 |
1071856 | 코로나 진단키트 살수있나요? 6 | 쿨한걸 | 2020/05/04 | 1,418 |
1071855 | 서강대 동문회관 곤자가 컨벤션 웨딩 2 | 예식장 | 2020/05/04 | 1,595 |
1071854 | 남자가 맘떠나면 끝인가요 26 | 릴리 | 2020/05/04 | 8,019 |
1071853 | 필터있는 샤워기 헤드 쓰면 좋은가요? 3 | .. | 2020/05/04 | 2,374 |
1071852 | 개학하면 에어컨이랑 공기청정기 가동 금지라고 공지가 내려왔는데 22 | ........ | 2020/05/04 | 3,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