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정 가서 드시던 시부모 끼니

.... 조회수 : 6,725
작성일 : 2020-04-17 19:22:10
코로나 때문에 집밥만 드시게 된 시부모
(같이 살고 있어요)계신분들요
반찬 뭐 해드시나요?
매일 식사 챙기는거 스트레스 넘 쌓여요
한끼는 늘 나가서 드시던 분들인데 ..
참 만사가 귀찮기만 한 요즘이네요

IP : 175.205.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봐도
    '20.4.17 7:24 PM (61.253.xxx.184)

    힘들겠음
    연세가 얼마인지..스스로 하는건 불가능한건지

  • 2. dlfjs
    '20.4.17 7:24 PM (125.177.xxx.43)

    노인정도 간단히 해드시던대요
    점심은 한그릇 음식 하세요
    국수,만두국 ,떡국 , 카레 , 비빔밥 등

  • 3. ㅇㅇ
    '20.4.17 7:27 PM (211.36.xxx.78)

    한끼는 국수나 간단한걸로
    그냥 차려드심 안될까요?
    깝깝하네요ㅜㅜ

  • 4. dlfjs
    '20.4.17 7:28 PM (125.177.xxx.43)

    알아서 드시라고 하고 자주 나가시고요

  • 5. 원글
    '20.4.17 7:31 PM (175.205.xxx.85)

    네 점심은 그냥 아침에 드시던거 알아서
    챙겨드세요
    그래도 늘 점심엔 나가시던 분들이 매일 집에 계시니
    심리적으로 좀 부담이 되네요

  • 6. ㅠㅠ
    '20.4.17 7:31 PM (222.237.xxx.83) - 삭제된댓글

    이집 시어머니 참 그러네요.
    본인남편은 자기가 챙겨먹이면 되겠구만,꼬박꼬박 며느리한테 차려주기만 기다리는 거에요?아이구야.

  • 7. 그러게요
    '20.4.17 7:33 P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

    우리 단지도 노인정 폐쇄되니 어르신들 놀이터 벤치에 주르륵 앉아계시는데 참 딱하더라고요.
    그나마 여자어른들은 고구마 떡이라도 싸들고 하늘 쳐다보고 계시는데
    남자어른들은 거기 끼지도 못하고 어쩌시는지ㅜ
    코로나 얼른 안정화돼서 모시고 사는 원글님도 숨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8. ..
    '20.4.17 7:3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와우 자식밥도 힘든데 시부모라... 참 대단하시네요

  • 9. ㅇㅇ
    '20.4.17 7:34 PM (211.36.xxx.78)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그동안 며느리 쉬라고 일부러 나가신걸수도 있어요.
    님이 동네산책이라도 하심이.
    어머님도 다른시간대에 운동 권유하구요.

  • 10. ..
    '20.4.17 7:3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요즘도 시부모랑 사는군요. 여성잔혹사네요

  • 11. 한편으로는
    '20.4.17 7:43 PM (125.184.xxx.90)

    코로나 이전에 양로원가셔 드신거 보면 생각이 없는 분들 같지는 않아요.. 그 분들도 불편한 마음은 있으니 군소리 없이 점심 챙겨드시는 듯하네요.... 차라리 그분들도 맘 편하게 근처집에 사시지....

  • 12. ..
    '20.4.17 7:5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무슨 사정인지 모르지만 나중에 한 맺혀요. 시집에 잘하는거 무의미한 노동이예요. 가까이 두고 살피는게 안되나요? 이거 사람 영혼 파먹어요. 제 부모님이 오빠 내외랑 30녓 살고 원수처럼 헤어져 돌아가셨어요. 동네 나람들한테 오빠내외 욕 바가지로 먹고 쌍놈 됐어요. 나빠서가 아니라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요. 주제 넘디만 님이 걱정 되네요

  • 13. ......
    '20.4.17 7:53 PM (223.62.xxx.162)

    간단히 드세요. 저도 하루한두끼 간단하게 먹습니다. 어쨌든 같이 샇아야하고. 이 시국이 언제끝날지 모르니까요..

    한번씩은 일 있다고 오전에 나가면서 식사 드시라 하고 커피숖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들어오시구요. 스트레스를 최소로 해야죠..

  • 14. ..
    '20.4.17 8:00 PM (125.178.xxx.196)

    국만 좀 신경써서 매일 끓이고 밑반찬 이삼일 돌리고 그러면 안되나요.

  • 15. ..
    '20.4.17 8:07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같이 사시는 분들은 알아서 밥좀 해먹으면 좋겠어요
    왜 꼭 차려주는거 해주는것만 드셔야하는지 힘들죠
    시어른들 오시면 지내는건 괜찮은데 끼니 챙겨드리는게 너무 힘든데 같이 살아 매일 챙길려면 고통이죠

  • 16.
    '20.4.17 8:14 PM (58.140.xxx.138) - 삭제된댓글

    제목.시부모님도 아니고 시부모
    식사도 아니고 끼니
    님도 늙어요 에혀

  • 17. 끼니가 미안해
    '20.4.17 11:18 PM (175.122.xxx.249)

    윗님
    끼니 뜻 1.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또는 그렇게 먹는 일
    비하하는 뜻 하나도 없고 우리말이예요.

    부모님 식사 때마다 이틀이상 챙겨드린 적 없으시죠? 별걸 다 트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697 이해하기 힘든 대구와 강남의 선택 28 ?? 2020/04/18 2,855
1066696 지인의 현실판 부부의세계 10 ㅇㅇ 2020/04/18 6,455
1066695 교사들은 자기자식 수준 잘 아나요? 9 ㅇㅇ 2020/04/18 3,194
1066694 승자의 여유 9 2020/04/18 1,233
1066693 인스타 친구 추천 이거 원리가 뭔가요? 1 으미 2020/04/18 1,813
1066692 경희궁 자이. 꿈의 아파트인데요. 1년에 1-2달 사는거 아까울.. 13 ... 2020/04/18 7,206
1066691 집에 나무가 사람키를 넘어가면 안좋은가요? 22 나무 2020/04/18 10,276
1066690 자매많은분들 누구랑 가장 친?하세요? 9 땅지맘 2020/04/18 1,932
1066689 빨간머리 앤 너무 재미있어요 16 넷플릭스 2020/04/18 4,624
1066688 TV장 골라 주세요 32 ... 2020/04/18 2,255
1066687 남자 셀린디온이 있네요 ㅎ 1 유튜브 2020/04/18 1,253
1066686 이 노래 찾아주실 분 계실까요? ㅜㅜ 1 허접한 정보.. 2020/04/18 508
1066685 레깅스 발바닥에 끼우는거 버릴까요 3 봄바다 2020/04/18 1,591
1066684 스트레스 받아서 목걸이팔찌 세트 구입했어요 6 .... 2020/04/18 2,515
1066683 재테크 투자는 무엇부터 배워야할까요 제목없음 2020/04/18 587
1066682 지선우 아들 23 부부의세계 2020/04/18 5,702
1066681 문프님 대단하신게 7 ㅇㅇ 2020/04/18 2,426
1066680 니트 스커트 예쁘게 입는법 알려주세요 6 ㅎㅎ 2020/04/18 2,021
1066679 요즘 꽂힌 과자 14 ... 2020/04/18 4,844
1066678 하루만보 걷기 6 2020/04/18 3,289
1066677 저는 왜 커피를 마시면서 졸까요...;; 15 지금 2020/04/18 2,528
1066676 김치냉장고 처음 사용하는데 야채, 김치같이 넣어도 되나요? 1 드뎌샀다 2020/04/18 1,001
1066675 저축해서 광역시 아파트 1채와 현금만 있는 경우 14 레몬 2020/04/18 3,268
1066674 집 외벽 창틀 방수 2 방수 2020/04/18 1,118
1066673 띄워주는 기사를 자꾸 자꾸 11 기렉이들이 2020/04/18 911